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서울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가 5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과 6일 사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100~250㎜ 비가 내리고, 최대 순간풍속 20㎧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4일 오후 9시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 서울시는 2단계 격상 또한 선제 시행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는 호우경보가 내려질 경우 발령되지만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신속히 격상을 결정했다. 2단계 비상근무에 따라 시·자치구·유관기관 비상상황 대응 인력은 1단계 2800여 명에서 2배 이상인 6400여 명으로 확대된다. 앞서 시는 태풍에 대비해 27개 하천 통제와 32만 개의 모래주머니를 비축·배치했고, 2만9000여 개의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거나 청소 완료했다. 또한 강풍이 불었을 때 전도될 위험이 있는 가로수 8876개, 옥외간판 1088개, 그늘막 3383개소를 점검하고 교통시설 2003개, 타워크레인 181개, 현수막 1188개도 점검·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상륙이 임박한 가운데, 기상청이 태풍이 국내를 떠날 때까지 24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내일(6일) 오후 6시까지 25시간 동안 기상청 날씨 예보 소통전문 유튜브 채널인 '옙TV'에서 예보분석관이 태풍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레이더, 위성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태풍 실황 영상을 계속 내보내면서 예보분석관이 영상에 대한 해설과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 해설 외에 1인 유튜브 형태로 태풍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전하면서,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한다. 태풍 진행 상황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를 연장할 수도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힌남노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430㎞, 최대풍속은 초속 49m(시속 176㎞)로 '매우 강' 단계다. 태풍은 6일 오전 1시께 제주에 가장 근접하고, 아침인 오전 7시를 전후해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3시에는 태풍 중심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올해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한창이던 시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0여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하면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이 개인 재정, 사업 조건, 구매 조건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측정하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최근 크게 하락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020년 2월 101 수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그해 4월 71.8로 떨어졌고, 이후 70~80 사이에서 등락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8월부터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올해 6월 50으로 추락했다. 지난달 58.2까지 반등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소비자들의 암울한 심리 지수는 물가 급등 영향이 반영됐다고 WSJ는 분석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 6월 41년만에 최고 수준인 9.1%를 기록했다. 7월에는 다소 둔화됐으나 소비자들의 생활고는 가중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증시가 약세장이거나 실업률이 평균보다 높을 때도 하락한다. 그러나 S&P500지수가 약세장임에도 올해 저점 대비 7%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6일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전국 33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 질병관리청은 5일 "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임시로 천막, 몽골텐트, 컨테이너 등으로 설치한 검사소"라며 "구조 특성상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야외시설물과 검체채취 등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 25개소와 인천 3개소, 부산 2개소, 경남 1개소 등 6개 시·도 임시선별검사소 33곳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현재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가능한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594곳, 임시선별검사소는 모두 68곳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태풍으로 임시선별검사소의 약 절반이 태풍에 문을 닫는 셈이다. 서울은 25개 임시선별검사소 모두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만 검사를 시행하고, 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인천의 3개 임시선별검사소는 5∼7일 운영을 중단한다. 대구 1개소는 4∼6일, 경남과 광주 각 1개소는 5∼6일 운영하지 않는다. 부산은 3개 임시선별검사소 중 2곳만 5∼6일 운영을 중단한다. 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파키스탄에서 기록적인 홍수로 1282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이 밝혔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지난 6월부터 내리기 시작한 몬순 우기로 국토 3분의 1이 물에 잠긴 상황이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전체 사망자 중 약 3분의 1은 어린이라며 지난 3일 발생한 사망자 57명 가운데 25명은 어린이라고 전했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파키스탄의 재앙적인 홍수로 사망자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파키스탄에 장기적인 원조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기록적인 강우량에 맞물려 파키스탄 북부 산지의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녹으면서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파키스탄 정부와 구호 단체들은 파키스탄에서 3300만명 이상이 홍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3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인성 전염병과 영양실조 위험으로 긴급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니세프(UNICEF)는 전했다. 유니세프는 이번 홍수로 파키스탄 전역에서 1만7566개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또 100만 채가 넘는 주택이 파괴됐으며 최소 5000㎞에 달하는 도로가 파손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물자를 공급하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여우단역상·특수효과·스턴트퍼포먼스·미술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하며 4관왕을 확보했다. 특히 배우 이유미(28)는 여우단역상(BEST DRAMA GUEST ACTRESS)을 받아 아시아 국적 배우로서는 역사상 최초로 에미상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유미는 4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트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여우단역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에서 240번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았던 이유미는 배우 정호연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깐부' 에피소드에서 정호연이 연기한 '새벽'을 위해 죽음을 택하는 지영의 모습을 순도 높은 감정 연기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이유미는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배우가 됐다. 앞서 리즈 아메드, 대런 크리스 등 아시아계 배우들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적이 있긴 하지만 이들의 국적은 모두 영국 또는 미국이었다. 4차례 에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샌드라 오 역시 한국계이지만 국적은 캐나다이다. '오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에서는 198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기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다만 제주 지역에서는 벌써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현재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는 주택 2동, 상가 2동, 차량 1대다. 부산에서는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146세대 198명이 사전대피 명령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남구 63세대 67명, 동구 83세대 131명이다. 전국적으로 70세대 90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7개 시·도에서는 구호물자 2만3209점(경북 5970점, 경남 5547점, 전남 4235점, 전북 2688점, 부산 2537점, 울산 1267점, 제주 965점)을 즉시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방 당국은 토사 낙석과 도로 장애·간판 제거 등 11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제주 지역에서 29건 83t의 급·배수도 지원했다. 하늘과 바닷길도 막혔다. 항공기 11편이 결항되고 37개 항로 여객선 52척의 발이 묶였다. 힌남노가 한반도에 더 근접하는 5일 오후에는 항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이번 주(5~11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쏟아지겠다.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수요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5일 "이날부터 내일(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날까지 '매우 강'의 강도로 북상하던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남남서쪽 460㎞ 해상에 도달할 무렵 중심기압 92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54m로 '초강력'의 강도로 발달할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는 최대풍속을 기준으로 '중-강-매우 강-초강력' 4단계로 분류된다. 태풍은 이날 오후 9시께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부근 해상에 도달하면서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의 강도 '매우 강'으로 다시 약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일 새벽 태풍은 제주도를 지나서 오전께 남해안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때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고 남해안 근처를 지나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태풍이 내일 오전께 남해안에 도착할 경우 폭풍해일 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5일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를 잔여백신 등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해진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이날부터 전국의 보건소나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1·2차 기초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지난 1일 시작됐으며, 예약 첫날 19명이 접종 의향을 밝혔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3일부터 날짜와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접종할 의료기관을 정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은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노바백스 백신처럼 B형 간염 백신,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자궁경부암 백신)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하는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지난달 26일 국가출하승인을 얻었다. 지난 2일 경북 안동 공장에서 초도물량 약 61만회분이 첫 출하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1000만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스카이코비원의 효과와 안전성은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대조군으로 분석한 결과 2회 접종 14일 후 중화항체는 2.93배 형성됐고 중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교육 당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 학교에 휴업이나 원격·단축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교육부는 4일 장상윤 차관 주재로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학생 안전을 위한 태풍 대처계획 및 학사운영 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30㎞로 매우 강한 태풍이다. 오는 6일 새벽 제주도를 지나 경남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도교육청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휴업, 원격수업 전환, 단축수업 실시 등을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달 3~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학교 시설물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했다. 장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태풍 매미(2003년)와 차바(2016년)의 위력을 능가하는 사상 초유의 초강력 태풍이 될 것이라고 한다"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통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육시설 피해도 최소화해야 할 것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트위터가 트윗을 올린 이후에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새 버전을 테스트 중이라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편집 기능을 통해 트윗이 최초 게시된 이후 30분 동안 텍스트를 수정하고 태그를 추가할 수 있다. 그동안 사용자가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이다. 편집된 트윗은 수정됐음을 알리는 별도의 아이콘과 시간이 표시된다. 사용자는 과거 편집 기록도 볼 수 있다. 편집 기능은 현재 내부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공개에 앞서 향후 유료 멤버십인 '블루 서비스' 가입자를 포함한 선별된 사용자 그룹이 먼저 편집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동부 돈바스 지역 분쟁 해결 협상을 맡아왔던 자국 대표단을 공식 해산했다. 타스 통신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단 구성과 업무에 관한 2020~2021년 대통령령 6개를 폐지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을 보면 2020년 5월5일자 '3국 접촉 그룹에 참여하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비롯해 2021년 11월5일자 구성 변경에 관한 명령까지 6개 대통령령을 무효화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 3자 접촉 그룹은 이른바 '노르망디 4'(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형식 회담을 통해 다양한 수준의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2014년 9월과 2015년 2월 돈바스 지역 평화 정착 및 휴전 로드맵(민스크 협정)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5일까지 도네츠크주(州)를 완전 점령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에 따르면 올렉시 흐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작전 부국장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15일까지 도네츠크 외곽 경계까지 점령을 완료할 것을 명령했다"고 말했다. 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일 금요일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은 내일(3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는 시간당 50㎜ 내외, 남해안은 30㎜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도 아침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으로 관측된다.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50~100㎜, 경북권남부에는 10~60㎜, 강원영동, 경북북부에는 5~30㎜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많은 강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 위험지역 및 저지대 등에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