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나나는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변비, 위장장애를 비롯 수면장애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환경호르몬과 유해물질에 좋은 칼륨이 풍부하고 칼슘, 마그네슘이 듬뿍 함유돼 숙취 해소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숙취 해소, 스트레스 낮춰 바나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하나만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비교적 칼로리가 낮다. 바나나는 사과에 비해 탄수화물을 세 배 이상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질 역시 풍부해 먹은 양에 비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탄수화물이 풍부한 이 같은 특징은 운동 후 섭취하기 좋은 식품으로 바나나가 권장되는 이유다. 운동을 하게되면 포도당으로 이뤄진 글리코겐을 소모하게 된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바나나 속 칼륨과 탄수화물이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에너지로 작용한다. 바나나가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 바나나의 항염증 효과 등이 스포츠 음료보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애팔래치안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운동 중 섭취하는 탄수화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비전으로 출범한 전진선 양평군수의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아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만들기 위해 진심진력의 마음으로 쉼 없이 전진해온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추진해온 2024년도의 성과와 2025년 도의 추진 과제를 알아본다. 민선8기 공약 이행률 ‘83.4%’ 민선8기 출범 2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세부사업이 2024년 11월말 기준으로 65.8%의 완료율과 83.4%의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 선정 양평군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기 위해 환경교육도시 선정을 민선8기 환경분야 핵심 공약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보호와 교육 노력의 결실로 2025년 환경교육도시로 공식 선정되었다. 양평군은 중첩된 규제의 아픔 속에서 얻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청정지역으로서 숲과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로서 환경교육 문화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양평을 목표로 1
[시사뉴스 오산=양용기 기자] 지난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등 주요 기관이 주관한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복지 1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강화, 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은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2025년에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며, 더욱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 대상 수상의 영예 오산시는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으며‘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산형 위기가구 발굴 체계는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시민의 삶에 직접 다가가는 혁신적인 복지행정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접근형 방식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동상담 차량 ‘희망동 CAR’ ▲‘법률 홈닥터’운영 ▲등기우편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 사업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찾아가는 이동 순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세계 무역전쟁의 서막을 알렸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한 달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당장 ‘관세 폭탄’은 면하게 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무기화하겠다는 방침을 계속 강조하면서 트럼프발 세계 ‘무역 전쟁’ 리스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 발효 하루 전 30일 유예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끌어내기 위해 이달 1일을 마감 시한으로 제시하며 압박 수위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오는 모든 수입품에 각각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3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관련국과의 무역전쟁은 불가피하면서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찍부터 강경히 대응하겠다며 보복 방침을 밝힌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국경을 맞댄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했다. 불법 이민과 펜타닐 등 마약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보복 관세에 재보복으로
지난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중장·구속)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중장·구속)이 본인들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탄핵심판 핵심 이슈인 ‘체포조 지시’관련 질문에 사실상 진술을 거부했다. 반면 증인으로 참석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직접 변론에 나선 윤대통령은 “계엄 당일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지시를 했니 받았니 하는 얘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같은 걸 쫓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대통령은) 간첩들을 싹 다 잡아들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홍 전 차장의 진술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증인 혼자 그렇게 이해한 것 아니냐”며 변론했다. 5차례에 걸친 헌재 변론기일에 나온 증인들과 자신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에 나선 윤 대통령의“계엄은 경고용”이라는 발언, 특히 지난 4차 변론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한 게 아니라 요
19세기 후반에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조직이 생겼다. 조직은 각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가 필요했다. 리더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조직의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고 조직의 구성원에게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알아야 했다. 기업조직에서 리더는 다양한 명칭으로 존재한다. 파트장, 팀장, 본부장, 부문장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리더는 권한이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 다르게 말하면 리더는 책임이 있고 그에 따른 권한이 있는 조직원이다. 조직에서 리더는 지위로부터 나오는 권한이 있다. 구성원들에게 무엇인가를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조직에서 부하직원은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상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강제할 수 있다. 부하직원은 조직의 목적인 이윤추구를 하는데 정당한 지시라면 명령을 따라야하는 의무가 있다. 리더는 부하직원을 평가할 수 있다. 부하직원의 승진과 금전적 보상은 리더의 평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리더는 지위로부터 권한이 생긴다. 리더는 개인 자체의 특성으로부터 나오는 권력도 있다. 조직 구성원들에게 인정받는 전문성이 있다면 그 리더는 권력이 더 강화된다. 조직원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2번째를 맞이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지난해 ‘역대급 정쟁국감’이라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4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의 상황은 ‘불확실성’ 그 자체이다. 특히 ‘헌법’ ‘법치’를 강조하면서도 서로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끌어다 써 오히려 혼란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할 곳은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와 국회의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우리 정치는 항상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있어 왔고, 그때마다 이를 조율하고 갈등을 해결한 것은 국회였다”며, “서로 얼굴을 붉힐지언정 국회의원 각자가 물밑에서 이를 조율하고, 합의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국민이 살기 힘들다는데 어느 정치인이 이를 외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5년은 한마디로 격동의 글로벌 정세 속 혼돈의 국내 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은 캐나다와의 관세전쟁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역구조의 변혁을 야기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5년 새롭게 주목받거나,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현상을 중심으로 국내외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2025년 글로벌 트렌드 ① 계산의 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강화해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위상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1기와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핵심 과제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동맹국에는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며, 군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려는 전략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거래 지향적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자·양자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② 글로벌 관세전쟁의 시작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세계 각국의 연쇄적인 관세인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인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에도 큰 피해를
2025년 을사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연말 연초 주고 받은 덕담 중에 가장 많은 내용이 아마 건강이었을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심리적 편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조식품을 활용하여 건강지키기에 안간힘을 쓰는데 과연 건강보조식품은 효과가 있는지, 어떤 건강보조식품이 좋은지 한번 알아보자. 건강보조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비타민C 이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체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그리고 피부, 뼈, 혈관, 연골 등 다양한 조직의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이 흡수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C는 상처가 나았을 때 회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렌지, 레몬, 키위, 딸기, 피망, 브로콜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집중하는 화제의 건강보조식품 중에 커큐민이 있다. 미국에서 건강식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15개 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 이·착륙 중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이물질이 무려 1만 건 이상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공항은 오직 인천공항 단 1곳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공항별 활주로 이물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5년간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활주로 이물질은 총 1만 167건에 달했으며, 공항별로는 ▲김포공항 4,865건, ▲포항경주공항 1,591건, ▲제주공항 824건, ▲원주공항 735건, ▲김해공항 642건 순으로 확인됐다. 활주로 이물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는 2000년 7월 25일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프랑스 4590편 추락사고다. 사고 당시 에어프랑스 4590편은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 활주로에 떨어져 있던 40cm가량의 금속 부품을 밟으며 타이어와 연료탱크가 파열되고, 엔진 화재가 발생하여 공항 근처에 추락한 결과 승무원과 승객 109명이 전원 사망했다. 또 해외에서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이륙 준비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 전원 대피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대피 과정에서 4명이 찰과상을 입었고, 2명이 병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6분께 사고 여객기 꼬리(후미 상부) 부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소방당국은 8분 만인 오후 10시34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 불로 해당 항공기 승객 170명이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상탈출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4명이 찰과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2명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고, 1시간 만에 화재는 완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 오후 10시26분께 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은 모두 비상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 결정을 두고 "내란수괴에 대한 단죄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피고인 윤석열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의 대원칙을 받아들이고, 재판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궤변과 거짓말, 자기부정으로 신성한 법정에서 법관을 우롱하지 말아야 한다. 근거 없는 망상으로 극우 지지자를 선동하려는 시도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대변인은 "불법 계엄을 모의하고 실행한 일당은 물론이고 유언비어를 유포하며 내란을 선동한 자들까지 모두 죄를 물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한 대변인은 "오늘 심우정 검찰총장이 너무도 당연한 구속 기소를 정하지 못하고 전국검사장회의를 소집한 것은 의아하다"며 "검찰총장의 머뭇거림이 내란 수괴 단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국헌 문란과 민주주의 유린에 대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한 대변인은 "수많은 국민의 희생으로 세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는 누구도 유린할 수 없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