[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을 험담한데 화가 나 지인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유튜버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50대 조폭출신 유튜버가 자신을 험담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지인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권순남 판사)는 12일(협박)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직폭력배 출신 유튜버인 A씨는 지난 2020년 12월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오늘 여러분들은 드디어 전직 조폭의 칼춤을 보게 될 겁니다"라는 글을 게시함으로써 마치 지인 B씨에게 신체에 상해를 가할 것 같이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직폭력배 출신인 A씨는 2020년 12월 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오늘 여러분들은 드디어 전직 조폭의 칼춤을 보게 될 겁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마치 자신이 지인 B씨에게 상해를 가할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전날인 2020년 12월 2일 같은 게시판에 ‘조폭이 칼춤을 하기 전 상대에게 보내는 신호’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파란 해골 모양 그림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연수구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나 1명이 사망했다. 한 낮에 인천에서 70대 운전자가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를 운전하다 반대편 차로에서 정차 중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낮 12시 15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옥골사거리에서 A(70대)씨가 몰던 SUV차량이 중앙선 너머 반대편 차로에서 정차 중인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SUV차량은 보행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피해 차량 2대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기 위해 정차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이 주행하던 차로를 헷갈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들을 이용해 가출한 아내를 만나 살해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혼 서류만 남겨두고 가출한 아내를 유인해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하려 한 4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이규훈 부장판사)는 7일(살인미수)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18일 오후 6시57분경 인천시 중구 한 건물 공터에 정차한 승용차 안에서 아내인 B(42)씨에게 몰래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둔기로 수차례 머리를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B씨가 올 3월 초순경 이혼서류만 남겨놓고 집을 나간 뒤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고 자신을 피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했다. A씨는 범행 후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인근에 있던 펜스를 차량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씨는 이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경찰관이 차량 문을 열라고 하자 도주하려다가 재차 나무를 들이받고 붙잡혔다. A씨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사이가 나빠진 B씨가 올해 3월 초 이혼서류만 남겨놓고 집을 나간 뒤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5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경 인천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 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33분경 발생한 이 불은 오후 1시54분경 초기 진화됐고, 만 하루가 지난 이날 아침 7시30분경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진화 작업을 절이던 소방관 A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화재로 연면적 1970㎡에 달하는 2층짜리 철골 건물 1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해당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는 리튬 배터리로 이뤄져 있어 일반 화재보다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고, 잔불 정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연소 확대를 우려해 발생 30여분 만인 7시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화재발생 51분여만인 이날 오전 7시24분경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해당 건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어선에서 불이 나 1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됐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53분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서쪽 51㎞ 지점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t급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 12명 중 11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부속선으로 옮겨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인 50대 선원 B씨는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7시간 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어선 내부에서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강한 열기가 나오는 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탓에 잔불 정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어선은 꽃게잡이선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5시 46분쯤 덕적도를 출항해 6일째 조업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장은 해경에서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실종된 B씨를 찾기 위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화재 어선을 안전해역인 영종도 인근 해상으로 예인한 뒤 잔불 정리 작업과 내부 수색을 벌일 계획이다. 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4세 아동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세 남아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9분경 인천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선착장에서 A(4)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소방으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8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선착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A군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A군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은 신고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 게양대에 걸려 있던 태극기를 내려 훼손한 뒤, 일장기를 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국기 모독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30대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국기 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내려 불태우고 일장기를 건 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소병진 부장판사)는 2일(국기모독, 건조물침입)혐의로 청구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기본적인 증거가 수집됐다"면서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을 종합해볼 때 현 상황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새벽 1시 25분쯤 인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서 국기 게양대에 걸려 있던 태극기 일부를 불에 태우고, 유성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적는 등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 씨는 태극기가 걸려 있던 자리에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날은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경술국치일'이었다. A씨는 우리나라가 일제에 의해 국권을 상실한 '경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농수로에서 낚시하러 가던 8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후 1시 39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농수로에서 80대 노인이 물에 빠진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혼자 전기 자전거를 타고 농수로에 낚시하러 간 것으로 알려 졌으며 평소에도 하천이나 강에서 자주 낚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나무에 노끈이 매여 있었던 점 등으로 보아 A씨가 나무에 노끈을 묶어 놓고 이를 잡고 급경사인 농수로 쪽으로 내려가던 중 수로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학원 건물에서 소화기가 떨어져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고교생이 머리 뒷부분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9시경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12층짜리 건물 8층에서 소화기가 떨어졌다 때마침 A(15)양이 이곳을 지나던 중 머리 뒷부분을 맞아 119구급 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이날 학원을 가기 위해 건물 앞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떨어진 소화기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려 이 건물 8층 학원에 있던 소화기 인 것을 확인하고 10대 초등학생을 불러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에게 접근해 혼인을 빙자해 3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이은주 판사)는 31일(사기)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 B씨에게 접근해 결혼 전재로 "신혼집 구입할 돈이 부족하다"고 속여 모두 39차례에 걸쳐 372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B씨에게 접근해 초혼이고 재력가인 것처럼 속여 교제하며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동종범행으로 여러 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범행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가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에 적색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등의 낙서를 한 후 불태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A(30.대)씨를(국기모독 등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새벽 1시24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중학교에 침입해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내린 후 빨간색 매직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글자와 욕설 등으로 낙서를 한 후 일부를 불에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그 게양대에 일본 국기를 게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택시기사가 도주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경 강원도 홍천군의 한 밭에서 택시기사 A(6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 3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편도 4차로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여성 B씨를 택시로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19에 전화했으나 사고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도중에 끊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행인들로부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택시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하던 중 A씨가 당시 운전하던 택시는 그의 자택 주차장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택시기사가 길가에 누워있던 5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5일 새벽 1시 3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편도 4차로에서 영업용 택시가 A(50대. 여)씨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후 택시기사는 119에 전화를 했으나 사고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도중에 끊은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들로부터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택시기사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