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 감염 경로 불명 등 21명 추가 확진…누적 2605명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도내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며 확진자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청주시 12명, 음성군 4명, 진천군 2명, 제천시와 증평군, 단양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에서는 이전 확진자(충북 2415번)와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옥천군 공무원이 포함된 제사 모임을 연결 고리로 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감염자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확진된 A(50대)씨의 50대 배우자도 감염됐다. A씨를 흥덕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접촉한 60대 부부도 확진됐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목욕탕의 폐쇄회로(CC)TV와 출입명부 등을 통해 방문자를 찾고 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는 다수 발생했다. 기침, 가래, 발열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60대 1명과 50대 3명, 40대 1명이다. 30대와 10대 미만 자녀도 양성이 나왔다.

음성 지역은 콧물,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80대가 확진됐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70(충북 2582번)의 지인 3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70대 1명과 60대 2명이다.

진천에서는 경기도 과천 확진자의 20대 지인이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 지역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30대가 n차 감염됐다.

제천 확진자는 강원 원주시 모 합창단 관련 확진자(충북 2397번)와 접촉한 여중생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증평에서는 6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6일 확진된 직장 동료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단양 지역은 전날 확진된 60대(충북 2579번)와 접촉한 60대가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64명 포함 2605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2452명 중 9만6285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45.3%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321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5건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2명은 백신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316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지도부 줄줄이 사퇴 표명...차기 체제 놓고 ‘내홍’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비상대책위원들이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하지만 비상대책위 체제 유지 여부를 놓고선 내홍이 여전했다. 비대위 체제는 차기 당권 향배와 직결된 만큼 국민의힘 내에서는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과 수습 방안을 놓고 계파 간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의 자진사퇴 이후,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비대위원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며 “의총이 이번 패배의 원인을 가감 없이 직시하고 향후 올바른 당의 체제를 논의하는 보수 재건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비공개회의에서 ‘대선 후보 교체 논란’ 등 선거 과정의 혼선 등을 언급하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의원총회가 정회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며 “의원총회가 속개한 후 계속 듣고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해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향후 지도부 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