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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교안 인사청문특위 구성 완료…위원장 장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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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28일 황교안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향후 본격적 '청문회 정국'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이날 법조계 출신인 3선의 장윤석 의원을 특위 위원장으로 인선했다.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인선돼 향후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권 의원과 우 의원 모두 여야 협상에서의 대표적 강경파로 꼽히는 이들이다.

청문 위원으로는 새누리당은 김제식 김종훈 김희국 김회선 염동열 의원이, 새정치연합은 김광진 박범계 은수미 홍종학 의원, 정의당은 박원석 의원이 각각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검사 출신인 김제식 김회선 의원을 포함시켜 위원단을 법조계 출신과 비법조계 출신 의원으로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사청문특위의 중요성을 감안해 청문회 무게와 품격을 더할 수 있는 분으로 선임하려고 노력했다”며 “청문회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 의결을 마치기까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이번에는 우여곡절이나 파행 없이 국회법에 따라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야당과 소통하고 협상하는 데 역할할 수 있는 분들을 인선하려 노력했다”며 “이번 청문회는 과거 보여졌던 실망스런 모습들이 개선돼 질과 수준,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청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다거나 인신공격을 해서 청문회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 정치적인 목적으로 청문회를 정쟁화하는 일 없이 국민 눈높이에서 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 인격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청문회가 되도록 하자”며 당부했다.

한편 새정치연합 소속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첫 대책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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