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아이스팩을 회수해 재사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팩을 수거한 후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 세척·냉동해 식품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8월1일부터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 ‘북극곰은 얼음팩을 좋아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신선 식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함께 포장하는 보냉재로, 식품 배송 시 반드시 들어가는 포장재이지만 처리 방법을 몰라 처치 곤란인 경우가 많다. 현대홈쇼핑 측은 “아이스팩을 버리려면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포장재는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대부분 아이스팩 전체를 버리거나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아이스팩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라는 주부 고객들의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8월 한 달간 동안 전국에서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택배업체를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 이벤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뉴코아 강남점에 붕괴 조짐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서초구청 측이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주민 우려로 인해 긴급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강남점 지하 1층(킴스클럽·푸드스트리트) 매장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뉴코아 강남점에 천장 균열이 있고 돌이 떨어지는 등 붕괴 조짐을 보인다”는 내용의 소문이 확산됐다. 구청 관계자는 “소방서와 경찰 등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며 “사고로 인한 피해는 없었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현장 상황이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지난달 안전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며 “안전점검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나 이번 사고로 인한 주민 불안을 고려해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고, 현재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김포국제공항 면세점의 DF2구역(주류·담배) 사업자 후보가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으로 압축됐다. 8월로 예상되는 관세청의 심사 결과에 따라 향후 5년간 김포공항 DF2구역을 운영할 면세사업자가 선정된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사업자 입찰에 등록한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 등 총 4개의 업체 중 롯데와 신라를 복수사업자로 선정했다. 롯데와 신라는 사업제안서(80%)와 영업요율(20%) 평가로 진행된 이번 심사(100점 만점)에서 각각 92점과 94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탈락한 신세계와 두산의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DF2구역은 중견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운영해오다 지난 4월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돼 사업권이 반납된 곳으로, 연간 매출 규모가 608억원으로 추정된다. 약 14조원에 달하는 국내 전체 면세시장(지난해 기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임대료 지급 방식이 수익의 일정 부분만 납부하는 ‘영업요율’ 방식이어서 업체들의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 주류·담배 운영경험… 신라, 사업포기 이력 無 한국공항공사의 심사에서 복수사업자로 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27일 서울 잠실 오피스에서 ‘쿠톡(Coutalk) 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쿠톡(Coutalk)’은 쿠팡맨의 메신저역할을 수행하는‘쿠톡’ 멤버들이 매월 1회씩 한 자리에 모여 쿠팡맨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사내 소통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쿠톡 6기 멤버와 새롭게 선출된 쿠톡 7기 멤버 등 쿠팡맨 80여명과 인사, 물류, 개발 등 관련부서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기수의 주요 활약상을 소개하고 ‘쿠톡 스피치상’, ‘고객 칭찬상’ 등 각 부문별 우수 멤버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쿠톡 6기의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규 7기 멤버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은 새롭게 시작되는 2웨이브 근무형태가 소개돼 쿠팡맨들의 관심을 모았다. 새로 도입되는 2웨이브 근무형태는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을 두 개의 시간대로나눠 전국 캠프로 발송하고 쿠팡맨도 두 개의 시간대로 나눠 출근해 해당 상품을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배송하는 근무 형태다. 쿠팡맨들은 그동안 시범 운영된 결과를 공유 받고 2웨이브 운영 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500ml 대용량 RTD(Ready To Drink)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의 두 번째 제품인 ‘라떼’를 선보였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는 커피 문화가 확산되며 소비자의 커피 음용량이 증가하고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500ml의 넉넉한 용량에 기존 자사의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높인 풍부한 맛과 향을 앞세워 출시 3개월 만에 3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블랙’의 큰 인기와 대용량 RTD커피 시장의 붐업 조성을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라떼’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라떼’는 찬물 또는 상온의 물로 천천히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우유가 함유돼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칸타타’ 라떼 제품 대비 당 함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르웨이 수산기업 리로이(LEROY)와 공동 개발한 ‘보노보노 마리네이드 연어스테이크’ 4종을 선보이며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한다. 신세계푸드가 연어로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국내 연어 소비 증가 가능성때문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97년 2000톤에 불과하던 연어 수입량은 지난해 3만톤을 넘어섰다. 20년 전보다 무려 15배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어가 다른 어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인데다 최근 외식 매장에서 다양한 고급 요리로 등장하면서 고등어, 참치의 뒤를 잇는 국민 수산물로 대중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0년부터 냉장 연어 필렛(뼈를 제거해 편편하게 저민 것)의 수입 유통을 해 온 신세계푸드는 B2B(기업 간 거래) 분야에 국한돼 있었던 사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수산물 가정간편식 브랜드 ‘보노보노(BONO BONO)’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과 조리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해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의 공략에 나서게 됐다. ◇글로벌 2위 연어기업 리로이와 공동개발 신세계푸드가 이번에 내놓은 전략상품은 노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글로벌 맥도날드의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계란을 동물복지란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맥도날드는 지난 2015년, 10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까지 동물복지란(cage free and free-range eggs)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동물복지란은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을 뜻한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한국맥도날드 역시 국내 계란 공급업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공급받는 계란을 동물복지란으로 교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한국맥도날드가 공급받고 있는 계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계란부문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회 연속 수상을 한 1+ 등급의 계란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계란만을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캐주얼 일식 브랜드 도쿄스테이크가 경기 성남시에 서현역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서현역점이 위치한 곳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먹자골목이다. 복합 쇼핑몰인 AK플라자가 있어 젊은이들의 데이트는 물론, 쇼핑과 다양한 문화생활이 이뤄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도쿄스테이크 관계자는 “성남시에 위치한 서현역점은 도쿄스테이크의 주 타깃층인 젊은이들의 문화 생활 중심지인데다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곳이라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장”이라며 “향후에도 도쿄스테이크는 젊은이들이 일본 식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에 입점, 고객들이 다양한 요리와 일본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동아리 및 모임에 직접 ‘굽카’를 보내 ‘굽네 허니멜로’를 쏘는 이벤트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굽네치킨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아리 및 모임에 참여하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굽네치킨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피드에 안내된 응모 링크에 동아리 및 모임명과 ‘굽네 허니멜로’를 먹고 싶은 이유 등을 작성하면 된다. 굽네치킨은 특별한 사연을 남겨준 신청자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호텔신라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유아동 가족을 위한 ‘브릭 월드 베케이션(Brick World Va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 ‘브릭 월드 베케이션’ 패키지는 푹푹 찌는 무더위 속 야외 활동을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상품이다. 이번 패키지에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브릭포키즈(BRICK FOR KIDS)’ 입장권이 포함돼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품은 △스탠더드 객실 1박(객실 가능 시, 패밀리 트윈 무료 업그레이드)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 △브릭포키즈 입장권 2매 △초록마을 스낵 1개(8개입)로 구성돼 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대문, 마포 3곳에서 운영되며 이용 기간은 8월26일까지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오픈 5년 만에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역대급 이벤트인 ‘배보다 배꼽이 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보다 배꼽이 큰’ 이벤트는 이용 기간(7월11일~8월31일까지) 중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PC, 모바일, App)를 통해 1박 이상 예약하고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신라호텔(서울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숙박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이 포춘(Fortune) 글로벌 5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CJ그룹은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8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CJ그룹이 49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춘은 매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상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 권위의 기업 평가 순위로 인정받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237억9600만달러(26조89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주회사로 전환한 직후인 2008년 매출액 7조9000억원에서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올해 CJ그룹은 국내 최초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인 CJ ENM이 출범하는 등 굵직한 사업 구조 재편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반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국내외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겠다는 ‘월드베스트CJ’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비브라스(VIVLAS)가 다채롭고 개성 있는 코스메틱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 플래그십 스토어 ‘Veauty Plex’를 오는 24일 서울 명동에 오픈한다. 비브라스는 봄의 생명력, 여름의 열정, 가을의 고귀함, 겨울의 강인함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닮은 독립적이고 당당한 여성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콘셉트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5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층마다 다른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1층은 나만의 유니크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make up bar’를 체험해 볼 수 있고, 2층은 오늘의 분위기를 음악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유니크한 공간인 무대가 준비돼 있다. 3층은 사계절을 이겨내는 강인한 생명력의 홍차 성분으로 오감 만족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4층과 5층에서는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와 Live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예약제로 운영된다. 비브라스 관계자는 “비브라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Veauty Plex’는 단순히 화장품을 발라보고 테스트하는 매장이 아닌, 브랜드를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복합문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부가 영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할 예정인 소상공인 전용 결제시스템 ‘소상공인 페이’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관건은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할 것인가’인데, 40%의 소득공제 외에는 이렇다 할 혜택이 없어 ‘영세자영업자 살리기’라는 취지에만 호소하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8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정부는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페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페이를 이용할 경우, 영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신용카드 수수료 대비 △매출 3억원 이하는 0.8%에서 0%로 △매출 3억~5억원 이하는 1.3%에서 0.3%로 △매출 5억원 이상은 2.5%에서 0.5%로, 수수료 부담이 최대 2%포인트 낮아진다. 이용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에 소상공인 페이 앱을 설치하고 일정 금액을 충전하거나 은행 계좌를 연동해 바코드 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 페이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용금액에 대해 전통시장에 준하는 40%의 소득공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그룹 DJ DOC 출신 가수 김창열씨가 ‘창렬하다’라는 신조어로 논란이 됐던 도시락을 외식기업 월향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월향과 김창열씨는 ‘김창열 도시락 시즌2’ 론칭을 통해 ‘창렬하다’의 의미를 다시 쓴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향과 김창열씨는 19일 오전 서울 명동 호텔28에 위치한 월향 명동점에서 새로운 도시락 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김창열 도시락 시즌2’를 공개했다. 지난 몇 년간 ‘창렬하다’의 뜻은 가성비가 좋지 않은, 맛이 없는 등의 부정적인 뜻으로 쓰여왔다. 이는 과거 김창열씨가 한 업체와 론칭한 편의점용 안주 도시락에서 시작된 것으로, 김창열씨는 먹거리로 실추된 이미지를 먹거리로 회복하고자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월향 창업시절부터 오랜 단골인 김창열씨가 도시락 사건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며 “업체 관리를 못한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창렬하다’의 의미를 월향과 함께 다시 써보기로 했다. 김창열씨는 이번 기획 과정에서 ‘내 몫은 1원도 없어도 된다. 모든 것을 재료에 쏟아달라’고 요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