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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생이 행복한 문화특별시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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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2011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시민이 즐거운 문화특별시 부천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부천문화재단은 다양한 계층의 부천시민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공디자인 프로젝트’와 ‘청소년 대중음악캠프’가 준비됐다.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복사골문화센터의 한 공간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작가와 함께하며 진학이나 직업을 목표로 하던 미술교육을 주변 환경과 공간에 대한 이해와 사물을 바라보는 창의적 시각을 갖도록하는 실천적인 문화예술교육으로 변환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중음악캠프’는 제목 그대로 대중음악에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도와줄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불독맨션의 이한철 등 유명 대중음악인의 특강도 마련되었으며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판타스틱 파티 플래닝’은 차가운 겨울을 청춘의 열기로 뜨겁게 데워주기에 충분한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하나 되어 내 손으로 완성한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진짜 파티를 열 수 있다. 장소는 판타스틱 스튜디오, 1950년대 복고풍의 낭만이 서린 곳에서 만들어가는 21세기형 파티에 도전해보자.

20대 이상 노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진정한 배움을 원하는 열정적인 대중과 아낌없이 지식을 교류하려는 창조적인 인력을 연결하는 계절학기 ‘2011겨울자유상상캠프’가 오는 17일부터 2월26일까지 진행된다. 주제는 ‘도시를 상상하라!’ 캠프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숙박을 하는 것은 아니다. 심광현, 고병헌, 김종휘, 송규봉, 강내영 등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지식인들의 강의를 듣고 강사와 동료 수강생과의 소통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학습 축제로 학력과 빈부의 차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라면 ‘저자와 함께 떠나는 유럽문화예술기행’ 프로그램을 노려볼만하다. 4일부터 20일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부천역사내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음악여행, 미술여행, 문학여행의 세 가지 파트로 분류되어 정윤수, 노성두, 박정호 등 저명한 저술가가 각각의 여행 가이드를 자처한다. 잠시나마 행복한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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