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28일 황교안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향후 본격적 '청문회 정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법조계 출신인 3선의 장윤석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인선했다.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인선돼 향후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권 의원과 우 의원 모두 여야 협상에서의 대표적 강경파로 꼽히는 이들이다. 청문 위원으로는 새누리당은 김제식 김종훈 김희국 김회선 염동열 의원이, 새정치연합은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 정의당은 박원석 의원이 각각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검사 출신인 김제식 김회선 의원을 포함시켜 위원단을 법조계 출신과 비법조계 출신 의원으로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사청문특위의 중요성을 감안해 청문회 무게와 품격을 더할 수 있는 분으로 선임하려고 노력했다”며 “청문회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 의결을 마치기까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이번에는 우여곡절이나 파행 없이 국회법에 따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야당과 소통하고 협상하는 데 역할할 수 있는 분들을 인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28일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 합의에 '또' 실패했다. 이에따라 이날 오후로 예정된 본회의도 무산될 분위기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결렬됐다. 이 수석부대표는 오전 11시16분께 자리를 박차고 나와 "더 이상 협상은 없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그는 "우리는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새누리당은 원내대표가 합의해서 농해수위에 넘긴다 하더라도 농해수위를 절대 통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원내대표와 농해수위 쪽 새누리당 간사가 역할을 분담해 그렇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세월호 시행령 문제 진전 없이는 오늘 국회 개의 자체도 동의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추후 다시 만날 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공연법과 세월호 시행령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논의는 10일 합의된 세 가지 사항에 들어있다"며 "이 자체가 세트로 움직이는 거고 분리할 수 없는 균형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우리는 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협상을 재개했지만 세월호법 시행령 수정 문제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또 다시 불발됐다. 여야는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8일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시작한 회동을 6시10분께 정회한 뒤, 오후 9시40분께 다시 회동했지만 오후 11시30분 '빈 손'으로 회동을 종료했다. 여야는 그간 쟁점으로 떠올랐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 문제에 관해선 문 장관의 유감 표명으로 절충점을 찾았지만,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수정을 담보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여야는 앞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내용에 관해선 잠정 합의를 해놓았지만, 이날 협상 불발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28일 본회의 처리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합의 안 됐고 일단 정회 상태”라며 정회된 이유에 관해선 “서로 요구하는 조건이 다르다”고 설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야당의 사과표명 요구에 대해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사과를 거부했다.문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현안보고에 참석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잘못된 수치를 제시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각에서, 언론에서 또 오해의 소지가 있는 통계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잡기 위해 말한 것"이라며 "추계 결과를 말하기 위해서는 전제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보험료율을) 1%포인트만 올리면 소득대체율 10%포인트 올릴 수 있다(2028년 기준 40%→50%)는 것은 2060년 (국민연금) 고갈을 전제로 빼놓고 이야기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김 의원은 "틀린 말은 안 했다는 건가"라고 재차 확인하자 "제 말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저는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 내는 기업이 애국기업이고 중소기업인들 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20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9988이라는 숫자가 말해 주듯이 우리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고 고용의 87.5%를 담당하면서 지난 3년간 새로 생긴 일자리의 85%를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소기업의 근로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도 “보다 근본적으로는 국내외의 새로운 시장을 자꾸 개척을 해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독일의 '히든 챔피언' 기업들이 대기업에 버금가는 높은 임금을 제공하면서 좋은 인력들을 유치할 수 있는 것은 독보적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도 기술기반의 벤처창업, 서비스산업의 혁신, 그리고 해외 진출을 통해서 꾸준히 경쟁력을 갖춰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고 노 전 대통령의 장남 건호씨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일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2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친노인사들이 이걸 정치적으로 활용해선 안 된다고 하는데 정치적으로 거의 조롱에 가까운 막말이었다”며“지금 와서 아무 일도 아니다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걱정이 많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노건호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이번 추도식의 상주인데 발언의 내용은 상당히 정치적이다. 논란의 소지가 많은 내용을 특별한 장소에서 부적절하게 쏟아낸게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다”며 '친노 배후설'에 힘을 실었다.같은 당 김진태 의원 역시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깜짝 놀랐다. 그냥 거기에 모인 분들에게 유족이 인사하는 것 아니냐”며“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나와 “추도식은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데 거기에서 울분을 토하며 예법에 맞지 않는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정치개혁을 비롯한 각종 과제를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가 인준절차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금 정부는 경제활성화와 4대 부문 구조개혁과 함께 부패청산을 비롯한 정치사회 개혁이라는 이 시대에 꼭 해내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를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것은 국민적 요구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이기도 하다”며“앞으로 황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절차를 거쳐 국민적 요구인 이 막중한 과제들을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5월 임시국회에서 논의 중인 공무원연금개혁법안 처리 문제와 관련, “이번 국회에서는 꼭 공무원연금개혁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여야에서도 의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진통 끝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오랫동안 계류된 민생법안 중 합의가 안 된다면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이라도 통과시켜 주셔서 우리 젊은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박대통령은 “우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여야 간사 합의문 초안을 추인했다. 이날 추인된 합의안을 보면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 합의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와 그밖의 합의내용에 대한 적정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제반사항을 논의해 합의된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는 기존 '국회에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를 두고 2015년 5월2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 합의한 내용의 실현방안을 마련한다'는 문구에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가 추가된 것이다. 이날 합의안에는 협상에 참여했던 연금전문가들의 의견이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권고문에 "적절한 노후소득 보장에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설치될 사회적 논의기구에서는 적정부담-적정급여의 원칙에 따라 명목소득대체율 50%를 포함해 종합적인 정책적 대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를 준비를 위해 현직 부장검사들을 차출한 것을 두고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현행 검찰청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마땅한 법적 근거도 없이 정치적 철자인 청문회를 돕기 위해 현직 검사를 파견한 것은 검찰청법을 위반하거나 적어도 그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황 후보자의 청문회를 돕기 위해 정수봉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과 권순정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을 준비단 지원팀에 차출했다. 총리 청문회를 돕기 위해 현직 부장검사가 차출된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정 부장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지낸 기획통이고, 권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경험이 있다.황 후보자는 25일 현직검사 파견 논란에 대해 “법대로 엄정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법무부 관계자는 “과거 두 사람이 황 후보자의 장관 청문회 때도 지원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파견이 아닌 출장 형태로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법무부의 해명에 불구하고 국무총리실과 법무부의 인력이 있는데도 굳이 일선 부장검사까지 차출하는 건 부적절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공무원의 복장이 여름철 날씨에 맞게 간소해진다.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5일 “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하절기 공무원 복장으로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는 수준의 간소하고 단정한 차림'을 권장키로 했다. 국회 회의·공청회 등 공식 회의나 행사·내외빈접견 등 의전 상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도록 했다.다만 노출이 심한 옷, 찢어진 청바지, 슬리퍼 등 공직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로 공무원의 품격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당부했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창의적 사고와 업무의 능률성은 업무 환경의 변화에서 기인하고 그 시작은 간편한 옷차림”이라며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공직사회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청문회 준비를 위해 현직 부장검사를 차출한 것과 관련, “법대로 엄정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꾸려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면서 '현직 부장검사 자출에 대한 월권 비난이 일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곧장 집무실로 향했다. 또 '청문회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없냐'는 질문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준비단과 함께 개인 신상과 정책 등에 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정수봉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장과 권순정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이 준비단 지원팀에 차출됐다. 정 부장검사는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지낸 기획통이고, 권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파견 근무 경험이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총리실 파견 형태가 아니라 법무부에서 지원 업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신분을 유지한 채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게 돼 당분간 정부 과천 청사와 총리 통의동 준비단 사무실을 오가며 청문회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중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랑도, 지혜도, 행복도 모두 내 안에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메시지를 통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랜 고행 끝에 삼라만상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으시고 인류에게 평안과 행복의 길을 열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 불교는 1700년 전 이 땅에 전해진 이래 원융화합과 자비로 국민정신과 민족문화를 이끌어왔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에는 호국의 의지를 모아 국난을 극복하는 민족의 구심이 돼왔다”고 언급했다.이어 “지금 우리는 안팎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과 국가 혁신을 이뤄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고 오직 국민을 등불로 삼아 국민행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또“저는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께서 함께 뜻을 모으고 노력해주실 때 우리 모두가 꿈꾸는 희망의 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가 24일 시작된 가운데 청와대도 이번 청문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황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고심 끝에 인선한 결과인데다 다음달 미국 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총리 임명과정에서 또다시 혼란이 야기돼서는 안된다는 판단 때문이다.황 후보자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한 가운데 청와대도 연휴기간 청문회 지원작업에 적극 나섰다.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오는 26일 제출하기 위한 작업에 나서는 한편 향후 있을 청문회 분위기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정치권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임명동의안 제출 목표시점을 연휴가 끝난 직후인 26일로 잡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는 이번 청문회만큼은 별다른 문제없이 진행돼 총리 임명절차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총리 인선문제로 더이상 국정 혼란이 야기돼서는 안된다는 견해가 강하다. 게다가 아직 일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박 대통령은 다음달 중순께 취임 후 세 번째 미국 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인사청문회법상 임명동의안이 회부되면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후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