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브라이언)가 데뷔 16년 만에 '꿈의 무대'인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한다.27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에 따르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화이트데이인 3월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더 로맨티스트'를 연다.밴드 '야다' 출신의 뮤지컬배우 김다현, 성악가 류정필이 함께 만드는 협업 콘서트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의 연주가 더해진다.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세 장르가 어우러지는 달콤한 사랑 노래들을 들려준다.플라이투더스카이는 5년 만인 지난해 컴백해 '너를 너를 너를'를 음원차트 1위에 올리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이에 힘입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게 됐다.에이치투미디어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세종문화회관 첫 공연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면서 "대중가수에겐 대관이 어려운 공연장이라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공연에 앞서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주관사의 SNS를 통해 '출연진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는다. 네 명의 뮤지션이 사연을 소개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로맨틱 송 이벤트를 진행한다.4만4000~13만2000원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하반기에 새 앨범을 발표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 출연 중인 남궁민(37) 홍진영(30), 홍종현(25) 유라(23)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을 종료한다.26일 제작진에 따르면, 두 커플은 최근 마지막 촬영을 했다. 촬영 분량에 따라 마지막 방송 날짜는 유동적이다. 제작진은 새로 투입될 커플을 찾고 있다.남궁민·홍진영 부부는 지난해 3월 합류해 1년 가까이 '우리 결혼했어요'를 이끌었다. 홍종현·유라 부부는 지난해 5월 합류해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 홍종현의 열애설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29) 은혁(29)이 함께하는 유닛 '슈퍼주니어 DE'가 다음 달 6일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스 온(The Beat Goes On)'을 발표한다.'슈퍼주니어 DE'는 2011년 '슈퍼쇼' 콘서트를 통해 처음 결성, 그 동안 디지털 싱글 '떴다 오빠' '아직도 난' 등을 발표했다.4월1일 일본에 타이틀곡 '세터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를 포함해 모두 8곡이 담겨있는 미니앨범 '프레젠트(Present)' 발매, 일본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다. 같은 달 3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두 번째 투어 '슈퍼 주니어 DE 재팬 투어 2015 프레젠트'도 앞두고 있다.앞서 '슈퍼주니어 DE'는 2012년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해 작년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라이드 미(RIDE M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4년 일본 투어에 나서 모두 10만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더 비트 고스 온'의 오프라인 앨범은 3월9일 발매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22일(현지시간)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직후 일부 현지 언론은 아카데미가 관객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들 언론은 “결국 영화 관객만 무시당했다"며 흥행작과 아카데미 수상작 간의 불일치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동시에 최근 국내 영화 관객 또한 아카데미 영화를 외면하고 있다.먼저 미국에서의 상황을 보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승자였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작품상·감독상·각본상·촬영상)은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해 3792만 달러(한화 약 417억 원)의 수입을 올리는 데 그쳤다. 미국 영화 시장을 고려할 때 결코 많은 액수가 아니다.반면, 음향편집상 한 부문에서만 상을 받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미국에서만 3억2000만 달러(한화 약 3558억 원)를 벌어들였고, 시각효과상 부문에서만 상을 받은 ‘인터스텔라’의 수입은 1억8757억 원(한화 약 2072억 원), 각색상 오스카에 만족해야 했던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은 8400만 달러(한화 약 934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미국의 한 영화전문가는 “아카데미상이 엘리트 중심의 ‘그들만의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소속 연습생 소진(23)이 24일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해 방송된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소진이 24일 대전 대덕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프로그램에서 연습생들이 결성한 '베이비카라'로 얼굴을 알린 소진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가족들이 있는 대전으로 내려가 생활했다. DSP와의 계약은 지난달 해지된 것으로 알려졌다.DSP미디어는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소진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전했다."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DSP미디어 소속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재경은 "늘 내 초심을 떠올리게 해 준 친구"라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MBC TV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새로 시작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3%였다.같은 시간 방송된 다른 지상파 드라마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는 8.1%, KBS 2TV '블러드'는 5.5%를 기록했다.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백 투 더 비기닝(Back to the beginning) 2월26일 개봉감독 : 딘 이스라엘리트 / 출연 : 조니 웨스턴,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버지니아 가드너 / 장르 : SF, 스릴러 / 15세 관람가 / 106분 /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1987년의 전설적인 SF ‘백 투 더 퓨처’(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의 짜릿함과 2013년 겨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감독 리처드 커티스)의 설렘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영화다.MIT 입학을 꿈꾸는 과학도 ‘데이비드’(조니 웨스턴)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비디오카메라를 확인하다 자신의 7살 생일파티 영상에 찍힌 현재의 자기 모습을 발견한다.데이비드는 친구들과 아버지의 실험실이었던 지하실에서 시간 재조정 장치(타임머신) 설계도를 찾아내고, 천신만고 끝에 장치를 완성한다.루저처럼 사는 현실을 역전하기 위해 과거를 바꾸기로 한 그들은 시간 여행을 떠난다.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간 여행. 과거로 가 지난주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써서 일확천금도 거머쥐고, 대입 수능시험을 다시 봐서 원하는 대학·학과에 가며, 친구가 여자친구를 처음 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30)과 성민(29)이 3월 나란히 현역으로 입대한다.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동은 3월24일 경기 연천 28사단·성민은 같은 달 31일 경기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앞서 신동은 지난해 11월 25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연기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 입대를 하게 됐다.지난해 12월 뮤지컬배우 김사은(30)과 결혼한 성민은 최근 영장을 받고 입대를 결정했다.슈퍼주니어 11명 멤버 중 희철, 강인, 이특이 군 복무를 마쳤다. 예성은 오는 5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크레용팝'의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았던 4인조 걸그룹 '단발머리'(다혜·유정·지나·단비)가 해체했다.24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단벌머리'는 멤버 지나(23)가 뇌염 판정을 받아 정상적인 연예계 활동이 어렵게 되자 그룹 해체를 결정했다.소속사 관계자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단발머리'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지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도 그룹 해체에 동의했다. 함께 데뷔한 지나가 아픈 상황에서 '단발머리'로 활동을 지속하기 미안하다는 이유다. 소속사는 이들을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해 주기로 했다."투자 금액이 손실을 보게 됐지만, 사람이 아픈데 금액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 다른 경로를 통해서 더 좋은 회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면 한다"고 바랐다.'단발머리'는 지난해 6월 '노 웨이(No Way)'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약 6년간 탁구 선수생활을 했던 이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새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3일 첫 방송 된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7.2%로 집계했다. 전작 '펀치'의 마지막 회 14.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경쟁작인 KBS 2TV '블러드'(6.0%)는 제쳤다. MBC TV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13.1%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등이다.'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유준상(46), 유호정(46), 이준(27), 고아성(23)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한류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스타 김준수의 새 앨범에 양동근이 힘을 보탠다.23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가 3월3일 발매하는 솔로 정규 3집 '플라워'에 실리는 곡(김준수 작가)을 양동근이 랩 메이킹을 하고 피처링했다.씨제스는 "래퍼들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쇼 미 더 머니 3' 심사위원으로 힙합 신의 개성파 래퍼로 통하는 양동근이 김준수와 만나 새로운 조합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이번 앨범은 양동근뿐 아니라 래퍼 도끼,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나얼, 뮤지컬스타 정선아 등이 협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준수는 '플라워'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앨범 재킷의 스타일링부터 곡의 스트링, 협업 구성까지 의견을 냈다"면서 "3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고 알렸다.김준수는 3월 7~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플라워' 발매 기념 공연이자 아시아 투어의 포문인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지상파 TV 3사 설 연휴 기간 성적표를 살펴본 결과, 정규 프로그램이 특집 프로그램보다 강세였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23일 공개한 '설날 기간 프로그램 시청률'에 따르면 정규 프로그램이 18~22일 설 연휴 시청률이 가장 높은 20개 프로그램 중 1~ 9위를 휩쓸었다.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28.9%(21·22일)로 1위에 올랐다. KBS 2TV 새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21·22일)과 MBC TV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21·22일)이 25.4%와 22.8%로 2·3위를 차지했다.20위권 중 설 특집 프로그램은 단 2개에 불과했다. SBS TV '아빠를 부탁해'(20·21일)가 13.2%(10위)로 10위권에 턱걸이했다. MBC TV 설 특집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20일)가 11.6%로 16위에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설특선영화 중에서는 KBS 2TV가 내보낸 '역린'(20일)이 10.0%로 1위를 차지했다.명절 특집 프로그램의 부진은 예년과 비교하면 명확해진다. '하이!'라고 외치며 눈길을 끈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출연한 2013년 KBS 2TV의 추석 파일럿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가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이노센트'를 발표했다.소속사 DSP미디어는 "전 곡이 타이틀 곡으로도 손색이 없다. 재킷,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음반"이라고 소개했다.타이틀곡은 '블랙 스완'이다.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홍원기가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타이틀곡을 비롯해 '미스터 리(Mr. Lee)' '나쁜 남자가 운다' '조금 더' '피에로(Pierrot)' '프라이버시(Privacy)' 등이 담겼다. 유명 사진작가 데이비드 변이 찍은 재킷 사진도 함께한다.레인보우는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DSP미디어는 "이번 '블랙 스완' 활동으로 기존에 보여줬던 밝고 건강한 매력과는 다르게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꼭 가요계를 평정하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