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머스크, 트위터 인수차 테슬라 주식 5조원 상당 매각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테슬라 주식 40억 달러(약 5조408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날 보유한 테슬라 주식을 이같이 대량으로 처분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추가로 테슬라 주식을 매도할 계획은 없다"고 언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8일 제출한 보고서로는 머스크 CEO가 26~27일 사이에 테슬라 주식 440만주를 팔았다. 이는 머스크 CEO의 보유주식 가운데 2.6%, 발행 주식의 약 0.4%에 상당한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머스크 CEO는 2021년 말 시점에 테슬라 주식 가운데 16.7%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25일 자사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머스크 CEO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머스크 CEO는 트위터 매수를 위한 자금 465억 달러를 확보했다며 이중 210억 달러를 개인적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충당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테슬라 주식을 매각해 획득한 현금도 트위터 인수에 투입할 전망이다.

나머지 170억 달러 정도의 조달 방안은 확실하지 않다. 머스크는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의 지분 43.6%를 갖고 있다. 스페이스X 기업 평가액은 1000억 달러에 이른다.

머스크는 자신의 자금부담을 줄이고자 투자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