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한솔(19·호반건설)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1회전(64강)에서 신인상을 두고 경쟁 중인 박결(19·NH투자증권)을 꺾었다.지한솔은 21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골프장(파72·6323야드)에서 열린 박결과의 1회전에서 연장 끝에 승리를 거두며 2회전(32강)에 진출했다.이들은 신인상을 두고 경쟁 중이다. 신인상 포인트에서 지한솔이 211점으로 5위, 박결이 293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지한솔은 "전반에는 분위기가 내 쪽으로 기울었는데 후반에 박결 쪽으로 기울어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지한솔은 2회전에서 강자 고진영(20·넵스)을 상대한다. 고진영은 올 시즌 2승을 거둬 다승과 상금, 대상포인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진영도 1회전에서 조세미(20)와 연장까지 간 끝에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지한솔은 "(고)진영 언니와 함께 경기한지 오래 됐지만 요즘 대세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면서도 "매치플레이는 끝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전체에서 1번 시드를 받은 허윤경(25·SBI저축은행)이 1회전에서 탈락한 게 이변이다. 허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42)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대전은 21일 조진호 감독이 최근 팀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13년 10월 감독 대행 자격으로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1년7월 만에 대전에서 물러나게 된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감독대행으로 대전을 맡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정상으로 견인했다.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했고 팀 성적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5월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클래식(1부리그)에서 도전을 시작한 조 감독은 구단 안팎의 내홍에 휘둘렸다.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고 1승2무8패(승점 5점)로 최하위로 처졌다. 한편 대전은 조 감독의 사퇴에 따라 당분간 수석코치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차'(러브)' 빠지고 '포'(어빙)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킹' 르브론 제임스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97-89로 꺾고 시리즈를 선점했다.제임스는 팀의 공격 옵션이 부족한 상황에서 끊임 없이 1대1 공격을 시도하며 3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J.R 스미스는 3점슛 12개를 쏴 8개를 성공시키며 28점을 올려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애틀랜타는 포인트 가드 제프 티그가 27점을 넣고, 센터 알 호포드가 16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외곽슛이 난조를 보이며 패했다.무엇보다 플레이오프 들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포워드 더마레 캐롤이 4쿼터 중반 무릎 부상을 당하며 남은 시리즈 전망을 어둡게 했다.애틀랜타는 경기 초반 발이 빠른 티그와 가드 데니스 슈뢰더가 무릎이 좋지 않은 클리블랜드 카이리 어빙(10점 6어시스트)을 공략하며 26-20으로 1쿼터를 마쳤다.2쿼터에는 제임스와 스미스가 잇따라 득점에 성공하며 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류현진(28·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수술을 받는다.다저스 구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구단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류현진이 수술을 받는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인 수술 부위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다만 류현진의 어깨 통증원인이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지 못한 만큼 이번 수술은 어깨 관절부위의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를 정리하는 수술일 가능성이 높다. 구단은 류현진이 수술 후 재활에 필요한 시간과 복귀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그가 없이 시즌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전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류현진의 상태가)빠르게 호전되지 못했다"며 "류현진의 어깨 수술 여부를 내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기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어깨에 이상을 호소했다. 짦은 휴식 뒤 캐치볼을 재개했지만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그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당시 구단 측은 "2주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기성용(26)이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기성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완지는 "기성용은 한국인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깨뜨리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면서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홈과 원정 모두 골맛을 보며 스완지가 맨유를 쓰러뜨리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기성용이 구단 내부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선더랜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완지로 돌아온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책임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로는 최다인 8골을 넣으며 팀의 득점력 부재 고민을 덜어줬다. 덕분에 스완지는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16승8무13패(승점 56)로 자신들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릎 수술로 시즌을 접은 기성용은 조만간 귀국길에 올라 국내에서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올 시즌 물 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염기훈(수원)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염기훈은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에서 주간 MVP를 차지했다. 염기훈은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2위 수성이 걸린 중요한 일전에서 나온 값진 한 방이었다. 염기훈이 주간 MVP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베스트 11 최전방 공격수에는 전북의 투톱 에두와 이동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염기훈과 정선호(성남), 고명진(서울), 이상호(수원)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김치우(서울)-김진환(인천)-윤영선(성남)-이종민(광주)이 4백으로 뽑혔다. 서울에 무실점 승리를 선사한 유상훈이 최고의 수문장으로 선정됐다. 챌린지(2부리그) MVP는 두 골을 터뜨린 자파(수원FC)에게 돌아갔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어깨 수술이 확실시 되고 있는 류현진(29·LA 다서스)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한 해 평균 180이닝 가까이 소화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아무리 강견을 자랑하는 선수일지라도 이렇다 할 큰 부상 없이 10년 가까이 던지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한번쯤 겪어야 할 시련일지도 모른다.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데뷔 첫 해부터 한화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으며 괴물 같은 투구를 선보였다.그는 데뷔 시즌 30경기 중 28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201⅔이닝을 던지며 18승6패1세이브를 올렸다. 평균자책점 2.23, 탈심진 203개를 기록했다.이해 류현진은 최다승리, 최다탈삼진,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투수 3관왕은 물론 시즌 MVP와 신인상을 동시 석권하는 기념비적인 시즌을 보냈다.괴물 신인에게 2년차 징크스 따위는 없었다. 30경기 모두 선발로 경기에 나서 첫 해보다 더 많은 211이닝을 던졌다. 소포모어 시즌이 프로 통산 류현진 자신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시즌이다. 기록도 나쁘지 않다. 17승7패 평균자책점 2.94 탈삼진 178개를 올렸다.3~4년차에는 기록적인 부분에서는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 투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손승락(33)이 역대 3번째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함이 준 선물이다.손승락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무사 2, 3루 위기에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으로 넥센의 12-10 승리를 지켜 10세이브를 기록했다.구대성(46)이 해외에서 뛰었던 2001~2005년을 제외하고 1994년부터 2007년까지 9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진필중(43)도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 연속으로 1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뒤를 손승락이 이었다. "기록인지 몰랐다"는 손승락은 "기분이 좋다. 3명밖에 없는 기록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며 "혼자만의 기록이 아니다. 몇 년 동안 나의 공을 잡아준 포수, 야수, 감독님, 코칭스태프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연속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2005년 현대에 입단해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손승락은 경찰청 제대 직후인 2010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발투수 후보군에 있었다.그러나 마땅한 마무리투수가 없었던 탓에 갑작스레 보직을 변경했다. 결과적으로 손승락의 야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류현진(28)이 어깨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언론에서 발표된 것과는 달리 수술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야후 스포츠의 대표적인 야구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20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의 LHP(왼손 투수)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한국 언론들이 이번 주에 (수술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는데 소식통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CBS스포츠도 "한 소식통은 류현진이 어깨 수술을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수술 날짜에 대해서는 류현진 본인이나 다저스 구단 측이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NBC스포츠는 "류현진이 수술을 고려하면서 이번 시즌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기간 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고, 내년은 돼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공식발표 등 정확한 소식이 전해진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의 어깨 부상은 가볍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CBS스포츠는 지난 9일 "MRI 촬영 결과, 류현진의 어깨에 심각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우리는 죽음의 조에서 생존했다.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프로축구 FC서울의 최용수(42) 감독이 2015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감바 오사카(일본)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최용수 감독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입을 뗀 뒤, "상대는 2부리그 강등이라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팀이다. 우리는 16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겠다. 1차전에서 목표의식을 가지고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서울은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서울은 '죽음의 조'로 불리던 H조에서 살아남았다. 서울은 지난 5일에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몰리나의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16강 진출권을 따냈다.최 감독은 "감바 오사카는 수비가 조직적으로 잘 돼 있는 팀이다. 우리는 감바의 수비를 잘 뚫어내야 한다. 이와 함께 패트릭과 다카시 우사미 등 순간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들도 효과적으로 막아내야 승산이 있다"고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득점을 많이 한 선수 뿐 아니라 골 세레모니를 잘하는 선수들도 상을 받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 중 가장 멋진 세레모니를 펼친 선수를 뽑아 시상하는 'S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레모니상'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골이 터진 극적인 순간, 선수들이 관중들의 기쁨을 극대화하는 골 세레모니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다.선수 선정은 팬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리그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지난 3월과 4월 합산된 이번 수상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올랐다.지난 3월15일 포항전에서 공중제비를 펼친 제파로프(울산)와 같은 달 21일 대전전에서 '요람' 세레모니를 한 송진형(제주), 다음 날인 22일 '크게 외쳐' 세레모니를 선보인 김승대(포항)가 대상이다. 또 지난달 18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득점 이후 '마에스트로'로 변신한 염기훈(수원)과 19일 '슬라이딩' 세레모니의 주인공인 스테보(전남)도 이름을 올렸다.시상은 홈 팬들의 박수 속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숙박권이 주어진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단장이 사령탑에 앉는 파격 인사가 났다.최근 성적부진을 이유로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을 경질한 마이애미 말린스가 19일(한국시간) 댄 제닝스 단장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경질 하루 만이다.마이애미는 18일 기준으로 16승2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결국 구단 고위층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고, 단장을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보도에 따르면, 감독 후보군을 검토하지 않을 만큼 일사천리도 진행됐다.15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단장이 감독을 맡은 것은 앞서 한차례밖에 없다.1980년대 후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단장을 지낸 바비 콕스 감독이 1990년 6월 러스 닉슨 감독을 경질하고, 자신이 지휘봉을 잡았다. 단장을 겸임했다.제닝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모친이 "미쳤다"고 할 정도다. 제닝스는 대학에서 야구를 했지만 프로 무대에서 뛴 경력은 없다. 지도자 경력도 1980년대 고교 무대에서 한 게 전부다.MLB.com은 "전술과 전략보다는 선수들에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제닝스의 역할이 될 것이다"고 했다.제닝스는 유니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프로야구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라이온 킹' 이승엽(39·삼성 라이온스)이 5월 들어 홈런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이승엽은 지난달 30일 LG전에서 397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5월 400홈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8일 현재 20일 가까이 홈런을 쏘아 올리지 못하고 있다.올 시즌 개막 3경기 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이승엽은 4월까지 타율 0.301에 7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대기록에 성큼성큼 다가섰다.하지만 5월 들어 장타가 눈에 띄게 줄면서 홈런을 전혀 추가하지 못하고 여전히 397개에 머물러 있다.이승엽은 이달 들어 팀이 치른 14경기에 모두 출전해 61타석에 들어서 51타수 15안타로 3할 가까운(0.294) 타율을 올리고 있다.하지만 15개 안타 중에 장타는 2루타 2개가 전부로 나머지는 단타에 그치고 있다. 장타율은 0.333에 불과하다.이전 26경기에서 홈런 7개, 3루타 1개, 2루타 5개를 때려내며 장타율 0.623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타율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특별히 투수들의 공을 방망이에 맞히지 못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이승엽 본인 스스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