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추석맞이 문화행사가 국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고궁 등 문화예술기관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8일)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전시가 국립문화예술기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과 다음날 국악의 참재미를 선사하는 재기 넘치는 '창작국악 더(The) 정글', '다 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를 준비했다. 김해·청주·제주 등 12개 지방박물관에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 '이판사판미(美)친광대 공연', '퓨전국악 콘서트', '떡메치기 체험' 등 아이에서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40여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강강술래, 어린이뮤지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한가위 OX 퀴즈', '베트남 추석 알기' 등 45개의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준다. 전국 4개원의 국립국악원에서도 단막창극 '박 속의 복(福)', '아리랑 노래자랑', 가야금 병창 '아리랑 연곡', 팔도민요 연곡 등 추석맞이 전통 국악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고궁·종묘 등 유적지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덕수궁에서
성경을 보면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쓰임 받은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선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온전히 선할 수는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깨끗하고 큰 그릇으로 만드시기 위해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이에 선한 중심을 가진 사람들은 신속히 죄를 벗어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일꾼으로 부르셔서 선한 일들을 이루셨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 가운데 대표적인 예로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린 요셉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셉은 어떠한 마음의 소유자였을까요?첫째로, 요셉은 기쁨으로 연단을 받을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가졌습니다.요셉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았기에 형들의 시기를 받았습니다. 하루는 요셉이 꿈을 꾸었는데, 모든 형제와 부모까지도 자신에게 엎드려 절하게 된다는 의미가 담긴 꿈이었지요. 이 꿈으로 인해 시기와 미움이 더해진 형들에 의해 요셉은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형들을 미워하거나 원망치 않고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불같은 연단 가운데 주어진 환경을 기쁨으로 이겨냈습니다. 요셉은 애굽 왕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려갔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전환된다. 또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수학 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운영되며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운영된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사회·과학·직업탐구)에서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교육부는 지난해 발표한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서 수준별 시험은 A·B형을 선택하는 학생 수에 따라 대입 유·불리가 달라지는 점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수능에서 영어영역 수준별 시험이 폐지됐고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다. 다만, 수학 영역은 문·이과에 따라 나·가형으로 실시된다.수능 시험일은 고등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15학년도 수능부터 일주일 늦어진 11월 둘째주에, 2017학년도 수능부터는 일주일 더 늦어진 11월 셋째주에 시행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4종이 유관순 열사와 관련한 내용을 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한국사의 국정교과서 전환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검정 심사를 통과해 현재 고등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8종으로 유관순 열사에 관해 기술한 교과서는 비상교육, 지학사, 리베르, 교학사 등 4종이다. 이 중 비상교육과 지학사는 유관순 열사의 얼굴 사진과 함께 별도 박스로 설명을 하고 있다. 리베르와 교학사는 얼굴 사진과 사진 설명을 싣고 있다. 그러나 천재교육, 금성출판사, 두산동아, 미래엔 발행 한국사 교과서에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술이 아예 빠져있다. 지난 26일 교육부 주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면서 학계, 교육계, 정치권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전환 두고 격돌하고 있다.◆유관순 열사…한국사 교과서에 왜 빠졌나?지난 26일 교육부 주최로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선을 위한 토론회'는 참석자 대부분이 국정 전환에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토론자인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한국사 교과서 4종이 3·1 운동을 서술하면서 유관순 열사의 항일 독립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을 전면 의무화한다. 고용노동부와 관계부처는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퇴직연금 의무가입 사업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오는 2016년부터 종업원이 300인 이상인 사업장은 퇴직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2017년에는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2018년에는 30인 이상 100인 미만인 사업장, 2019년에는 10인이상 30인 미만, 2022년에는 10인 미만인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신규 적용대상 기업을 살펴보면 2016년에는 672개 회사가 퇴직연금에 신규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에는 4936개사, 2018년에는 3만609개사, 2019년에는 11만2227개사, 2022년에는 127만6659개사가 신규로 퇴직연금에 가입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해당 기한내에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과태료 등 벌칙을 부과해 최소한의 이행력을 확보키로 했다. 과태료 부과는 현행 의무화 규정(2012년 7월 이후 신설된
성경에 기록된 율법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온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행하는 만큼 빛의 자녀, 의의 자녀, 선에 속한 자녀, 사랑의 하나님을 닮은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려면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성경에 기록된 율법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을 비롯해 무엇 무엇을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것들이 있지요. ‘사랑하라, 감사하라, 기도하라, 안식일을 지키라, 죄를 버리라, 미워하지 말라’ 등의 계명들을 총칭해 율법이라 합니다.이러한 율법을 하나님의 자녀가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공의로운 영계의 법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계셔서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공의를 기준으로 사랑 가운데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지만, 죄를 회개하면 용서받을 수 있지요. 반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선하게 살면 응답과 축복을 받으며 천국에서 세세토록 영광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율법을 다 지키셨다고 해서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해 “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세월호 희생자 고(故)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47)씨가 단식 40일째인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농성장을 찾은 의료진의 설득 끝에 오전 7시40분께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동부병원으로 이송됐다. 장기간 단식으로 두통과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등을 호소한 김씨는 병원 도착 후 혈액검사와 혈압체크, 영양상태를 확인하는 단백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의 혈압은 90/60으로 낮고, 혈당도 57-80 정도로 낮은 상태였다. 목소리도 겨우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체중은 47㎏이다. 김씨는 현재 병원 1인실에 입원해 수액과 비타민주사를 맞고 있다. 병원은 점심부터는 미음 200g과 된장국, 보리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40일 동안 단식을 진행해오던 김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단식을 중단하게 될 전망이다. 병원 관계자는 “완전한 복식(復食)까지는 약 2개월 걸릴 예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계속 입원을 할지 여부는 추후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서울과 과천·안산·수원·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에 내린 호우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했다.이날 자정부터 오전 11시50분까지 서울(평균 강수량 44㎜)에는 관악구(남현동) 106㎜, 강동구 99㎜, 송파구 95.5㎜, 관악구(신림동) 93㎜, 광진구 84㎜, 강남구(삼성동) 82.5㎜, 서초구 82㎜, 중랑구 78㎜, 금천구 77.5㎜, 동작구 77㎜, 노원구 65㎜ 등 많은 비가 내렸다.이 외에도 수원 112.7㎜, 화성 105.0㎜, 서산 120.1㎜, 태안 93.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현재 경기 남양주·하남과 울릉도·독도에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경기 포천·가평·오산·용인·광주·양평, 강원 철원·화천·홍천군 평지·춘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내린 풍랑주의보도 해제됐다.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에만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은 22일 새벽까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10~50㎜, 제주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지난해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서울 강남·서초구, 대구 수성구 등 이른바 '교육특구'로 불리는 인기 학군지역과 '특목고'의 강세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 양극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대도시와 읍면간 성적 격차는 줄어든 반면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간, 재수생과 졸업생간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는 점도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이는 쉬운 수능 기조가 정착되면서 도·농간 학력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교육특구· 특목고 소재지 성적 두드러져 지난해 치러진 수능 성적은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특목고가 있는 지역이나 '교육특구'로 불리는 인기 학군지역의 평균 성적이 다른 곳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국 230개 시군구 중 표준점수가 평균이 상위 30위에 든 시군구에는 서울 강남·서초구, 대구 수성구, 부산 연제구 등 '교육특구'가 대거 포함됐다. 수능 표준점수가 모든 영역에서 상위 30위에 포함되는 곳은 서울 강남구·서초구, 대구 수성구, 경기 과천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교육부는 11개 교육청에 9월2일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직 전임자 26명에 대한 직권면직 직무이행명령을 할 것을 재차 촉구하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육부의 미복직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직권면직 요구는 이번이 3번째다. 전교조 전임자 중 지난 18일과 19일 강원 1명과 전남 2명이 현장으로 복귀해 직권면직 대상 전교조 전임자는 31명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아직 복직명령 시점이 도달하지 않은 전북지역 5명을 제외한 26명이 이번 직권면직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감의 복귀명령 시점을 감안해 22일까지 직권면직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교육부가 19일가지 전북을 제외한 11개 시·도교육청에 미복직 전교조 전임자에 대한 징계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지만 직권면직을 완료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다만, 충북, 대전 교육청만 직권면직하기로 결정하고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교육청에서 직권면직 절차가 진행 중임을 감안해 직권면직 직무이행명령 이행 기간을 다시 준 것”이라며 “행정대집행을 하기 위해서는 2주간의 계고 기간이 필요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19일 제주도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낮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그치겠다.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 수도권은 낮에 그치겠고 강원도는 밤에 그치겠다”며 “충청이남지방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경상남도와 전라남도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울릉도 20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울릉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이날 오전 5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예수님께서는 용서야말로 화해로 이르게 하는 문임을 믿으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우리의 형제들을 아무런 남김없이 용서하라는 명령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전적으로 근원적인 무언가를 하도록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또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은총도 우리에게 주십니다.”프란치스코(78) 교황이 18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집전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강론에서 "그렇습니다. 바로 이것이 제가 한국 방문을 마치며 여러분에게 남기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반도에 던지는 메시지인 셈이다.“이제 대화하고, 만나고, 차이점들을 넘어서기 위한 새로운 기회들이 생겨나도록 기도하자”면서 “모든 한국인이 같은 형제자매이고 한 가정의 구성원들이며 하나의 민족이라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더욱 더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청했다. 교황은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집전하는 이 미사가 마지막 정점이라고 했다. “우리는 이 미사에서 하느님께 평화와 화해의 은총을 간구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한반도 안에서 하나의 특별한 공명(共鳴)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재난과 분열로 흩어졌던 백성을 일치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오늘은 모든 한국인에게 큰 기쁨의 날입니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그 동료 순교자들이 남긴 유산, 곧 진리를 찾는 올곧은 마음, 그들이 신봉하고자 선택한 종교의 고귀한 원칙들에 대한 충실성, 그리고 그들이 증언한 애덕과 모든 이를 향한 연대성, 이 모든 것이 이제 한국인들에게 그 풍요로운 역사의 한 장이 됐습니다.”프란치스코(78)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 강론에서“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해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갈라놓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성경의 로마서 8장35절 말씀으로 강론을 시작한 교황은 “성 바오로는 이 구절을 통해, 예수님을 믿는 우리 신앙의 영광에 대해 말한다”면서 “그 신앙의 영광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당신과 결합시키시어 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