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3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10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장관 주재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은 원미구 심곡동 흥천길(원미사거리-중동신도시 지구계)에 위치한 심곡천 L= 1.2km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2년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70% 및 도비 15%를 지원받게 됐다.부천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6개월간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국토연구원)을 수행했으며, 타당성조사결과 친환경 하천 조성으로 인한 인근지역 지가상승, 녹색공간 제공으로 인한 도심 속 온도저감, 환경·생태가치의 회복으로 보행
최근 입주가 시작된 부천 범박동 국민임대주택단지 내 거주 초등학생들이 분산배정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로 통학을 하면서 도로안전시설 등이 전무한 30M 도로를 횡단하는 통학으로 자칫 대형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더욱이 이곳 단지는 개발사업 추진 당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1곳씩 신설 예정이었으나 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 등을 이유로 LH 공사와 협의해 신설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7일 부천시와 부천소사경찰서, 부천교육청 등에 따르면 LH공사는 지난 2005년 5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범박동 일원 46만5686㎡ 부지에 1단지(국민임대주택) 1473세대, 2단지(일반주택) 672세대, 단독주택 162세대 등 총 2307세대의 대규모주택단지를 조성했다.1단지의 경우 일반분양분에 대해서는 입주를 마쳤고 2단지인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복사골 예술제 개최를 경축하며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오는 29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이루어질 이번 음악회 ‘시네마 클래식 천국’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속의 클래식을 중심으로 화려한 음색의 묘미를 전달한다. 제1부는 부천필코러스에서 준비한 영화 모음곡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음곡’ 등 세대를 뛰어 넘어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제2부는 부천필의 연주로 이루어지는데 영화 ‘미션’ 삽입곡 중 ‘가브리엘 오보에’, ‘007 시리즈’ 주제곡, ‘냉정과 열정사이’ 삽입곡 중 ‘History’,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 우리 귀에 친숙하면서도 깊은 여운으로 남았던 곡들을 선보일 것이다.한편,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
국내 굴지의 통신회사인 KT가 부천 관내 사업장을 인천으로 이주하면서 용도에 맞지 않는 임대사업을 벌여 부천시로부터 고발을 당하는 등 말썽을 사고 있다.더욱이 KT 측은 부천시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공공용시설물로 분양 받은 주 용도를 외면한 채 체육시설, 건강식품 관련 업체 등에게 불법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1일 부천시 원미구청과 KT 자산팀에 따르면 현재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9-1번지에 소재한 공공시설물인 KT 청사 내에는 건축물 용도에 부적합한 10여개의 업체가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건축물은 1994년 7월경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주 용도가 공공용시설물로 되어 있어 타 용도로는 건축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에 원미구청은 지난해 12월 부천 중동 KT 청사 내 3-4층에서 무신고 영업 중인 R 스포츠센터 측에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응하�
전문상담을 통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 등을 위해 교육기술과학부(이하, 교과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매년 전문상담 인턴교사를 채용하고 있는 가운데 교과부가 올해부터 응시자격을 특정 사단법인의 민간자격증만을 국한시키는 공문을 전국의 시·도 교육청에 하달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 시비가 일고 있다.더욱이 교과부가 응시자격을 제한하면서 사전 공지를 통한 타 사단법인에 안내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동일한 비공인 민간자격 관리기관의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들이 공개채용에 응시조차 못하자 반발하고 나섰다.교육과학기술부와 경기, 인천 교육청, 민원인에 따르면 지난 2월15일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전문상담을 위해 2011년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Wee 클래스 및 지역교육청 Wee 센터에 근무할 전문상담 인턴교사 채용을 �
부천시 주민들을 포함한 목사, 노인들 60여명이 뉴타운 개발사업을 전면 폐쇄하라며 21일 부천시청 5층 시장실 앞에서 6일째 항의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비대위측의 납득키 어려운 항의농성에 강력대응키로 했다. 이는 주민들의 단식농성으로 김만수 부천시장이 공식적인 일정 등 시정업무 전반에 차질을 겪는 문제가 지속되자 원활한 시정업무를 위해 사법기관등 유권해석을 통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기로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1 일 부천시와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뉴타운 재개발 비상대책위원회 4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시장실 앞 복도에서 “뉴타운 재개발을 전면 폐쇄하라” 전기장판까지 동원 농성을 벌여 김 시장은 집무실 출입을 못해 부시장실에서 임시로 업무를 보고 있는 상태가 6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시는 이같은 비대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부천오정산업단지 내 주거 용지 분양과 관련, 토지주들이 사기분양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 당시와 다르게 LH공사는 부천시의 건축기준안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반시설 수용인구와 세대수를 산정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가구수 기준을 세웠다는 주장이다.이는 당초 LH 공사가 토지 분양 상담에서 분양자들에게 지구단위계획 미 수립으로 가구수 제한이 없다고 밝힌 부분과 정면 배치되는 상황으로 민원인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LH공사와 민원인 등에 따르면 LH공사는 분양전인 지난 2007년 11월 오정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서에서 주거지역 57필지 내 상주인구를 599인(필지당 3세대, 세대당 3.5인)으로 추정했다는 것,이 후 부천시가 이 지역의 건축기준안을 마련하면서 필지당 수용 가능한 최대 가구수의 의
부천시가 방범용 CCTV 및 무선망 구축 시스템 보강공사 과정에서 자격미달의 특정업체와 공사 계약으로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생활방법용 CCTV가 원인모를 이상 발생으로 시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시는 범죄 등으로부터 지역 방범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관내 골목길 208개소와 도로 7개소 20대 등 3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28대의 생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그러나 지난 20일경부터 부천교통정보센터 내 종합관제실과 설치된 CCTV의 무선망 구간에서 원인모를 에러가 발생해 모니터링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시 재난안전관리과는 유지보수 업체와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서 이달 말까지 복구한다는 방침이지만 명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아 재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
김만수 시장 민선 5기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이하는 부천시는 2011년을‘문화특별시 부천’의 원년으로 삼아 전 행정력을 모아 문화특별시구현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정세불안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 경제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시켜 ‘문화특별시 부천’을 확고히 하는 것을 시정의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시정을 운영해 나가 시민이 행복한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도 부천시 시정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추구를 시정 과제의 최우선 �
바지사장을 내세워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해온 실제 업주들과 단속정보 제공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경찰관등 37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지검부천지청은 지난해8월부터 12월까지 부천시내 사행성 오락실에 대한 사건을 집중수사한 결과, 바지사장을 내세워 경찰에 적발된 15명의 실제업주를 적발, 이중 8명(게임산업진흥에 관한법률위반)을 구속기소하고 단속정보를 대가로 금품을 수수(수뢰후 부정처사)한 경찰관 1명 등 총 9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에 개입해온 실제업주를 비롯한 바지사장 등 총 28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실제업주 E(42)씨지난해 4월부터 부천시 원미구 상동소재 L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운뒤 시행성오락기인 ‘해모수게임기’ 30대를 설치 운영해오다 경찰에 적발된후 바지사장인 L
2011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시민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부천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다양한 계층의 부천시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청소년 대중음악캠프’가 준비됐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복사골문화센터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작가와 함께하며 진학이나 직업을 목표로 하던 미술교육을 주변 환경과 공간에 대한 이해와 사물을 바라보는 창의적 시각을 갖도록하는 실천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변환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중음악캠프’는 제목 그대로 대중음악에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도와줄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불독맨션의 이한�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부천지역 기업인, 근로자들의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23일 4층 대강당에서 ‘제34주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합동결연식’을 개최하고 부천관내 불우아동 및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지난 1977년부터 전국상공회의소 중 유일하게 매년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간에 일대일 후원자 맺어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부천상공회의소는 첫해에 50명의 불우아동에게 후원을 시작한 이래 34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고아시설인 새소망의집, 정신지체아 시설인 부천혜림원 원생 등 총인원 9800여명에게 후원자를 맺어줬으며, 1988년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950여명에게도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줬다. 또한 2003년부터는 불우
새벽시간대에 점포 리모델링 중이던 부천 상동 홈플러스에서 원인모를 대형화재가 발생해 수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와 시에 따르면 7일 새벽 1시46분경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상동 홈플러스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동산, 부동산 5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천소방서 측은 화재현장에서 용접봉이 발견됨에 따라 홈플러스가 최근 증축을 완료하고 화재 직전까지 점포 리모델링을 하는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점화돼 일어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가 난 상동 홈플러스는 지난 3월31일 4층 1525㎡, 3층 2만449㎡를 증축해 판매, 교육연구시설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고 지난달 30일 시로부터 사용승인 후 내부 점포 리모델링하는 과정이었다. 시를 비롯한 경기도 재난본부와 소방본부 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