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6일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만나 오는 14일 등원을 전격합의햇지만 민주당 내 강온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회 정상화 진통을 겪고 있다.민주당은 6일 밤 비공개 최고위원을 열어 “영수회담 등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등원할 수 있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박희태 국회의장 및 김 원내대표의 사과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이유에서 양당 원내대표의 등원 합의를 일단 원점으로 돌린 셈이다.손학규 대표는 “국회의장 사과나 받자고 거적때기 깔고 장외투쟁한 것이냐. 아무 일 없듯 들어갈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혔다고 한다.이에 강경파와 온건파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경파 의원들은 연말 새해 예산안 강행처리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등원한다는 것은 납�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쏜 오발탄으로 밝혀졌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 김충규 특별수사본부장은 7일 오전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중 우리가 3발을 인수했고, 이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권총탄이나 MP5탄, MP5 소음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발표로 해적진압을 크게 홍보했던 정부와 해군은 입장이 곤란해졌다.
북한 주민 31명이 어선을 타고 연평도로 넘어와 정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5일 오전 11시. 북한 주민 31명이 탄 어선이 연평도로 넘어왔다.황해도 남포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기잡이 어선에는 남자 11명, 여자 20명이 타고 있었다.탑승한 북한 주민들은 가족 단위가 아니라 작업반원들이라고 정부 소식통은 밝혔다.군 당국은 이 배를 예인 조치해 현재는 정부 관련기관이 월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북한 해안선에서 연평도까지 거리는 12㎞정도에 불과해 과거에도 북한 주민이 탈북하거나 배가 표류해 떠내려온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정부 소식통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보 당국은 단순 표류가 아니라 이들이 자발적으로 탈북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실장급 전보▲ 비서실장 원명희 ▲ 경영관리실장 지형구 ▲ 보금자리총괄처장 유영균 ▲ 보금자리사업처장 박수홍 ▲ 택지사업처장 이경민 ▲ 택지설계처장 방형석 ▲ 녹색도시사업1처장 이상후 ▲ 녹색도시사업2처장 김동인 ▲ 세종혁신도시처장 곽윤상 ▲ 도시시설처장 임헌돈 ▲ 주거복지처장 이광구 ▲ 임대공급운영처장 이차관 ▲ 임대자산관리처장 한송주 ▲ 주택사업처장 홍성덕 ▲ 주택설계1처장 박완수 ▲ 주택설계2처장 최인수 ▲ 기전설계처장 김시형 ▲ 주택디자인처장 김선미 ▲ 총무인사처장 황종철 ▲ 산업경제처장 박춘식 ▲ 토지은행기획처장 김양수(金良洙) ▲ 판매기획처장 김양수(金楊洙) ▲ 보상기획처장 서명관 ▲ 금융사업처장 김상엽 ▲ 국토주택정보처장 이건호 ▲ 홍보실장 현도관 ▲ 고객경영실장 김용태 ▲ 기�
▣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승진▲ 노사정책실 공공노사정책관 권혁태◇ 과장급 전보▲ 감사관실 고객만족팀장 이원두 ▲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은철 ▲ 고용정책실 노동시장정책과장 이정한 ▲ 고용정책실 고용전략과장 김부희 ▲ 고용정책실 고용보험정책과장 김종윤 ▲ 고용정책실 고용평등정책과장 양성필 ▲ 고용정책실 여성고용과장 정경훈 ▲ 고용정책실 장애인고령자고용과장 장미혜 ▲ 고용정책실 사회적기업과장 황보국 ▲ 노사정책실 노사협력정책과장 시민석 ▲ 노사정책실 근로기준과장 권태성 ▲ 노사정책실 임금복지과장 하형소 ▲ 노사정책실 산재보험과장 마성균 ▲ 노사정책실 공공기관노사관계과장 이철우 ▲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소장 김대환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강남지청장 조성준 ▲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
지난해 한나라당의 새해 예산안 강행처리로 공전되고 있었는 2월 임시국회가 오는 14일부터 정상화된다.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6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 오찬회동에서 오는 14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양당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산적한 민생문제를 위해 2월 임시국회가 잘 돼야 한다”고 밝혔다.2월 국회 일정은 7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정하기로 했다. 이번 2월 임시국회도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상임위·본회의 개최 등 통상적인 일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합의에 대해 설 민심이 국회 공전에 대해 여야 모두 상당히 비판적이었다는 분석으로 빠르게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일 신년 방송 좌담회에서 �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인도네시아의 국회의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와의 해외농업개발협력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양측은 앞으로도 양국 간에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의원은 ‘한-인도네시아 국회의원 친선연맹’의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와의 친선 및 해외농업개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 보건복지부◇ 국장급 승진 ▲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센터장 성원근◇ 책임운영기관장 ▲ 국립춘천병원장 최종혁 ▲ 국립마산병원장 김천태◇ 과장급 전보 ▲ 국립망향의동산관리소장 오양섭▣ 여성가족부 ◇ 국장급 ▲ 가족정책관 이기순 ▣ 산림청 ◇ 고위공무원 파견 ▲ 중앙공무원교육원 조병철 ◇ 과장급 파견 ▲ 국제산림협력추진단장 이규태 ◇ 서기관 파견 ▲ 국제산림협력추진단 박위자 ▣ 울산 울주군 ◇ 4급 전보▲ 미래비전추진단장 이정헌 ▲ 보건소장 윤성일 ◇ 국장 ▲ 총무 한성준 ▲ 경제복지 김주호 ▲ 건설도시 박희철▣ 한국환경공단 ◇ 부서장급 전보▲ 재무관리처장 강희태 ▲ 자원순환지원처장 김종엽 ▲ 제도운영처장 조영수 ▲ 폐기물관리처장 김해룡 ▲ 상하수도시설처장 최근웅 ▲ 영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김웅선 ▲ 충�
▣ 광운대 ▲ 대학원장 천장호 ▲ 교양학부장 이상훈 ▲ 산학협력단장 최진주 ▲ 중앙도서관장 이동호 ▲ 정보과학교육원장 김충혁 ◇ 원장 ▲ 정보콘텐츠대학원 김성호 ▲ 경영대학원 김신곤 ▲ 교육대학원 박경애 ▲ 정보복지대학원 최영훈 ▲ 환경대학원 한춘 ▲ 건설법무대학원 유선봉 ◇ 학장 ▲ 전자정보공과대 공진흥 ▲ 공과대 이원호 ▲ 자연과학대 조광섭 ▲ 인문대 김선웅 ▲ 사회과학대 유태용 ▲ 법과대 신만중 ▲ 경영대 김도형 ▲ 동북아대 김광열 ◇ 처장 ▲ 기획 김용범 ▲ 교무 이대희 ▲ 학생복지 최철순 ▲ 입학 허민 ▲ 국제 조재희 ▲ 대외협력 김승제 ▲ 총무 임종대 ▲ 관리 정승철 ▲ 정보통신 이재승 ▣ 숭실대 ▲ 부총장 이상원 ▲ 출판부장 이병덕 ▲ 생활관장 이철우 ◇ 처장 ▲ 기획 이윤재 ▲ 교무 김성철 ▲ 학생 강기두 ▲ 총무 김재권 ▲ 관
▣ 대구백화점◇ 임원 및 간부급▲ 이사대우 구승본 ▲ 부장 신정현, 박세진 ▲ 차장 황정환, 김현규, 남형수, 박덕수 ▲ 과장 김경철, 강민구, 김상흔◇ 사원급▲ 대리 김재철, 김재홍, 이정욱, 최장훈, 김진열, 권태관, 윤준환, 권오근, 임현곤, 김상규 ▲ 계장 황영환, 박성원, 강창우, 서호상, 류종웅, 이지혜, 신시온, 정희철, 박동훈 ▲ 주임 이혜진, 김채련, 이윤정 ▣ 한화증권 ◇ 임원급 전보 ▲ 캐피탈마켓 총괄 및 트레이딩사업부장 오희열 ▲ 리스크관리본부장 권희백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퇴진 시위가 12일째로 접어든 5일에도 타흐리르 광장에 수십만이 모여들었다.반정부 시위대는 이날을 “출발의 날”이라고 알자지라(aljazeera) 인터넷판이 보도했다.알자지라(aljazeera) 인터넷판은 “반정부 시위대가 무바라크 대통령 관제 시위대와의 충돌이 있은 뒤 타흐리르 광장을 지키기 위해 밤샘 시위를 벌였다”면서 “시민들은 금요일 기도가 끝난 뒤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시위를 벌였으며, 타흐리르 광장뿐만 아니라 알렉산드리아와 마할라(Mahalla), 기자(Giza) 도시에서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가속되자 통행금지 시간을 정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한밤중에도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라크 정부는 오후 7시부터 아침 6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을 늘렸지만 반정부 시위는 줄어들 기�
뮤지컬 미션이 드디어 초연 무대를 가졌다.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초연 무대에는 설 연휴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모여들었다.그동안 베일에 쌓여졌던 음악과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달리 이탈리아 제작진이 만들어낸 유럽 뮤지컬답게 미션은 마치 한편의 오페라를 보는듯했다.두 선교사가 과라니 원주민과 종교, 인종, 사상을 뛰어 넘어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는 큰 감동을 선사한다. 총 28번이 바뀌는 무대는 크게 남아메리카 원주민 과라니족의 열대밀림과 높이 7m의 폭포 그리고 18세기 중세 유럽의 웅장한 교황청과 저택 등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형 무대를 잘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안드레아 모리꼬�
겨우내 추웠던 한파로 몸(?)고생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긴 설연휴를 맞아 1일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고속도로가 북적거렸다.특히 이번 설연휴는 3일이지만 주말인 5일과 6일을 포함하면 5일이라는 꿈같은 긴 휴일이 기다리고 있다.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6일까지 전국적으로 예상되는 이동인원은 3천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고, 국토해양부도 작년 설 때보다 3.2% 증가한 3천173만명이 연휴기간 동안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미 이날 오후부터 경부, 서해안, 영동 등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전체 430여km 구간에서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거나 차량이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20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중 모두 41만대가 수도권을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