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서발전,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전환 ‘시동’...에너지전환 협력 선포

URL복사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9일 오후 2시 울산 엠컨벤션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과 ‘에너지전환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협력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동서발전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하여 중소기업을 탄소중립 시대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선포식은 1부 행사와 2부 간담회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는 △동서발전 2050 탄소중립 로드맵 공유 △에너지전환 전문가 초청 강연(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협력선언문 서명, 2부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계획 발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협력중소기업 대표(터보링크 하현천 대표)와 협력선언문에 서명하며 에너지전환 협력을 선포했다.

 

협력선언문에는 동반자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전환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신기술 개발 △친환경 공정과 에너지효율 향상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동서발전은 회사와 기존 핵심 협력업체가 보유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효율화 기술 전파‧공유에 중점을 둔 2022년 중소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사태, ESG경영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중소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협력중소기업이 에너지전환에 참여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협력사와 힘을 합쳐 탄소중립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재생 발전사업의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관련 포럼과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 협업해 에너지효율화‧신재생사업 분야의 협력관계 구축과 기술력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시대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중순 수행기관을 선정해 기업진단과 교육‧컨설팅, 분야별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