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테크노파크(TP)가 지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16일 TP에 따르면 자동차부품기술센터가 인천시의 전략육성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TP가 이번에 지원하는 기술은 차세대 자동차부품 개발과 가상제품 개발, 자동차부품 품진인증 이다.우선 차세대 자동차부품관련, 연료전지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및 지능형자동차 등 차세대 자동차의 부품 개발 시 필요한 요소설계기술을 비롯해 해석기술 및 시제품제작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또 지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지도와 부품설게기수개발 및 신뢰성 시험평가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차세대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 위한 신기술 개발 및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한 기술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가상제품개발과 관련해선
정부가 5일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내 35개 단위지구에 대해 ‘지정 해제’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담당부서는 민원전화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되고 인천이 5개지역(청라지구, 영종하늘도시, 인천공항지구, 영종무의복합도시, 영종미개발지구) 해제 검토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를 제외한 인천의 청라지구·영종하늘도시·인천공항지구 등 5개지역은 외국기업 및 병원 학교 등을 유치해야 하나 유치 실적 부진에 따라 본래 목적을 이루지 못해 ‘지정 해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에서 오는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현재 개발현황과 향후 개발계획 설명회를 통해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한편 정
신임 이종철 제3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IFEZ)은 “IFEZ의 도약 발판을 마련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안고 부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IFEZ를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을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 청장은 26일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IFEZ가 그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지만 외자유치나 글로벌 기업의 유치가 지지부진, 지역개발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각종 규제와 제한이 여전히 남아 있어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외자유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국내 대기업에 대한 역차별로 국내 기업의 선도적 투자를 통한 외국 기업유치가 어려운데다 경제 위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내 외국인학교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0일 청라 칼튼 외국인학교를 2011년 8월 개교를 목표로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청라 칼튼 외국인학교는 서구 경서동 3205-200번지 특성화 대학부지 일부 4만6200㎡에 건설되며 설립주체인 학교법인 봉덕학원이 부지 매입비 및 건축비 총 379억 원을 투입한다.내년 8월 개교할 예정인 칼튼 외국인학교의 총 정원은 1,440명(학년별 120명)이며 1학년∼2학년으로 구성됐다. 봉덕학원은 우선 내년에 우선 1학년∼9학년까지 1,080명을 모집한다.교육프로그램은 학생 경험중심의 진보적 교육인 달튼플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학교에는 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및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등이 들어선다.IFEZ 관계자는 “8월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금융산업 활성화와 제도 개선 등을 모색하는 포럼이 개최됐다.IFEZ는 19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국회 금융정책연구회와 공동으로 ‘IFEZ 투자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을 주제로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 2부 종합토론 등으로 나눠 열리게 되는 이번 IFEZ 금융포럼에는 경제자유구역의 조세제도 개선과제, IFEZ내 외국인 임대주택사업 활성화 방안, IFEZ 금융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각계전문가가 발표했다. 특히 2부 종합토론에는 IFEZ의 투자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토론을 열었으며 정부 중앙 부처 관계자들과 부동산 금융 관련 기업 그리고 IFEZ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금융 포럼에는 한국경제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의 금융기관과 5개 경제자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을 넘어 ‘경제 수도 인천’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IFEZ의 발전과 활성화를 가로막는 각종 제도 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송영길 인천시장이 최근 중앙부처 주요 기관의 장· 차관을 찾아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IFEZ도 전방위적으로 관련 법률 개정에 적극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현재 IFEZ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친환경 녹색도시 품격 있는 도시 조성, 제도 개선 및 경쟁력 제고 등 3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목표를 넘어 ‘경제수도 인천’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규제 개선, 특히 국내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이 없어 주요 기업도시에 비해 입주 유인체계가 낮은 실정이어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 등 해외
인천본부세관은 12일 국산면세담배 205만갑(시가 50억원 상당)을 컨테이너에 실어 캄보디아로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이를 국내로 빼돌려 시중에 유통시킨 밀수조직 일당 4명을 적발하고 그 중 오 모(46·남), 이 모(38·남)씨 등 2명은 구속하고 동남아 지역으로 달아난 원 모(52·남)씨는 지명 수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캄보디아 회사에 국산담배를 수출하는 것처럼 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국산담배를 제조자로부터 공급받은 후, 이를 직접 빼돌리거나 컨테이너에 실었다가 다시 빼돌리는 수법을 사용해 지난 2009년 8월부터 금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국산담배 205만 갑을 밀수입한 혐의다.특히, 이들은 세관 X-RAY 검사과정에서 적발될 것에 대비해 내용품은 국내로 빼돌리고 빈 박스를 수출용 컨테이너에 채우고 시봉 해 선적하는 치밀함을 보였다.세관에서는 이와 같이 빼돌�
2010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박주영 선수와 그의 소속팀 AS 모나코(MONACO)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인천 유나이티드FC와 인천 문학월드컵 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 AS 모나코(MONACO) FC는 공식홈페이지(www.asm-fc.com)에 오는 11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경기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표시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프랑스의 명문 클럽인 AS 모나코와 친선경기를 갖게되어 축구팬들과 인천시민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번 친선경기에는 AS 모나코(MONACO)의 또 다른 스타플레이어인 안데르손 네네와 아스널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세드릭 몽공구 등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더 하고 있다.이번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뒷받침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완충녹지지역과 주차장 용도부지에 가건축물을 건립해 임대사업을 벌여 물의를 빚고 있다.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는 이달초 경제자유구역내 완충녹지지역과 주차장 용도 부지 일원에 인천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콘테이너로 단층 및 3층의 가건축물을 건립해 임대사업을 마쳤다.인천관광공사 특수사업팀 K과장은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정책과는 행정지원과 예산을 (사업계획서상 총 29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물 공사와 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고 이익 배분은 약정에 따라 배분키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은 인천관광공사가 신청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수리 통보하고 인천관광공사는 가설건축물을 축조해 30여개의 상가 임대사업을 마친 상태이다.그러나 완충녹지지역에는 어떠한 가건축물도 �
가천의대길병원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시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를 마치고 지난 18일 완치행사를 가졌다. 뽀뜨뽀뜨(남·2)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 환자가 보호자, 현지의사와 함께 초청되어 새생명을 얻었다. 현지사정으로 이들과 동행하지 못한 어린이 환자 1명에 대해서도 보호자와 함께 22일 초청해 치료를 가질 예정이다. 가천의대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정병일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주한 필리핀대사관 총영사, 후원기관인 한국심장재단, 사랑과 행복나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초청치료는 지난 3월 가천의대길병원이 인천광역시와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협정을 체�
가천의대길병원은 최근 ‘2010년 의료봉사’ 일환으로 국제로타리 3650지구, 밀알심장재단, 새생명 찾아주기운동본부와 함께 몽골 심장병 어린이 이데르바트(남·2·심방중격결손증)등 12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에 성공했다.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대부분 심실과 심방중격 결손증을 앓고 있는 환자다. 이와 같은 환자는 심장의 좌우심실 또는 심방 사이에 구멍이 생겨 몸으로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병으로 그대로 두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 회복기에 접어든 몽골어린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병실에 방문한 이길여 가천의대길병원 이사장은 “꽃봉오리 같이 예쁜 어린이들이 새생명을 다시 갖게 된 것이 한없이 기쁘고 가슴이 뿌듯함을 느낀다”며 “지난 52년 동안 박애와 봉사·애국을 실천한 길병원은 앞으로 100년, 1000년 동안 꾸준히 그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