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중국의 펑솨이(28·세계랭킹 39위)가 돌풍끼리의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으며 US오픈 4강 진출에 성공했다.펑솨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58위 벨린다 벤치치(17·스위스)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펑솨이와 벤치치의 8강 맞대결은 '돌풍'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메이저대회 단식에서 번번이 16강 이전에 탈락했던 펑솨이는 2회전에서 이번 대회에 4번 시드를 받고 나온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5·폴란드·세계랭킹 5위)를 꺾는 등 완연한 상승세를 자랑해 생애 첫 메이저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17세에 불과한 벤치치는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이후 최연소로 US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었다.안젤리크 커버(26·독일·세계랭킹 7위), 옐레나 얀코비치(29·세르비아·세계랭킹 10위) 등 벤치치가 8강에 오르기까지 꺾은 이들의 면면도 화려했다.돌풍의 맞대결에서 미소를 지은 쪽은 펑솨이였다. 2004년 윔블던부터 꾸준히 메이저대회 본선에 나서온 펑솨이가 메이저대회 4강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소규모 가공식품공장의 입지 규제 등이 크게 완화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농업경영인 이희숙씨가 " 환경에 대한 부처간 해석이 달라 한과공장을 짓기 힘들다"고 하소연하자 "부처간 협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과도한 시설기준이 소규모 가공식품업체를 창업할 때 진입장벽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에서 귀농생활을 하고 있는 이씨는 농한기를 이용, 지역농산물인 찹쌀과 지역특산물 오미자를 갖고 한과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제조시설 허가를 신청했다.하지만 이 곳은 환경부에서 공시한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분류돼 공장설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씨는 "공장설립 제한 조치는 폐수가 많이 나오는 대규모 생산공장에나 적용되어야 한다"며 "작업일수가 농한기로 한정돼 있고 생산량이나 폐수도 미미한 소규모 영세제조업시설에까지 이런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과잉 규제"라고 주장했다.그는 "국토부가 관할하는 수도법의 다른 조항에는 '상수원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승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를 적용하려는 공무원은 아무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생닭 개별포장판매제도가 당초대로 회귀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진병호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생닭 포장문제로 비용이 올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진 회장은 "지난 4월1일부터 전통시장에서 생닭을 판매할 경우 개별포장을 하고 있는데 현재 전통시장에서 생닭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냉장시설을 갖추고 있어 굳이 개별포장을 하지 않아도 위생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개별포장을 함으로써 수반되는 마리당 가격은 500원~700정도 상승이 되고 포장지가 비닐이라 썩지도 않아 쓰레기가 많이 배출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하지만 정부가 세월호 참사이후 안전을 강화하는 추세여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이모씨(여, 51)는 영세상인들의 애로는 알지만 식품안전 정책을 시행한 후 불과 5개월만에 다시 개정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식품관리가 전체적으로 느슨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를 의식한 듯 정흥원 국무총리는 "닭은 부패가 심하다고 들었다. 규제완화가 방임으로 흘러서 부패로 인한 사고가 생기면 규제를 해야 한다고 생
▲대학원장 이만근 ▲기획조정실장 정병걸 ▲공무원사관학교원장 이상학 ▲교수학습개발센터장 허노정 ▲컴퓨터·정보통신군사학과장 백운석 ▲항공비서학과장 원경식 ▲철도전기통신학과장 김영동 ▲연극영화학과장 김성노 ▲패션경영학과장 유홍식 ▲보건의료행정학과장 조재국 ▲교양학부장 최종인
◇승진(국장급)▲감사관 홍성주 ▲시민행복국장 황종길 ▲보건복지국장 김영애 ▲대변인 전재경 ▲건설본부장 안철민◇전보(국장급)▲창조경제본부장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 홍석준 ▲자치행정국장 권오춘 ▲문화체육관광국장 안국중 ▲건설교통국장 정명섭◇파견(국장급)▲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서상우◇승진(과장급)▲원스톱기업지원관 남희철 ▲규제개혁추진단장 진광식 ▲창조경제본부 섬유패션과장 김규환 ▲첨단의료산업국 첨단의료복합단지지원과장 김태운 ▲시민행복국 시민소통과장 김석동 ▲안전행정부 파견 서경현 ▲대구경북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파견 심재균 ▲(재)신용보증재단 정경영 ▲녹색환경국 자원순환과장 김현서 ▲도시재창조국 도시재생추진단장 박춘욱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장상수 ▲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장 윤종한 ▲"급수부장 김광열 ▲"시설관리소장 손해진 ▲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전배운 ▲수목원관리사무소장 남정문◇직대(과장급)▲창조경제본부 사회적경제과장 양광석 ▲녹색환경국 환경정책과장 김재동 ▲자치행정국 민생사법경찰단장 김중하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윤정희 ▲대변인실 언론담당관 김진상 ▲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서오섭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박주국 ▲서울본부장 남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오는 2017년부터 실시될 홍콩 행정장관 직선제를 둘러싸고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의 야권과 민주단체가 날 선 대립을 벌이는 가운데 '센트럴(中環)을 점령하라' 시위 발기인이 중앙정부의 강경한 입장 표명으로 자신들의 전략은 이미 실패했다고 밝혔다.2일 센트럴 점령 시위 발기인 중 한명인 홍콩대 법학과 다이야오팅(戴耀庭) 부교수는 "중앙정부의 강경한 입장으로 시위대에 대한 홍콩 시민의 지지도도 많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홍콩인의 사고방식이 현실을 추구하는 실리주의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지난달 3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홍콩 행정장관 후보를 사실상 친중 성향 인사로 제한하는 결정을 공식 발표하자 시위대 주최 측은 금융 중심가인 센트럴의 주요 도로를 점거, 이 지역을 마비시키겠다고 경고했다.이 가운데 홍콩 상계와 외부 여론은 이런 사태가 홍콩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홍콩의 아시아 금융 허브 위상을 뒤흔들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다이 교수는 "주최 측이 이 도시의 경제에 영향을 적게 주는 날짜를 선택해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의 전투 격화로 우크라이나에서의 난민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 유엔 관리가 밝혔다고 영국 BBC 방송이 2일(한국시간 3일) 보도했다.유엔의 빈센트 코케텔은 이날 제네바에서 지난 3주 사이에만 우크라이나 내의 난민 수가 최소 26만 명으로 2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코케텔은 우크라이나 내의 난민 외에 81만4000명은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정부군에 맞서 싸우고 있다. 도네츠크와 루한스크는 러시아가 크리미아 반도를 강제병합한 후 분리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다.교전이 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약 2600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우크라이나 난민들의 대다수는 우크라이나 당국에 난민 신고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정부로부터의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젊은 남성들의 경우 군에 차출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80만이 넘는 사람들이 러시아로 대피했고 폴란드와 벨라루스 등 발트해 국가로 대피한 사람들도 있다.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 난민 수가 11만7000명이라고 발표했었다. 결국 한 달이 채 못되는 사이 난민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북한의 공장, 기업소들이 어설픈 '독자경영체제' 도입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3일 보도했다.양강도의 한 소식통은 "양강도에서 새경제관리체계에 따른 독자경영체제를 처음으로 도입한 혜산신발공장 노동자들이 지난 달 받은 월급은 우리(북한)돈 1000원에 불과했다"며 "독자경영체제 시행 첫 달에만 노동자들에게 월급 3만원을 주었을 뿐 이후로는 월급을 거의 못 주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양강도의 또 다른 소식통은 "지금 시행하고 있는 공장, 기업소 독자경영체제는 계란 한 알을 팔아 메추리알을 한 알 사게 되는 그야말로 미련하기 짝이 없는 생산체제"라며 "북한 당국은 공장, 기업소들에 독자경영체제 도입을 강요하고 있지만 실제로 독자경영체제 도입을 위한 한 달분의 원료나 자재조차 대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비난했다.때문에 북한 당국은 각 생산단위들에서 자체로 한 달간의 원료와 자재를 해결해 생산을 한 다음, 그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은행에 입금시키면 다음 달부터 내각에서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내려 보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원료, 자재의 단가가 수시로 변하는데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정복 발언으로 국제사회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크렘린궁이 진화에 나섰다.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치조프 유럽연합(EU)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의 전화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바호주 위원장에게는 "당신이 일부 EU 지도자들과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지만 이는 전체 문맥과는 상관없이 인용돼 완전히 다른 의미로 전달됐다"고 비난했다.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바호주 위원장과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마음만 먹으면 2주 안에 키예프(우크라이나 수도)를 접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바호주 위원장이 우크라이나에 투입된 러시아군에 대해 묻자 "그건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발언한 것. 즉, 자신이 작심한다면 우크라이나 동부는 물론 수도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로 분석된다.치조프 대사는 "두 사람의 지위와 상황을 봤을 때 전화통화 내용은 기밀 사안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며 "그(바호주 위원장)의 행동은 외교적 관례를 깬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에서 한국 국가대표가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얼굴을 겨냥해 레이저 포인터를 비췄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주중 한국대사관이 이번 사안에 관련해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대사관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3일 중국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는 한국대사관이 전날 오후 공식 웨이보(微博)를 통해 "대사관측은 이번 사안을 아직 조사하고 있다"면서 "(국가대표 선수가)레이저 포인터로 외국 국가 지도자를 비추는 것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자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해당 메시지는 약 2만4000번 전재됐고, 약 1만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좋아요'를 누른 수도 5000번을 넘었다.일부 중국 네티즌은 "당신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명확히 조사할 것을 믿는다"면서 "한국 젊은이의 실수로 드러난다면 당신들이 이와 관련해 진심어린 사과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난징에서 열린 청소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리 총리를 향해 누군가 초록색 레이저 포인터를 쐈고, 한국 대표선수가 레이저 포인터를 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과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3일 정부의 처리요구법안을 '재벌 소원수리법'으로 규정하면서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새정치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기국회 진짜민생법안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금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여론몰이를 하면서 자신들의 무능을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국민에게 의료비 폭탄을 안기는 의료영리화법, 부동산투기를 조장하고 가계부채는 늘리는 부동산투기법, 사행산업을 확산하는 카지노 양성법, 학생들의 교육권을 무시하는 재벌 관광호텔 건립특혜법, 취약계층을 외면하는 최저생계비 역대 최저 인상 등이 그렇다"고 소개했다.그는 "세월호특별법, 전관예우방지법(변호사법), 관피아방지법(공직자윤리법 등), 유병언방지법(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의료공공성 확대법(의료법)을 추진하겠다"며 "노후, 주거, 청년실업, 출산보육, 근로빈곤 '5대 신 사회 위험' 해소를 위한 입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같은당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최경환 부총리 취임 후 정부는 재정 확대 정책, 대출을 쉽게 하도록 하는 정책, 부동산 경기부양정책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카스 제품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 악성 루머와 관련해 경찰이 경쟁사인 하이트진로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하이트진로 사옥과 대전 충청본부 사옥 등 2곳에 수사팀을 보내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있다.오비맥주는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등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인터넷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자 지난달 초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끝나면 서울청 사이버팀의 전문 인력을 지원 받아 압수물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 작업을 통해 카스 제품과 관련된 악성루머를 퍼뜨리는데 하이트진로 직원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다른 맥주보다 용존산소량이 높은 카스에서 나는 냄새가 유통 과정에서 관리 부족으로 생긴 '산화취'라고 발표했다.산화취 현상은 보통 알코올 제품이 여름철 덥고 습한 기온에서 제대로 보관·관리하지 못하면 소독약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또 맥주의 용존산소량이 높다고 해서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닌 탓에 관련 안전 규정은 없는 상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마치고 파업 준비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께 중노위에 쟁의조정을 신청, 파업 돌입을 위한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중노위가 앞으로 10일간 조정기간을 둔 뒤 노조에서 신청한 쟁의조정에 대해 '추가교섭의 여지가 없다'는 취지의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진다.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19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상 타결 기록이 깨진다.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월14일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35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사측은 지난 35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정기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한다는 제시안을 내놨다.또 단체협약으로는 ▲정년 60세 확정(2015년 1월부터)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기금 20억원 출연안도 제시했다.하지만 노조의 요구안 ▲임금 13만20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추가 ▲호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