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지사는 지난 29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기관단체장모임인 기우회에 참석해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EU의 덴마크등 여러나라가 축산과 돼지고기 부분에서 매우 강국이다. 경기도 축산에 엄청난 타격을 줄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유럽은 광우병이 굉장히 많은 곳이다미국소는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반광우병 시위가 이명박 대통령 들어오자마자 난리를 부렸지만 유럽소가 곳 들어오는데도 아무도 반대 안한다며 정부도 넋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지사는 한미 FTA가 내년 초쯤 통과 되고 미국FTA와 한미FTA의 부작용이 분명히 자동차 등에 있을 것 이라며 실제 한미FTA가 동시에 발효 되면 반미 세력이 아주 강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중 FTA도 꼭 해야 한다,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자매결연 관계인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중국의 랴오닝성이 21일 수원에서 3지역 우호교류회의를 가졌다.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3지역의 상호 이해와 유대를 바탕으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상호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3지역 지역발전전략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3지역 지도자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우호교류회의가 3지역간의 실행 가능한 협력방안 도출과 동북아 지방정부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3지역 우호교류회의가 지역발전과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각국의 국가발전전략을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안)이 1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 했다.이번 개편되는 본청 교통건설국과 2청 교통도로국이 교통건설국으로 통합돼 행정2부지사가 관할하게 된다.도는 도로, 교통, 사무 중 계획 및 정책 총괄기능은 행정2부지사 관할로 변경된다. 그러나 지역별 사무분장과 체계는 현재대로 그대로 유지된다.또 현장 민원기능 통합과 시·군과의 업무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 관련사항은 기획조정실에서 자치행정국으로 이관된다.재난관리 업무는 교통건설국, 교통도로국에서 자치행정국으로 이관되고, 지방분권 총괄조정기능은 기획조정실 지방자치기획관에서 담당한다.교육국은 평생교육국으로,복지건강국은 보건복지국, 가족여성정책국은 여성가족국, 녹색철도추진본부는 철도도로항만국으로 각각 명칭이 달라진다. 도는 조직�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는 19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단 및 지회장 31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문제를 기업하는 사람들로부터 보다 생생하게 들어 향후 경제정책과 의정활동 방향 설정에 활용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실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하시는 분들의 몫이 크다며 건의된 내용들을 집약하여 도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 및 중앙정부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G-창업 프로젝트 추진,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미국 텍사스주립대 기업지�
이중 납부를 하거나 과세제도 변경으로 기준보다 많은 세금을 냈을 경우 이를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과오납금 관리가 전산화된다.경기도는 이달부터 투명한 지방세 과오납금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세 과오납금 전자지급 시스템’을 도입, 도내 30개 시·군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방세 과오납금 전자지급 시스템’은 각 시·군에서 운영중인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과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결한 것으로 데이터 조작문제나 납세자의 계좌오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가 이같은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작년 4월 화성에서 발생한 과오납금 관련 비리 때문이다. 기존에는 시군에서 과오납금 관련 내역을 인편을 통해 금융기관에 전달하면, 해당 금융기관에서 납세자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과오납금 처리가 이뤄졌었다. �
경기도내 지방공기업 부채가 현재 7137억원에 달해 도재정은 물론 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김태원 의원(한나라당)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와 시군이 설립한 공기업의 부채비율이 경기도시공사 부채 7조7159억원 393%와 평택항만공사 700%의 부채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나타났다.특히 시군 설립공사 가운데 양평도시공사는 무려 7868.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김포도시개발공사, 화성, 용인, 안산 순으로 부채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더욱이 경기도시공사의 부채는 전국 16개 도시개발공사 부채 43조9820억원의 19.1%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기업 전체 부채를 기준으로 할경우 무려 87%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시공사의 부채관리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건설경기와부동산 침체로 지차�
경기도가 환경법규 위반 업체를 무더기로 적발, 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9월까지 반월·시화 등 도내 3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환경법령 위반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법 환경배출업소 164개소를 적발해 폐쇄명령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무허가 및 비정상 가동 등 위반정도가 중한 34개소는 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도는 무허가로 배출시설을 운영한 반월산단 M사 등 11개소는 폐쇄명령 등을 내렸으며, 대기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반월산단 K사 등과 폐수를 무단방류한 시화산단 D사 등 17개 사업장에 대하여는 조업정지 처분을, 수질유해물질인 구리를 배출한 반월산단 T사 등 60개소에 대하여는 개선명령의 행정처분과 아울러 총 3억 3천만원의 초과 배출부과금을 부과했다.도 관계자는 “고의·상습적인 환경 관련법령 위반행위 �
경기도가 최근 정부에서 건설계획 수용 입장을 밝힌 GTX노선을 파주와 평택, 양주, 구리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현재 구상중인 3개 노선 총 연장 174km의 GTX노선을 240km로 70km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3억5000만원의 용역비를 2010년 2회 추가경정예산에 상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노선 연장 검토 이유에 대해 경기도는 김포시, 광명시, 파주시를 비롯한 9개시에서 2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GTX 연장을 요구하고 있고, 금년 8월말 현재 GTX 연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1만 7천여건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는 연장노선을 포함해 경제성을 분석할 경우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기존 철도망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요증대방안, 기본계획에 반영된 차량기지 이전과 지상구간 설계 등으로 건설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오는 2014년까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가 5일 남한산성 행궁(내행전)에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발견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성곽분야) 등재 결정에 실질적인 조사·자문과 현지 실사를 담당하고 있는 ICOMOS IcoFort(국제성곽군사유적학술분과위원회) 회장(Milagros Flores, 미국)과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부회장(Guo Zhan, 중국)이 직접 기조연설과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확정된 남한산성이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을 발판으로 세계유산 등재에 상당히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 경기도는 이날 국제학술심포지엄과 별도로 남한�
경기도는 29일 한국 지멘스사와 성남 킨스타워 내 RD시설을 확장하고 지멘스 초음파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식은 김문수 지사와 지멘스 헬스케어 초음파 사업부 프란츠 빌러 CFO 및 한국 지멘스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지멘스 초음파사업부 본사에서 진행됐다.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1847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산업, 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제품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2009년 회계연도 기준 총 119억 유로의 매출과 4만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서 진단과 치료 및 �
2011년 정부예산안 중 경기도 관련 예산은 487건 3조8637억원으로 2010년 당초예산액 보다 1033억원이 증액됐다.분야별 확보내용을 보면 도로, 철도 등 SOC분야 교통건설·교통도로국 17건, 녹색철도추진본부 7건, 건설본부 2건, 4291억원, 복지·여성분야 복지건강국 113건, 가족여성정책국 100건 2조3887억원, 농업·환경분야 농정국 94건, 환경국 24건, 팔당수질개선본부 21건 6925억원, 경제·문화·관광 등 기타분야 109건 3533억원 등이다. 국고보조 사업 중 주요 반영사업은 의료급여 5169억원을 포함해 전국체전시설비 99억원 외 20개 사업에 1조9674억원이 반영 예정이고, 전액 미반영된 사업은 전체 자녀에 대해 보육료가 지원되면서 일몰되는 ‘두자녀이상 보육료 지원’사업외 3개 사업에 713억원이다. 국고보조 신청액 대비 주요 감액사업으로는 2011년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국비지원이 �
경기도내 일부 골프장의 오수처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는 지난 8월11일~30일 3주간에 도내 운영 중인 122개소의 개인하수처리설 방류수 수질 및 적정 설치여부 등에 대해 도·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골프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관리기준 준수 및 적정설치 여부와 방류수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은 각각 평균 1.2㎎/ℓ, 2.0㎎/ℓ로 기준치인 10㎎/ℓ를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연천군 노스폴컨트리클럽 골프장은 방류수 수질검사 결과 부유물질(SS) 농도가 기준치의 3배가 넘는 33.3㎎/ℓ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88C.C, 포천시 일동면 일동레이크, 여주군 가남면의 아리지 골프장은 S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시카고와 워싱샌프란시스코·LA 등을 돌며 미국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방문한다.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첨단기업 5개 사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김문수 지사는 투자유치 활동 이외에도 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버지니아 주 로버트 맥도넬 주지사와 양도·주 간 교류공무원 파견, 첨단기업 협력, 문화교류 추진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미국 의회와 정부 주요 인사 면담 등 경제협력, 한반도 평화, 한미 FTA 등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경제연구소에서 한미 경제 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현지 지역 재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