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9일 오후 2시 울산 엠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과 ‘에너지전환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협력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동서발전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여 중소기업을 탄소중립 시대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선포식은 1부 행사와 2부 간담회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는 △동서발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공유 △에너지전환 전문가 초청 강연(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협력선언문 서명, 2부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계획 발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협력중소기업 대표(터보링크 하현천 대표)와 협력선언문에 서명하며 에너지전환 협력을 선포했다. 협력선언문에는 동반자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전환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 △친환경 공정과 에너지효율 향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동서발전은 회사와 기존 핵심 협력업체가 보유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효율화 기술 전파‧공유에 중점을 둔 2022년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사태, ESG경영 등 주요 이슈에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지난 7일 대구경북본부를 시작으로 관내 8개 지역본부를 찾아 작업장 안전관리 방안 및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앞선 현장경영활동에서 김진숙 사장은 “중대재해로 발전할 수 있는 작은 사고부터 줄여야하며, 재해발생 자체가 감소되도록 작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정상환 변호사 특별기고] 2. 4.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되었다. 베이징은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첫 도시가 되었다.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정치권을 통해 중국의 문화공정 논란이 제기되었다. 여야 모두 이번 사건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것이 단순한 해프닝인지 아니면 중국의 숨은 의도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올림픽과 정치적 행위의 역사 및 중국의 행태에 관한 분석이 필요하다. 올림픽 헌장은 올림픽 정신 중 하나로 ‘스포츠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하고 있다. 올림픽 헌장 제50조 2항은 ‘어떤 종류의 시위나 정치, 종교, 인종차별적 선전도 금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픽의 역사는 정치적 저항행위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선수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은 계속되었다. 여기서 금지의 대상에 국가도 포함이 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실제로 개최국이나 참가국들에 의한 정치적 의사 표현은 꾸준히 계속되었다. 개최국의 경우는 개최국의 프리미엄 정도로 이해되기도 한다. 그리고 개인들의 정치적 행위와는 달리 개최국에 의한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특별기고 정상환 변호사] KBS는 지난 2일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 씨 관련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 배 씨가 개인카드를 먼저 사용해 쇠고기나 초밥을 구매하고, 나중에 이를 취소한 뒤 법인카드로 재결제하는 등 회계규정을 피하기 위한 편법을 썼다는 게 보도의 핵심이다. 경기도 비서실 전 직원인 A씨는 배 씨의 지시에 따라 식당에서 소고기를 구매한 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이 후보 자택으로 배달했다. 2. 3. 이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를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규정에 따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힘은 3일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 비서 배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국고손실, 강요죄,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김혜경 씨의 이번 사건은 2017년에 있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의 공관병 상대 갑질 사건을 연상시킨다. 당시 군인권센터는 박 대장 부부가 공관병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여러 유형의 가혹행위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함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1분(일단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페트용기 재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비닐라벨의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양 사는 고객이 구입 후 즉시 라벨을 분리할 수 있도록 전국 64개 휴게소(붙임 참고) 편의점 계산대 옆에 라벨수거함을 설치했다.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에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페트음료의 비닐라벨을 떼서 라벨수거함에 버린 후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13일(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로드 시 삼다수 공식계정을 태그해야 하며, ‘#라벨일단분리’ 또는 ‘#삼다수일분캠페인’ 해시태그를 달아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 프로(2명), 투명페트병을 새활용한 에코백(50명), 한라봉 캔들, 귤 치약으로 구성된 ‘귤귤세트’(15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휴게소에서 배출되는 연간 1,65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해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199개 휴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신차 구입과 중고차 매매가 늘어나는 연초를 맞아 DGB대구은행BC카드로 차량 구입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DGB 다이렉트 오토플러스 더더 플러스’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신차, 수입차, 중고차, 테슬라 전기차를 DGB대구은행 BC카드(개인신용)로 결제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다.(단, 테슬라 전기차 이벤트는 2월 한정) 본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IM뱅크,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은 물론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고객센터 등에서 DGB 다이렉트 오토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신차·수입차·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별 캐시백 혜택에 추가 0.20%의 추카 캐시백을 증정하며,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0.30%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해 최대 1.70%의 청구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구입 결제 캐시백 이벤트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DGB대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기자]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윤경)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종국)는 설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양주동 젊음의 거리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활동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확산이 높은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아울러 방역패스 및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점검했다. 우종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설연휴가 길고 연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엄중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이 설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자치적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금융 디지털, 기술 금융 경쟁력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앱 개발’, ‘기술평가’, ‘변호사’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로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은 없으며,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되며,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특별기고 정상환 변호사] 북한은 지난 1월 30일 오전 중거리탄도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금년 들어서만 벌써 일곱 번째이다.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던 문재인 대통령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하여 북한을 비난했다. 그 이틀 전 노무현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프로에 출연해서, 윤 후보의 “압도적인 힘, 선제타격론”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난했다. 전시작전통제권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선제타격권이 없다는 것과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추구하는 순간 끝없는 군비경쟁으로 내몰리고, 증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는 논리였다. 전작권이 미국에 있다고 해서 미국이 우리 정부 동의 없이 선제타격하지는 않을 것이고, 전작권이 우리에게 있다고 해도 미국과 사전협의 없이 선제타격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특별한 의미가 없는 주장이다. 오히려 정 전 장관은 전작권이 미국에 있어서 북한이 남한을 향해 미사일 쏘더라도 3차대전을 우려한 미국이 그냥 넘어가자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작권 환수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 같은데, 그런 논리라면 미국이 선제타격할 가능성은 없을 것이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아시아 No.1 한류문화관광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이 2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한류관광과 BOF 비전·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BO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 시기, 장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전국 최고의 K-POP 공연을 포함한 한류문화관광 축제인 BOF를 활용하여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부산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BOF는 2016년부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워너원, 트와이스 등 최고의 라인업을 활용하여 2019년까지 전국 30여개의 한류 상품 전문 여행사와 협업 및 개별관광객(F.I.T.) 대상 대만과 일본 현지에 티켓을 직접 판매하여 해외 관람객 13만명 유치하였다. 2021년 5월 개최된 BOF에서는 전 세계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148개국 약 255만명이 동시 시청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9년도 직접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 대비 75배 증가한 수치로 한류의 파급력을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흥백)은 2021년 대출 도서 49만 5,934권을 분석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20위까지 순위를 25일 공개했다. 2021년 대출도서 분석 결과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문학분야에‘아몬드(손원평, 창비)’, 비문학분야에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창비)’로 나타났다. 이들 도서는 2018년과 2020년 각각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이다. 또, 문학분야 2위는‘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정재찬, 인플루엔셜)’, 3위는‘오전을 사는 이에게 오후도 미래다(이국환, 산지니)’이다. 비문학 분야 2위는 ‘오늘의 법정을 열겠습니다(허승, 지학사)’, 3위는‘어디서 살 것인가(유현준, 을유문화사)’로 나타났다. 이들 도서도 2019~2021년 원북원부산 선정도서로서 원북도서들이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해 꾸준히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부산시민도서관 대출도서는 코로나19 상황인데도 전년도 대비 40.3% 증가했으며, 1인 평균 대출 도서 수도 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김모 사무국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24일 오후 후배로부터 영천지역 모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해준다며 기존 대출 금융기관에 위약금 처리를 위해 현금 3,000만원을 찾아 영천시청 주차장에서 대출상담원을 만나 돈을 전달하려 한다”는 전화를 받고 수상히 여기고 후배를 자신의 사무실로 오게 한 후 중앙파출소장에게 도움을 요청,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민문기 경찰서장은 이달 24일부터 시작된 ‘설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중’ 경찰협력단체 회원이 범죄예방에 모범을 보인 사례라고 격려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 피해예방에 경찰 협력단체 및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공사금액 50억 이상 대형 공사현장인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양산신기~유산)건설공사, 양산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 등 현장을 대상으로 25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업 분야 공사금액 50억이상 대형 공사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시행과 동시에 법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설 중인 공사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제거함으로써 공사장 현장 근로자와 관리주체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정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해당 사업장에 대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보건 관리계획 이행 상태 ▲공종별위험성 평가 이행 여부 ▲공사장 위험물 취급 상태 ▲반다비 체육센터 장애인 이용시설 안전 시설물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정곤 부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 세심한 배려와 안전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시공하고, 또한 공사관계자에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의 결함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