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 등에 대해 주요 변이가 확인된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1박2일 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격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정부는 우리 교민을 태운 부정기편 운항을 허용하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29일부터 인도 입국자에 대해 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1박2일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조치한다. 이미 지난 21일부터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선 공항 입국 단계에서 전수 진단검사가 진행됐는데, 최근 인도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등으로 입국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별도 시설을 마련해 검사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현재 해외 입국자 1일 내 검사 및 격리 방침에 따르면 입국 후 1일 이내 방역 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검사(1박2일) 후 자가·시설 격리하는 대상은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등 입국자들이다. 방역 당국은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인 지난해 12월23일부터 현재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총 3회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국 후 1회 검사하던 그 이전과 달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로 대폭 늘었다. 사망자도 50명 이상 늘어 누적 1만126명으로 증가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9시15분까지 5791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 오사카부에서 1260명, 도쿄도 925명, 효고현 600명, 후쿠오카현 440명, 아이치현 323명, 가나가와현 257명, 사이타마현 224명, 교토부 140명, 지바현 144명, 홋카이도 21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8만3000명을 넘어섰다. 일일환자는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13일 1319명, 14일 987명, 15일 695명, 16일 1133명, 17일 1533명, 18일 1497명, 19일
[시사뉴스 신선 기자] 우리 정부가 목표로한 4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00만명 접종에 파란불이 켜졌다. 또한 75세 이상 등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지역 예방접종센터도 29일까지 50곳이 늘어 접종 역량도 확대하고 있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1만79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접종 시작 이후 62일 동안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280만5870명이 됐다. 접종 역량도 확충될 예정이다. 26일 지역예방접종센터 3개소가 문을 열면서 207곳으로 늘어난 센터는 29일 50개소가 추가 개소하면서 257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누적 1차 접종자 수가 280만여명으로 4월 말 300만명을 넘어설 것이 예상된다"며 "지역예방접종센터 추가 개소로 이 목표 달성에 파란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4월 말 300만명에 이어 상반기인 6월 말까지 12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루 예방접종 역량은 갈수록 증가 추세다. 2월26일 1만8489명 접종으로 시작한 국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달 17일 처음 하루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673명(해외유입 8,27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8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40건(확진자 13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04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3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77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3명으로 총 110,248명(91.3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 (치명률 1.51%)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4차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경기 군포시에서도 발생했다. 군포시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22~823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특히 2명 중 823번 확진자 A 씨는 강남구 댄스학원 집단발병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지난 25일 기침, 근육통, 후각 소실 등 발현 증상을 보여 26일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댄스 교습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18명 가운데 학원 종사자 4명, 수강생 12명, 지인 2명 등으로 조사됐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12명, 음성군 4명, 진천군 2명, 제천시와 증평군, 단양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415번)와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옥천군 공무원이 포함된 제사 모임을 연결 고리로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감염자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확진된 A(50대)씨의 50대 배우자도 감염됐다. A씨를 흥덕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접촉한 60대 부부도 확진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목욕탕의 폐쇄회로(CC)TV와 출입명부 등을 통해 방문자를 찾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는 다수 발생했다. 기침, 가래,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60대 1명과 50대 3명, 40대 1명이다. 30대와 10대 미만 자녀도 양성이 나왔다. 음성 지역은 콧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80대가 확진됐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70(충북 2582번
오사카 1231명 도쿄 828명 효고 505명 아이치 281명 후쿠오카 277명 일일 사망 오사카 14명 홋카이도 6명 효고 5명 등 63명·총 1만8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기승을 부리는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이틀 만에 4000명대로 늘어 발병했고 추가 사망자는 60명 넘게 생겼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7일 들어 오후 8시35분까지 495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던 오사카부에서 1231명, 도쿄도 828명, 효고현 505명, 후쿠오카현 277명, 아이치현 281명, 가나가와현 212명, 사이타마현 183명, 교토부 112명, 지바현 129명, 홋카이도 12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7만7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9,898명(해외유입 8,2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63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250건(확진자 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282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5,163건, 신규 확진자는 총 51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109,695명(91.4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0명(치명률 1.52%)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연을 이유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우선순위는 EU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EU 집행위원회가 모든 회원국과 공동으로 AZ에 대한 법적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키리아키데스 위원은 그러면서 "모든 백신 회분이 중요하다. 모든 회분이 생명을 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백신 물량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아 AZ에 대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유로뉴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 대변인은 26일 "사전 구매 계약 위반을 근거로 지난 금요일(23일) AZ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EU 27개 회원국 모두가 지지를 표명했다. AZ는 2분기까지 EU에 모두 3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약속했지만 3분의 1 가량 물량만 인도가 가능할 전망이다.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AZ의 공급 지연으로 역내 백신 접종 속도까지 느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오사카부와 도쿄도, 효고현, 교토부 4개 도부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재발동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13일 만에 3000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사망자가 30명 이상 생기면서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10시25분까지 332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던 오사카부에서 924명, 도쿄도 425명, 효고현 310명, 후쿠오카현 154명, 아이치현 161명, 가나가와현 160명, 사이타마현 109명, 교토부 119명, 지바현 90명, 홋카이도 139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57만2000명을 돌파했다. 일일환자는 3월 1일 698명, 2일 888명, 3일 1243명, 4일 1170명, 5일 1149명, 6일 1054명, 7일 1065명, 8일 600명, 9일 1127명, 10일 1313명, 11일 1317명, 12일 1271명, 13일 1319명, 14일 987명, 15일 695명, 16일 1133명, 17일 1533명, 18일 1497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WHO 기술고문 위원회가 모더나 백신을 검토하고 있다며 승인 여부를 1~4일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의 긴급사용목록(EUL)에 오른 백신은 전 세계 보급이 용이해진다. 자체적 의약품 평가가 어려운 나라들도 이를 토대로 신속한 백신 승인과 수입을 할 수 있다.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한 배포도 가능해진다. WHO는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옥스퍼드대학·아스트라제네카(AZ), 미국 존슨앤드존슨(J&J· 얀센) 등의 백신 3종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서도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세르게이 베르시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지난 22일 몇 주 안에 승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WHO는 중국 제약업체 시노백과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심사 중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9,3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5명으로 총 108,850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720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7명이다.
이삿짐센터 15명·교회 33명째 발생 경로 불명 감염·격리 해제 전 확진 [시사뉴스 신선 기자]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더 나왔다. 청주 9명, 괴산 3명, 단양 2명씩 추가 확진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이삿짐센터 직원 A(30대 외국인)씨가 발열 증상을 보인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5명째 확진 사례다. 이들은 모두 다른 업체 소속이며, 직장 내 n차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외국인 가족 등을 중심으로 10명이 연쇄 감염되면서 이삿짐센터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감염 경로는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4일 확진된 10대 미만 외국인(흥덕구)의 30대와 10대 미만 가족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유증상 50대 확진자의 60대(흥덕구) 직장 동료도 하루 만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감염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광명시 확진자와 증평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40대(청원구), 50대(서원구)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돌입했던 50대(흥덕구)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