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는 19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회장단 및 지회장 31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문제를 기업하는 사람들로부터 보다 생생하게 들어 향후 경제정책과 의정활동 방향 설정에 활용함은 물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안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현실의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하시는 분들의 몫이 크다며 건의된 내용들을 집약하여 도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 및 중앙정부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서 ‘G-창업 프로젝트 추진,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미국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 유망 중소기업 선정 및 중소기업대상, 기업SOS 처리시스템’ 등 경기도의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박태수 기업지원과장의 설명이 이어진 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문제에 대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경기도에서 기업 SOS 처리시스템 가동을 통해 기업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타 지자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에 앞장서는 것에 감사의 표현을 했으나 아직도 기업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중소기업의 자금난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하루 빨리 이러한 애로가 해결되기를 기대된다.
경제투자위원들은 경제 불황을 조기에 극복해 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기업인들이 느끼는 수준을 미미할 수 밖에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