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9 (월)

  • 맑음동두천 -3.6℃
  • 흐림강릉 2.5℃
  • 맑음서울 -2.3℃
  • 대전 -0.1℃
  • 흐림대구 5.3℃
  • 연무울산 6.8℃
  • 박무광주 2.4℃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5.9℃
  • -거제 6.2℃
기상청 제공

사회

정부 "인도 교민, 1박2일 시설 검사 후 격리...교민 태운 부정기편 허용"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 등에 대해 주요 변이가 확인된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1박2일 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격리에 들어가도록 한다. 정부는 우리 교민을 태운 부정기편 운항을 허용하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29일부터 인도 입국자에 대해 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1박2일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조치한다.

이미 지난 21일부터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선 공항 입국 단계에서 전수 진단검사가 진행됐는데, 최근 인도 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등으로 입국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별도 시설을 마련해 검사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현재 해외 입국자 1일 내 검사 및 격리 방침에 따르면 입국 후 1일 이내 방역 당국이 마련한 시설에서 검사(1박2일) 후 자가·시설 격리하는 대상은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등 입국자들이다.

방역 당국은 영국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인 지난해 12월23일부터 현재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 총 3회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국 후 1회 검사하던 그 이전과 달리 ▲입국 전 72시간 내에 발급한 PCR 검사(음성 확인서) ▲입국 후 1일 내 PCR 검사 ▲자가·시설 격리 해제 전 검사 등이 필수다.

여기에 주요 변이 바이러스 발견 국가 입국자들에 대해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국 후 1일 이내 시설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인도 입국자까지 확대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57분(중앙유럽 표준시) 기준 인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32만3144명으로 연일 30만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 인도 입국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설에서 대기한 이후 14일간 자가·시설 격리에 들어간다. 이때 음성으로 판정되면 자가격리가 가능한데 이 과정에서 격리 장소 적정성을 확인하고 격리 이행 및 증상 모니터링도 1일 2회 이상 진행하는 등 자가 격리자 관리를 강화했다.

고위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탄자니아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 고위험국가로 분류돼 지난 22일부터 검사는 물론 입국 후 14일간 방역 당국이 마련한 시설에 격리된다. 이는 해외 입국자 대상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변이 확인율이 탄자니아 66.7%, 남아공 13.3% 등으로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 입국자들은 자가용 등으로 이동 후 지역 보건소에서 입국 후 1일 이내에 검사 후 자가 또는 시설 격리하게 된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음성이면 자가 격리하지만 단기 체류 외국인은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시설에서 격리를 한다.

정부는 인도를 운항하던 부정기편 운항을 중단하면서도 우리 교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민들을 태운 부정기편 운항은 허용하고 있다.

이때 항공기는 거리 두기를 위해 좌석 점유율을 60% 이하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내국인 탑승 비율 90% 이상을 지켜야 한다. 교민 등 내국인 이송 목적으로만 항공편 운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다음달 5일에도 내국인 이송 목적 부정기 항공편이 운항 허가될 예정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인도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허가하고 귀국 시에는 세 차례 코로나19 검사와 철저한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하겠다"며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인도지역에는 산소발생기와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주최 정진우 교수 동문회, 주관 음연)가 오는 1월 27일(화)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베토벤협회 회장, 한국쇼팽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도 최고에 이를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다. 이같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정진우 교수 동문회는 오는 1월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그의 제자들과 음악가 38명이 모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교수 동문회 김용배 회장의 사회로 음악회 1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가니니-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막을 연 후 실내악 음악 연주와 성악 반주로 열정적 음악 활동을 했던 정진우 교수를 기억하며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과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베이스 전승현과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차이콥스키와 변훈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도 네 손을 위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