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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메츠 메히아, 또 금지약물 복용…162G 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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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징계가 끝난 지 한 달도 안된 헨리 메히아(26·뉴욕 메츠)가 또다시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메히아가 스타노조롤과 볼데논 양성반응을 보여 16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스타노조롤(stanozolol)은 염증 작용을 억제하고 근육을 늘리는데 효과가 큰 경기력 향상약물(PED)이다. 메히아는 지난 4월에도 이 물질이 검출돼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13일 복귀해 7경기 7⅓이닝 1승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메츠 불펜에 힘을 보탰지만 한 달도 안돼 다시 징계를 받았다.

샌디 앨더슨 메츠 단장은 "MLB 측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어떻게 징계가 끝나자마자 다시 문제가 생겼는지 놀랍다. 젊은 선수의 커리어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이 슬프기도 하다"고 말했다.

메히아는 어떤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4월 징계가 결정된 후에는 "어떻게 양성반응이 나왔는지는 정말 모르겠다"며 "부상을 당한 후 정말 어렵게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고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징계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그는 다음해 7월까지 빅리그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MLB.com은 메츠가 올 시즌을 마치고 연봉 중재 자격을 얻는 메히아를 방출할 확률이 크다고 전망했다.

2010년 메츠에서 데뷔한 메히아는 지난해 5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바비 파넬대신 마무리로 자리를 옮겨 28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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