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시카고와 워싱샌프란시스코·LA 등을 돌며 미국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방문한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첨단기업 5개 사와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문수 지사는 투자유치 활동 이외에도 도의 자매결연 지역인 버지니아 주 로버트 맥도넬 주지사와 양도·주 간 교류공무원 파견, 첨단기업 협력, 문화교류 추진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의회와 정부 주요 인사 면담 등 경제협력, 한반도 평화, 한미 FTA 등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경제연구소에서 한미 경제 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현지 지역 재외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