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1.03% 상승 마감...2700선 회복 코 앞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7.49)보다 27.56포인트(1.03%) 오른 2695.0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89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도 14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57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기업실적 호조, 견조한 소비자 지출, 강력한 고용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중국, 홍콩시장 강세에 따라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2.46%), 전기전자(2.27%), 제조업(1.19%), 의료정밀(1.09%)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은행(-1.01%), 운수장비(-0.96%), 음식료업(-0.8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4.01%), SK하이닉스(2.74%),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SDI(2.17%) 카카오(0.67%), LG화학(3.39%), 기아(0.12%)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12%), 현대차(-1.3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2.22)보다 12.53포인트(1.4%) 오른 904.75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12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179억원, 외국인은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5.51%), 셀트리온헬스케어(1.1%), 카카오게임즈(1%), 셀트리온제약(0.98%), HLB(4.89%), CJ ENM(0.63%), 천보(3.29%)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2.5원)보다 16.6원 하락한 1255.9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하면서 외국인 매수 유입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