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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곡복개천’ 생태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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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16년까지 350억 투입

부천시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3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10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환경부장관 주재로 협약식을 갖기로 했다.

심곡복개천 복원사업은 원미구 심곡동 흥천길(원미사거리-중동신도시 지구계)에 위치한 심곡천 L= 1.2km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자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2년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70% 및 도비 15%를 지원받게 됐다.

부천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6개월간 심곡복개천 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국토연구원)을 수행했으며, 타당성조사결과 친환경 하천 조성으로 인한 인근지역 지가상승, 녹색공간 제공으로 인한 도심 속 온도저감, 환경·생태가치의 회복으로 보행환경 수요대응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기능을 상실한 도심하천을 살리고자 환경부에서 2009년부터 정부정책으로 확정하고 매년 10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시 범어천, 천안시 성정천 등 지금까지 전국 20개 하천이 선정돼 생태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천시 심곡천은 3단계 사업으로 2012년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협약식에는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환경부 장관 및 3단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천시, 부산시 등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했으며, 복개천 복원사업의 기술·행정적 자문을 담당하는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환경부와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추진방향과 지침을 제시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환경부), 성실한 사업수행으로 생태·문화·역사가 어우러지는 녹색 생활공간 제공(지자체), 생태하천 복원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및 행정적 지원 실시(한국환경공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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