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이 연이틀 홈런을 친 강정호(28)를 치켜올렸다.허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가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투수와 싸울 줄 아는 타자"라고 말했다.이날 강정호는 유격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7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특히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어빈 산타나의 4구째 150㎞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자신있게 휘둘러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였다.지역매체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에 따르면 허들 감독은 "강정호는 투수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트라이크존을 잘 파악하고 있고 훈련도 잘 돼 있다"고 칭찬했다.허들 감독은 "몇몇 타자들은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격을 꺼려하며 서두르기도 한다. 그러나 강정호는 2스트라이크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허들 감독의 칭찬에는 이유가 있다. 강정호는 전날 9회 터뜨린 결승홈런도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나왔다. 나머지 5개 홈런 중 3개는 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뉴욕타임스가 차기 FIFA 회장 선거를 놓고 '유력후보 플라티니, 강력도전 정몽준'의 구도로 분석해 관심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는 29일 "젭 블래터 회장의 18년 통치를 끝낼 새로운 수장으로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유력하지만, 한국의 정몽준 전 FIFA부회장이 도전그룹의 선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기타 후보로는 지난 5월 회장선거에서 블래터에게 무릎 꿇은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무사 빌리티 라이베리아 연맹 회장, 브라질의 전 축구스타 지코, 데이비드 지놀라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타임스는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높은 플라티니는 6개 대륙연맹 중 4개 연맹의 지지가 예상되지만 카타르 월드컵(2022년 개최) 선정과 관련한 의혹도 받고 있다"며 아킬레스건을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 FIFA의 전 현직 임원들이 부패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비판가들로부터 지난 2010년 카타르 월드컵 선정시 플라티니가 카타르를 지지한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타임스는 "정몽준 전 부회장은 재벌그룹 현대가의 상속자이자 정치인으로 17년간 FIFA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남자 축구대표팀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신승했다. 축구대표팀은 29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연습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쿼터 30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된 경기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1쿼터에서는 김신욱(울산)이 최전방에 섰고 이종호(전남)-권창훈(수원)-이찬동(광주)-주세종(부산)-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김주영(상하이 상강)-임창우(울산)가 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이 꼈다.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새 얼굴이 대거 합류한 대표팀은 훈련 기간이 짧은 탓인지 경기 초반에 조직력 문제를 드러냈다. 김신욱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적극 활용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챌린지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춘 서울 이랜드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대표팀을 위협했다. 1쿼터 23분에는 대표팀 승선이 거론되기도 했던 주민규가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툭 건드려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제 37회 윌리엄존스 국제농구대회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3전 전승을 달렸다.우리 대표팀은 2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뉴질랜드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75-56 완승을 거뒀다.이경은(KDB생명)이 12득점 4어시스트 4스틸로 활약했고 김정은(하나외환)도 13득점으로 거들었다. 교체 출전한 박혜진(우리은행)도 14득점 3스틸로 힘을 보탰다.대표팀은 경기 전반 뉴질랜드에 리드를 내줬지만 실력차를 과시하며 후반 대역전극을 펼쳤다.한국은 1쿼터를 뉴질랜드의 공세에 밀려 10-17로 끝냈지만 2쿼터에서 34-35까지 격차를 줄였다.3쿼터에선 뉴질랜드를 14득점으로 묶으며 24득점을 몰아넣었다. 김정은이 3점슛 2개 포함 9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4쿼터에서도 우세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벌렸고 19점차로 경기를 마쳤다.일본과 미국, 뉴질랜드까지 꺾은 대표팀은 30일 대만 B팀과 맞붙는다.대표팀은 8월25일부터 열리는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전 경험을 위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엔 일본, 뉴질랜드 대표팀과 대만 A·B팀, 미국 지역선발팀이 참가 중이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진혁(34·현대제철)이 세계양궁연맹(WA)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오진혁은 26일(한국시간)과 27일 이틀 동안 2015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직접 선거로 진행된 선수위원회 위원 리커브 남자부문 투표에서 124표를 획득해 멕시코의 후안 르네 세라노(75표)를 따돌리고 선출됐다.선수위원회 위원은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 남녀 1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임기까지는 한승훈(현대제철) 현 국가대표 코치 코치가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앞서 총회에서 10개 분과위원회 중 임기가 다한 5개 분과위원회 선거가 실시됐고,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헌장 및 규정위원회, 오교문 울산남구청 감독이 코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한국은 2013년 선임된 이은경(현대백화점 감독) 표적양궁 위원회 위원까지 포함해 총 4명의 분과위원이 활동하게 됐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FC바르셀로나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페덱스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에서 바르셀로나와 전·후반 90분 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에당 아자르, 오스카,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산드로 라미레스 등으로 맞섰다. 첼시와 바르셀로나는 각각 7명과 10명을 교체하며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첼시가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아자르가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아자르는 빠른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 수아레스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수아레스는 혼전 중 감각적인 칩샷으로 첼시 수문장 티보 쿠르투아의 키를 넘겼다. 14분 뒤에는 산드로까지 득점에 가담했다. 오른발 감아차기로 경기를 뒤집었다. 쿠르투아가 몸을 날렸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마무리 킬러'로의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킷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9회초 8-7로 앞서나가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폭발시켰다.9회초 7-7 동점 상황에서 리그 또 한명의 특급 마무리인 미네소타 글렌 퍼킨스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통타, 비거리 132m의 대형 솔로 아치를 그렸다.이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7로 앞섰고, 9회말 마지막 수비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면 강정호의 홈런이 결승점이 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징계가 끝난 지 한 달도 안된 헨리 메히아(26·뉴욕 메츠)가 또다시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다.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메히아가 스타노조롤과 볼데논 양성반응을 보여 16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스타노조롤(stanozolol)은 염증 작용을 억제하고 근육을 늘리는데 효과가 큰 경기력 향상약물(PED)이다. 메히아는 지난 4월에도 이 물질이 검출돼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13일 복귀해 7경기 7⅓이닝 1승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메츠 불펜에 힘을 보탰지만 한 달도 안돼 다시 징계를 받았다.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MLB 측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어떻게 징계가 끝나자마자 다시 문제가 생겼는지 놀랍다. 젊은 선수의 커리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다"고 말했다.메히아는 어떤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4월 징계가 결정된 후에는 "어떻게 양성반응이 나왔는지는 정말 모르겠다"며 "부상을 당한 후 정말 어렵게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고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징계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그는 다음해 7월까지 빅리그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M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김영권(25·광저우에버그란데 )은 28일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중국을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로 꼽았다. 김영권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팀은 베스트가 나오는 것 같다. 거의 다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됐다. 그게 중국 입장에서는 좋은 면인 것 같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일본 중 어느 팀이 더 난적인지 묻는 질문에 “중국이 일본보다 더 어려울 것 같다. 홈 이점도 크다”며 “일본도 저희와 마찬가지로 유럽파 선수들이 오지 못했고, 그런 점에서 볼 때 중국이 가장 강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권은 “(중국, 일본, 북한과의) 세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중국과의) 첫 경기를 잘 해야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를 제대로 이어갈 수 있다”면서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지에서 지켜본 중국 축구 공략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의외로 중국 선수들이 멘탈이 생각보다 약하다. 흥분하면 이성을 잃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런 것을 노려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아시안컵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올스타 유격수인 트로이 툴로위츠키(31)가 콜로라도를 떠난다.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8일(한국시간) "콜로라도의 툴로위츠키와 투수 라트로이 호킨스(43)가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고 전했다.트레이드 상대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호세 레이예스(32)가 트레이드의 맞상대일 가능성이 높다.툴로위츠키는 2005년 콜로라도의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돼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해까지 꼬박 10년째 콜로라도에서 뛰고 있는 프렌차이즈 스타다. 5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두 차례 내셔널리그 MVP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9 1165안타 188홈런 657타점 출루율 0.371 장타율 0.513을 기록했다. 올해는 87경기에 출전해 323타수 97안타 타율 0.300 12홈런 53타점을 기록 중이다.툴로위츠키는 그간 팀과의 불화설 등에 휩싸이며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결국 시즌 중 토론토로 옮기면서 콜로라도와의 10년 인연을 청산했다. 툴로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기보배(27·광주시청)가 2015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을 2위로 통과했다.기보배는 27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썬비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70mx36회x2·720점 만점)에서 665점을 쏴 2위를 기록했다.강채영(경희대)과 나란히 665점을 쐈지만 기보배가 10점 과녁에 31개, 강채영이 28개를 넣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최미선(광주여대)은 661점으로 6위로 예선을 통과, 한국 여자부 선수 3명 모두 32강에 직행했다. 예선 8위까지 32강에 직행한다.예선 1위는 667점을 기록한 린스자(대만)가 차지했다.그러나 한국은 출전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에서 1991점으로 대만(1978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구본찬(안동대)이 660점으로 3위에 올라 32강에 직행했다.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은 각각 655점으로 11위, 653점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려 본선에 갔다.단체전 예선에선 1968점으로 1위에 올랐다.남녀 모두 단체전에서 1위에 올라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권 최대 3장을 획득할 수 있는 8강 진출 전망을 밝게 했다.한국은 혼성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대회다.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전인지(21·하이트진로)에게 오는 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은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박인비의 목표는 또렷하다. 역사상 6명밖에 일궈내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 4개 대회 석권)이다. 한국 선수는 아직 없다.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과 에비앙 마스터스 중 한 개만 정상에 오르면 통산 7번째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당연히 9월로 예정된 에비앙 마스터스보다는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를 거머쥔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미 숙제를 마친 기분이다. 올해 가장 큰 목표인 브리티시오픈에 집중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최근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다. 이달 첫째 주 US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1주일 뒤 마라톤클래식에서는 공동 8위로 톱10에 진입했다. 비록 지난 27일 끝난 마이어클래식에서는 공동 44위로 주춤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일본전 만큼은 꼭 뛰고 싶고 반드시 이기고 싶다."슈틸리케호의 새로운 황태자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이용재는 27일 경기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첫 훈련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어느 포지션이든 주어진 임무에 대해서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고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대비해 김신욱(27·울산), 이정협(24·상주), 이용재 등 3명의 원톱 스트라이커를 뽑았다.사실상 3번째 공격수인 이용재는 김신욱, 이정협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 특히 동갑내기 이정협은 넘어야 할 산이다. 이용재는 "경쟁은 중요하다. 경쟁을 통해서 대표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용재는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일본까지 날아가 점검한 선수다. 발군의 득점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적극적인 수비 가담과 몸싸움으로 슈틸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유형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는 지난달 11일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는 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이번 대표팀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발을 맞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