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2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인기를 새삼 확인했다.
17일 공연주관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god가 10월25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15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god 15th 애니버서리 유니온 콘서트 - 앙코르'의 1차 티켓 2만장이 예매 시작 2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예매일인 16일 오후 8시를 전후로 'god 앙코르 콘서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물론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등의 검색어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4위를 차지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예매처 동시 접속자가 30만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고 알렸다.
앞서 god는 지난 7월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지를 돌며 7만여 팬들과 만났다.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와 예스24,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