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85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2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8개소 △자원순환 49개소 △수질관리 30개소 △대기·폐수 38개소 등 총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1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6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4건 △악취방지법 위반 2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 △물환경관리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25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화) 오후 4시 울산 동구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310권과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문화상품권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리사이클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진행해 이번 나눔으로 15번째를 맞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기부된 도서와 문화상품권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과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총 9,743점의 임직원 기부물품을 지역사회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울산지역 내 도서관·복지기관 등에 리사이클링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마련한다. 우선 1월 3일부터 15일까지 한지그림 작가 권숙인과 한지공예가 조명숙의 한지그림·한지공예 콜라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이어 17일부터 31일까지는 문인화회 '윤당여백회' 회원전이 열린다. 윤당여백회는 윤당 최정숙 작가의 지도로 매주 문인화 수업을 받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매년 2~3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옥경, 신재안, 김수진, 이승희, 백애라, 정난희, 김욱향, 황미경, 이미전, 강향재, 정증미, 민병우, 박재옥, 이영화, 강금애, 최현미, 김경희, 정은경, 정민숙 등 20명의 회원이 대나무, 해바라기, 백목련, 모란, 엉겅퀴 등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윤당여백회는 회원 다수가 울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고, 개인전도 여러 차례 열었다. 문화쉼터 몽돌 관계자는 "차가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작품전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업무 정상화 사업의 교직원 만족도가 해마다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구성원의 업무 경감을 넘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을 재구조화하여 구성원 모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학교업무 재구조화 컨설팅 운영, 단위학교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학교공문 연동제, 학교업무정보나눔터, 학교 현장의 소리,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운영했다. 또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단위학교 대화의 시간을 실시하고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사 축소, 관행 개선,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 내 장부 축소, 학교업무 재구조화 안내자료 제작·배포 등도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울산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실시하고 응답자 1,560명의 리커트 척도(5점 만점) 답변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교업무정상화 모든 사업들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 3가지는 ‘3월 출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의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은 부정·비리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여 지난 2개월간 기존 운영 체계의 미비점을 전수 조사하여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는 ▲전사적 내부통제 목표 설정 ▲내부통제 전담 조직 신설 ▲내부통제 지침 제정 ▲전 임직원 대상 인식개선 활동으로 공단의 내부통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안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이사장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 들이 내부통제시스템의 문제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비하게 되었다.”며 “금번 마련된 내부통제체계가 실효성 있고 견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 원’을 확정,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2,430억 원, 소상공인 1,390억 원이며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약 45여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 ~ 3% 이내, 소상공인 1.2 ~ 2.5% 이내, 기준별 상이)이다. 고금리·고물가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원 일정을 보면,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은 1월 18일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자금(750억 원)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는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780억 원)과 4월에는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 소상공인자금(240억 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경제진흥원(www.uepa.or.kr), 울산신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8일 제5회 남구 구민대상 최동혁(47세, 남), 안성일(65세, 남) 수상대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시상했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해 2개 분야(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에 후보자 접수받았으며 공적사실 조사 후 구민대상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 분야 수상자 최동혁씨는 대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이웃돕기 성품 전달과 지역사회 봉사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 분야 수상자 안성일씨는 신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학성고등학교 축구부 후원회장을 오랫동안 맡아서 재정이 열악한 축구부 운영경비 지원 및 학성중학교 축구부 재 창단을 추진하여 학교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조기축구회 등 지역체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새마을금고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화) 오전 11시 LG전자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3MWh규모인 전력 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전기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이를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전기사용요금을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구축된 163MWh 용량의 ESS는 약 1만 4천여 가구가 하루동안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동서발전이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구축한 174MWh규모의 ESS와 더불어 국내 최대규모이다. 동서발전은 427억원을 투자해 15년동안 운영하며, 사업기간동안 약 774억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SS 운영을 통해 국가전력망 피크부하를 저감시켜 정부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전력계통 예비발전설비의 이용률을 낮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7일 ‘2022 고래방송국TV 유튜브 연말결산 시상식’을 열고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에도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홍보 강화를 다짐했다.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튜브에 출연한 공무원과 주민, 구정홍보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우수작품상은‘어버이날 특집-눈물의 몰래카메라’가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이다정 주무관(보육지원과)과 김은지 주무관(교통행정과)이 선정됐고, 남우조연상은 신종해 주무관(기획예산실)이 차지했다. 신인상에는 김도희 주무관(교통행정과)이 이름을 올렸고, 이다연 주무관(삼호동)이 우수홍보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독자에게 많은 웃음을 준 특별상에는 이상명 과장(민원여권과)이 수상했고 방송인 남희석 씨와 공무원 유튜버인 ‘홍보맨’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은 콘텐츠 제작에 함께 하는 등 남구 홍보에 힘써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울산 남구편에서 활약했던 출연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을 더했다. 남구 공식 유튜브인‘울산 남구 고래방송국TV’는 구정 소식과 주요 시책, 다양한 생활정보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력 재배치* 및 위원회 정비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력 재배치 : 신규 행정수요 발생 시 정원을 순증하지 않고, 기존 인력을 자체 감축해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 이에 따라 울산시는 특전(인센티브)으로 인력 재배치 실적 우수 6억 원, 위원회 정비 실적 우수 3억 원 등 총 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특히 울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인력 재배치 실적(일반직 정원의 2.3% 재배치)이 가장 우수해 시ㆍ도 중 유일하게 6억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배정받았다. 이는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 대응을 위해 쇠퇴ㆍ감소 분야 인력은 감축하고, 유사ㆍ중복 기능을 통ㆍ폐합하는 등 효율적인 인력 운용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위원회 정비 부분도 체계적인 내실화 계획을 수립해 매월 1회 점검하고, 비효율적인 위원회는 통ㆍ폐합, 비상설화 등을 적극 추진해 3억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확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밀한 조직진단으로 조직ㆍ인력 효율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27일 구청장실에서 2022년 북구 관광사진·영상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5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42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부문에서는 권혁만 씨의 '노을명소'가 최우수상을, 박치성 씨의 '정자항 일출'과 박문환 씨의 '정자해변 아침'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영상부문에서는 박헌수 씨의 '북구가 내게 준 선물'이 최우수상을, 전우석 씨의 'Beautiful Ulsan Bukgu'와 정도원 씨의 '울산 북구여행 Best19'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은 북구 관광 홍보를 위한 자료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해 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북구 관광 인스타그램(ulsanbukgu_tour)과 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집현실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영보고회에는 부교육감, 호주 글로벌 참여학생, 학부모, 파견교원, 2023년 참여희망 학생, 참여학교 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해외 현장학습을 통한 취업 기회 부여와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을 2012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학생 15명은 9월 25일 호주로 출국하여 12월 16일까지 영어교육 6주, 직무교육 2주, 기업체 현장실습 4주, 총 12주간 진행하였고 참여 학생 15명 전원이 호주 현지에 취업이 확정되었다. 학생들은 대부분 현장실습처에서 취업으로 전환되어 고교 교육과정과 동일한 직무로 근무하고 있다. 울산공업고 건축과 김ㅇㅇ은 ‘Ahn Tile’에서 타일 직무로, 울산여자상업고 관광경영과 전ㅇㅇ은 ‘Soul Origin’에서 서비스 직무로, 울산생활과학고 조리과 정ㅇㅇ은 ‘Radisson Blu Plaza Hotel Sydney’에서 조리직무로 근무 중이다. 취업이 확정되어 호주에 거주 중인 학생 11명은 영상으로 행사에 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7일까지 2023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최대 5억원 한도,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연리 1.5%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등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신청기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울주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 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겠다”며 “젊고 유능한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