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권 조정을 위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한 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예상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검사의 수사 범위인 6대 범죄 중 부패·경제 범죄만 남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할 전망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검사의 수사 범위에는 6대 범죄 중 4대 범죄(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를 삭제하고 2대 범죄(부패·경제)만 남게 된다. 이외에 사법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범죄와 송치 사건도 검사의 수사범위에 남는다. 또한 검사는 자신이 수사개시한 범죄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돼 수사 담당 검사와 기소 담당 검사가 분리된다. 표결 이후 본회의에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취지는 검사의 보완수사 범위를 송치 사건의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로 제한하는 등 별건수사를 방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형사소송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것이 예상돼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당일 처리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에 대한 대응으로 내달 3일 새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본회의를 열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유명 게임 '리니지'를 토대로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불법 도박게임을 제작한 뒤 가상 도박장을 운영하고 수익금을 암호화폐로 챙긴 혐의로 기소된 조직의 일당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희근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27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1800만원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운영진이 리니지 사설 서버로 만든 불법 가상 도박장에서 환전상으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고 수락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들을 상대로 게임머니를 매매하고 그 수익금을 서버 운영자에게 송금하는 역할이었다. 이후 A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9만여 회에 걸쳐 이용자들에게 총 217억4600여만원 상당의 게임머니를 환전해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일부는 암호화폐로 송금해 726회에 걸쳐 총 28억88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인터넷 게임물을 이용한 도박의 사회적 폐해에 비춰보면 A씨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급여를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케이트 베딩필드 미국 백악관 공보국장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며칠 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났지만, 거리 두기가 지켜졌다고 강조했다. 베딩필드 국장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나는 지난 수요일(27일) 마지막으로 대통령을 봤다"라고 밝혔다. 다만 당시 회의는 거리 두기가 지켜졌고, N-95마스크 착용도 이뤄졌다고 한다. 그는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규정한 밀접 접촉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베딩필드 국장은 이날 "백신 완전 접종과 부스터 덕에 나는 경증만 겪고 있다"라며 "백악관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나는 재택 근무를 할 것이고, 5일의 격리 기간과 음성 판정 결과에 따라 대면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세 차례에 걸쳐 회삿돈 6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은 30일 오후 2시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에서 근무했던 A씨는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과정에서 이란 기업으로부터 몰수했던 계약금 일부 등 회삿돈 614억원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경찰서에 스스로 찾아왔고, 이후 긴급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2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는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으며, 횡령액 일부는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빼돌린 돈의 사용처 등을 조사 중이다.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받는 A씨의 친동생 B씨도 지난 28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B씨는 A씨가 자수한 직후 경찰서를 찾았지만, 공모 등 범죄 가담 여부에 대해서는 일체 진술하지 않고 귀가한 바 있다. B씨는 은행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대형 기술주들의 추락으로 폭락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8포인트(2.77%) 내린 3만2977.21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57포인트(3.63%) 밀린 4131.93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36.89포인트(4.17%)나 급락한 1만2334.64에 장을 마쳤다. 특히 나스닥은 이번 달 약 13.3%나 떨어지면서 2008년 이후 최악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이날 주요 지수들은 대형 기술주의 추락에 줄줄이 폭락을 면치 못했다. 7년 만에 첫 분기 손실을 발표한 아마존의 주가는 약 14%나 곤두박질쳤다. 애플의 주가도 경영진이 공급망 제약이 3분기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3% 이상 하락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인텔의 주가도 6.7%나 떨어졌다. 글렌메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 전략 부국장은 "기술주는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금리 인상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가 30일인 오늘부터 다음달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왔지만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와 접촉면회 수요를 고려해 요양병원·시설 면회 방침을 한시적으로 변경했다. 확진 이력이 없는 경우 입원환자·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방역당국이 설정한 접종 기준을 충족해야 면회가 가능하다. 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17세 이하 면회객은 2차 접종만 받아도 면회가 가능하다. 이미 확진된 경우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지 3~90일 이내인 사람은 접종력이 없더라도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의사 소견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면회객은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다.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되며,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통과되면, 변호인들의 '공소권 남용' 주장이 빗발쳐 수사 과정의 위축과 재판 지연을 피할 수 없을 것라는 검찰 분석이 나왔다. 일선 검사들이 '수사할 수 없는 범죄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입건될 위험을 굳이 무릅쓰겠냐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본회의에 상정된 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범죄를 '부패·경제범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은 제외됐다. 또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경찰 송치 사건에 대해 '동일성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만 수사할 수 있다는 규정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에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안이 없고, 송치사건의 검찰 보완수사도 가능해 검찰 내외부에선 "민주당이 얻은 게 별로 없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하지만, 검찰은 실제 법안이 시행되면 최일선 검사들에게 미칠 제약이 상당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내용이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나 재판을 받을 때 피고인 측에서 검사의 공소권 남용을 주장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공소권 남용'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토요일인 오는 30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9일 "내일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 북부에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 미만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모레(5월1일)까지의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인 7~12도와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인 19~23도보다 조금 높을 수 있다. 30일 아침 최저 기온은 5~11도, 낮 최고 기온은 15~2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대관령 13도, 강릉 19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를 품목허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제품명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유일한(one) 백신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말했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하는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MGF)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 지원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글로벌제약사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 임상 3상 결과, 우수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내 및 해외 5개국(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에서 만 18세 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올해 6월부터는 보상금 신청을 받기 시작해 앞으로 5년 안에 보상금이 모두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12월 제주4·3사건 희생자에게 보상급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주4·3사건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보상조치는 제주4·3사건에 대한 국가의 잘못을 명백히 인정하고 책임을 진다는 약속의 실천"이라며 "보상금이 희생자와 유족께서 긴 세월 겪어오신 그 처절한 고통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겠습니다만, 오랫동안 응어리진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 보상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과거의 잘못은 언젠가 분명히 밝혀지게 되고, 진상규명과 그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화해와 상생을 이뤄갈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참여정부에서부터 문재인정부에 이르기까지 제주4·3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기울였던 차원의 노력들을 언급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7.49)보다 27.56포인트(1.03%) 오른 2695.0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89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도 14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57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견조한 소비자 지출, 강력한 고용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중국, 홍콩시장 강세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2.46%), 전기전자(2.27%), 제조업(1.19%), 의료정밀(1.09%)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은행(-1.01%), 운수장비(-0.96%), 음식료업(-0.8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4.01%), SK하이닉스(2.74%),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SDI(2.17%) 카카오(0.67%), LG화학(3.39%), 기아(0.12%)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12%), 현대차(-1.3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2.22)보다 12.53포인트(1.4%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높다며 현 정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신상 헐뜯기 식의 인사청문제도를 뜯어 고치고 협치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과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전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식당에서 가진 퇴임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의 평가가 후하지 않다는 물음에 "1987년 이후 임기 말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넘은 적이 없다. 그 의미를 낮게 해석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와 대선 패배 등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도 평가의 대상에 들어가야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아주, 모두 잘못했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나름 최선을 다했고 시간이 좀더 지나 객관적으로 평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년여 간의 'K-방역'을 치켜세웠다. 그는 "지적받을 부분은 있지만 큰 줄기에 있어서 대한민국 대응은 성공적이지 않았나 생각하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재난에 대한 제도적으로 좀 더 명료한 근거인 '사회재난법'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 장관은 문 대통령 최측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40억 달러(약 5조408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이같이 대량으로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추가로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계획은 없다"고 언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8일 제출한 보고서로는 머스크 CEO가 26~27일 사이에 테슬라 주식 440만주를 팔았다. 이는 머스크 CEO의 보유주식 가운데 2.6%, 발행 주식의 약 0.4%에 상당한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머스크 CEO는 2021년 말 시점에 테슬라 주식 가운데 16.7%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25일 자사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머스크 CEO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 매수를 위한 자금 465억 달러를 확보했다며 이중 210억 달러를 개인적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충당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획득한 현금도 트위터 인수에 투입할 전망이다. 나머지 170억 달러 정도의 조달 방안은 확실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