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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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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김모 사무국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국장은 지난 24일 오후 후배로부터 영천지역 모 은행에서 추가 대출을 해준다며 기존 대출 금융기관에 위약금 처리를 위해 현금 3,000만원을 찾아 영천시청 주차장에서 대출상담원을 만나 돈을 전달하려 한다”는 전화를 받고 수상히 여기고 후배를 자신의 사무실로 오게 한 후 중앙파출소장에게 도움을 요청,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민문기 경찰서장은 이달 24일부터 시작된 ‘설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중’ 경찰협력단체 회원이 범죄예방에 모범을 보인 사례라고 격려하며,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전화금융사기범죄 피해예방에 경찰 협력단체 및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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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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