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결별했다.17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에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월 말께 공개 연인임을 선언했었다.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공효진은 17일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 및 스태프 등과 함께 태국으로 단체 여행을 떠난다. 귀국 후 드라마 촬영 중 일어난 교통사고 재활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이진욱은 10월 중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를 끝낸 후 영화 '시간이탈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윤상(46)이 17일 디지털 싱글 '날 위로하려거든'을 발매했다.1987년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의 작곡가로 데뷔한 윤상이 음악 인생 27년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신곡으로는 지난 2009년 발매한 정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5년만이다.윤상의 매니지먼트사 오드아이앤씨는 "'날 위로하려거든'은 올해 하반기 발매 예정인 윤상의 새 정규앨범과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어 고민 끝에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키로 결정했다"고 알렸다.일렉트로니카 장르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통하는 윤상의 실험정신이 묻어났다. 동시에 윤상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묻어난다.윤상은 이번에도 작곡은 물론 악기 프로그래밍, 믹싱, 마스터링을 도맡았다. 윤상의 음악적 '솔 메이트' 인 작사가 박창학이 노랫말을 붙였다. 리듬 트랙은 윤상의 새 음악 파트너인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맡았다.오드아이앤씨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과 거리를 좁힌 윤상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날 위로하려거든'을 통해 윤상을 대표하는 '발라더' 이미지 대신,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뮤지션의 모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2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17일 공연주관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god가 10월2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15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god 15th 애니버서리 유니온 콘서트 - 앙코르'의 1차 티켓 2만장이 예매 시작 2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예매일인 16일 오후 8시를 전후로 'god 앙코르 콘서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물론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등의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4위를 차지했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예매처 동시 접속자가 30만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고 알렸다.앞서 god는 지난 7월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지를 돌며 7만여 팬들과 만났다.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예스24,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풍운아' 추성훈(3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년7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추성훈은 오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인 재팬 웰터급(77㎏이하)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다.추성훈은 일본에 귀화한 재일교포 4세로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뒤에는 'K-1 히어로즈'와 '드림', 'UFC' 등 다양한 격투 단체에서 활동해왔다.UFC 성적은 1승4패다. UFC 100에서 앨런 벨처에게 판정승을 거둬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으나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패했다.추성훈이 만날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에 입성한 인기 선수다. UFC 전적은 6승4패다. 이중에는 김동현에게 당한 패배도 포함됐다.사돌라는 무에타이를 기반으로 한 타격을 주무기로 한다. 근접전 뿐만 아니라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도 능하다는 평가다.이번 대회에는 임현규와 강경호도 동반출격해 승수쌓기에 도전한다,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MLB)의 일본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의 복귀전 일정이 확정됐다.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가 오는 22일 열리는 토론토 블루 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다나카가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지난 7월9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컴백을 앞둔 다나카는 "무엇보다도 내 몸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통할 수 있을지를 확인하고 싶다. 팀의 승리도 함께 이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나카는 "내가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은 다나카의 투구수를 70~75개로 제한하겠다고 했다. 복귀전인 만큼 무리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미다.지라디 감독은 "다나카는 복귀를 위해 매우 열심히 했다. 그는 정말 많은 일을 해냈다. 이제 우리는 그가 어떻게 버텼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18경기에서 12승(4패)을 챙기며 신인왕은 물론 사이영상까지 눈앞에 뒀던 다나카는 오른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다나카는 수술이 아닌 재활을 선택하고 몸 만들기에 열중해왔다. 수술을 받을 경우 1년 가량의 공백기가 필요한 만큼 재활을 통해 빠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 FC도쿄에서의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갈 곳을 잃었던 전 수원삼성 수비수 곽희주(33)가 카타르 리그 알 와크라로 이적했다.알 와크라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곽희주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개월이다. 구단은 그 외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알 와크라는 "한국의 곽희주가 알 와크라 유니폼을 입는다. 16일 밤 도하에 도착하자마자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그는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전했다.곽희주는 이날 선수 등록을 마친 뒤 18일 알 카라이티야트와의 리그 4라운드부터 출전할 예정이다.지난달 개막한 카타르 스타 리그는 오는 12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곽희주는 오는 12월20일 예정된 알 샤말과의 리그 15라운드까지만 소화할 예정이다.지난 4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J리그 FC도쿄에 입단한 곽희주는 지난 5개월 동안 단 한 경기도 출전을 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4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무적 상태로 남아 있었다.2003년 수원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수원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수원에서의 11년 동안 285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기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시즌을 접은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자신을 괴롭혀온 발목까지 수술한다.1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댈러스에 따르면 추신수는 18일 왼 발목의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는다.추신수는 지난 4월2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왼 발목을 다쳤다.일주일만을 쉬고 4월30일 복귀한 추신수는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탓인지 수비와 타격에서 발목 부상의 영향을 받았다.추신수는 팔꿈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발목 수술도 하기로 했다.ESPN 댈러스에 따르면 발목 수술에 따른 재활은 6~8주가 걸린다.추신수는 올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달 26일 부상자명단(DL)에 오른 추신수는 일찌감치 시즌을 접기로 결정했다.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1억3000만 달러라는 거액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한 추신수는 당초 올 시즌이 끝난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고액을 받고 텍사스로 이적해 치르는 첫 시즌이고, 올 시즌 텍사스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하지만 텍사스는 사실상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2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전' 준결승전이 한국과 중국의 2-2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16일 중국 꾸이양에서 펼쳐진 이 대회 8강전에서 한국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18위 안국현 5단은 각각 한국 랭킹 33위 진시영 6단과 중국 랭킹 6위 장웨이제(江維杰) 9단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그러나 한국 랭킹 2위 김지석 9단과 랭킹 5위 최철한 9단은 각각 중국 랭킹 14위 추쥔(邱峻) 9단과 8위 커제(柯潔) 4단에게 덜미를 잡혀 4강 진출이 좌절됐다.이어진 대전 추첨 결과, 오는 18~ 21일 같은 장소에서 3번기로 치러지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박정환 9단은 커제 4단, 안국현 5단은 추쥔 9단과 각각 결승 진출을 놓고 한·중 맞대결을 벌인다.한국은 앞서 이 대회 본선 32강에 10명이 오르는데 그쳐 22명이 32강행 티켓을 따낸 중국세에 눌렸다.하지만 32강전에서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5승1패를 거두는 등 호조를 보이며 7명이 16강전 진출권을 획득, 중국의 9명을 바싹 추격했다.이어 16강전에서 한국은 5명이 8강에 오르며 3명이 8강에 진출하는데 그친 중국을 압도, 우승 청신호를 켜는 듯 했다.하지만 이날 4강 진출에 단 2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이청용(26)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시즌 개막 후 정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볼턴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마크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더럼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 메이슨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이겼다.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팀이 0-1로 뒤져있던 후반 13분 닐 단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측면 미드필더로 뛰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청용은 팀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정규리그 개막 후 승리가 없어 진땀을 뺐던 볼턴(1승2무4패·승점 5)은 마침내 첫 승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순위는 21위다.출발은 불안했다. 볼턴은 전반 33분 상대 측면 공격수 앤서니 워드스워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후반 들어 볼턴의 역습이 시작됐다. 이청용이 교체 투입된 이후 공격이 살아난 볼턴은 후반 15분 메이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골맛을 본 메이슨은 후반 35분과 39분에 2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카디프시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손흥민(22)이 풀타임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고배를 들었다.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16분 주앙 모티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 카림 벨라라비, 하칸 칼하노글루 등과 호흡을 맞추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3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개인 통산 첫 챔피언스리그 본선 득점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득점 기회는 있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인 손흥민은 전반 44분 곤잘로 카스트로의 전진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회심의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공이 발에 빗맞아 고개를 떨궈야 했다.모나코,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러시아), 벤피카(포르투갈)와 한 조에 속한 레버쿠젠은 이날 1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머물렀다.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초 대포를 작렬했다.팀이 2-0으로 앞선 5회 1사 1,2루의 찬스를 맞아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니시 유키의 8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대형 3점포를 쏘아올렸다.이대호는 상대 배터리가 앞선 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고의4구로 거르고 자신과 승부를 하자 이를 응징하듯 분노의 3점포를 때려냈다.이대호는 지난 13일 지바 롯데 마린스전 이후 3일, 3경기만에 손 맛을 봤다. 시즌 16호 홈런.이대호는 이 외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선두타자로 나선 2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 1사 1,3루의 찬스에서 3루수 앞으로 굴러가는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대호는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했다.이대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지난 13~15일 지바 롯데와의 3연전에서 잇따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상해·사망 보험금을 감액지급토록 한 약관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박모(43)씨가 "안전띠 미착용을 이유로 자기신체사고 보험금을 감액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흥국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사실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우선 사망이나 상해를 보험사고로 하는 '인(人)보험'의 경우 피보험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있더라도 고의적인 사고가 아니라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전제했다.재판부는 "박씨가 가입한 자기신체사고특약은 인보험의 일종이고, 박씨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고의적인 사고발생의 원인이 됐다고 볼 수 없다"며 "안전띠 미착용시 보험금 일부를 공제한다는 보험사의 감액약관은 무효"라고 판시했다.박씨는 2009년 9월 충남 당진군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도로 오른쪽 옹벽과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2차로에 정차해 있던 박씨는 뒤따라오던 차량에 추돌
[시사뉴스김부삼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정부의 사내유보금 과세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에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나성린 의원이 주도하는 국가재정연구포럼의 '사내유보금 과세의 바람직한 방향' 토론회에서 "과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미래에 대한 확실성을 제공하고 규제 완화와 규제 철폐에 더 큰 힘을 기울이고 기업을 도와주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업은 돈 버는 곳이 있으면 투자를 하는데 미래 불확실이 커지기 때문에 투자를 안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에 (사내유보금을) 쌓는 것인데 정부가 투자하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정부"라며 "(과세가 아닌) 다른 것으로 기업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기업의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부과하거나 배당을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히면서 재계의 반발을 산 바 있다.사내유보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세금과 배당을 통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기업 내부에 남겨둔 현금성 자산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