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가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의 역직구 플랫폼 ‘징동 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오픈했다. 11번가는 ‘징동 월드와이드’의 ‘11번가 전문관’을 통해 저력 있는 국내 상품들의 중국 내 판로 확보를 확장하는 역직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자 4월부터 상품 전시와 사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11번가는 전문관을 정식 오픈하며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바디케어 등 뷰티 상품을 비롯, 스포츠패션∙건강식품 등 중국 현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50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이곳에서의 주문과 결제는 모두 ‘징동닷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국내 판매자 상품(OM)의 경우 주문 후 판매자가 상품을 11번가 국내 물류센터에 입고시키면 EMS 국제배송을 통해 현지 고객에게 발송된다. 11번가 측은 해외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11번가 판매자들의 경우, 영∙중문 역직구 통합 플랫폼 ‘글로벌11번가’뿐만 아니라 ‘징동 월드와이드’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웅 SK플래닛 전략사업그룹장은 “정품 여부를 중
[시사뉴스이명진 기자]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서울 중심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KT가 14일부터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6월 18일, 23일(24일 자정 경기), 27일에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첫 번째 거리응원은 대한민국vs스웨덴 경기가 있는 18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KT는 18일 경기에 앞서 월드컵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의 사전 공연으로 응원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연에는 월드컵 응원앨범의 타이틀곡 ‘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 락킷걸 등이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자정 열리는 대한민국 vs 멕시코 경기에서는 광화문뿐만 아니라 신촌 일대에서 동시에 행사가 열린다. KT는 23일 저녁부터 광화문에서 축하 공연과 거리응원은 물론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도 대학생들과 함께 응원을 진행한다. 신촌에서는 인기 개그맨이자 DJ인 박명수가 공연 펼치고 KT의 젊은 세대를 상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미국과 북한 간의 비핵화를 위한 행보가 구체화된 로드맵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이 순항할 경우, 美·北은 7월 평양(2차회담)을 가진 후 워싱턴(3차회담)을 거쳐 평양에 미국대사관 개설로 이어지는 스케쥴로 가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제2차 북미회담 평양 개최설은 앞서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 의한 제안이었음이 드러났다. 김정은의 친서 속에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초청하는 내용이 있었고 북한 측이 희망한 시기는 다음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 접견 이후 "이번 (싱가포르) 회담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과정"이라며 "나는 (북미정상회담이) 한 번의 회담으로 진행된다고 말한 적이 없다"는 발언도 이 같은 배경속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얘기다. 결국, 북미간 협상의 큰 그림은 이번 싱가포르 1차 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싱가포르(1차)→평양(7월)→워싱턴(9월)'로 가는 흐름으로 관측된다. 즉, 싱가포르 회담에서 미국의 입장인 CVID와 북한이 주장해 온 '체제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SK텔레콤이 실제 근무경험을 제공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인재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전국 25개 대학과 함께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오는 18일까지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근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 2,3학년 혹은 석사 1년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 체험 프로그램이다. 실무를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돕고, 역량을 키워주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총 25개 대학들로부터 인턴사원 후보군을 추천 받기 시작했으며, 약 250명 정도 선발할 예정.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공채 인턴십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인턴 기간을 본인의 학업 스케줄에 따라 2개월(‘18년 7월~8월), 3개월(9월~11월), 5개월(7월~11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인턴십에 지원하려면 응시지원서와 교수 추천서를 각 학교별 경력개발센터 및 취업지원과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6월 18일까지 대학별로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선발된 인턴 사원은 7월 2일부터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올해 초 ICT 신기술을 도입한 음악 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SK텔레콤이 음악 등을 주제로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제작업체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 모바일 방송국 ‘메이크어스’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하반기 출시될 새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메이크어스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음악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다. ‘메이크어스’는 음악과 음식,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주제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10~30대의 눈높이에 맞는 감각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을 내놓으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출생한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7년 기준 ‘메이크어스’의 페이스북 · 유튜브 ·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3360만 명, 포스팅 조회수는 37억 회에 이른다. 특히 ‘메이크어스’의 음악채널인 ‘딩고 뮤직’은 대표적인 모바일 음악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미디어를 소비하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MBC 개표 방송을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인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방송 외에 부산, 광주, 대전 세 지역의 개표 방송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비디오포털 앱 첫 화면의 ‘MBC 2018 지방선거 개표 방송’을 선택해 본방송 화면 우측의 지역 방송보기를 클릭하면 본 방송과 함께 각 지역별 개표 방송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지역 방송을 선택하면 해당 방송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된다. 개표 현황 외에도 △선거 판세 분석 △주요 후보자의 토론회 △선거 관련 영상 등도 제공한다. 방송 화면 하단의 ‘개표현황 보기’를 클릭하면 iMBC 선거 홈페이지로 연결돼 시청자가 원하는 지역의 후보별 득표현황과 예측 당선 확률도 실시간 조회 가능하다.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방송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TV의 큰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여러 화면을 동시에 보며 선택적 화면 시청이 가능한 차별화된 미디어 플랫폼 기능을 U+프로야구, U+골프에 이어 방송보도 분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계양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30대 남자가 종격동 종괴 수술을 받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유족 측이 즉각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A씨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하게 저희 신랑의 목숨을 빼앗아간 인천의 한 병원을 고발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5월 23일 위 병원에서 '종격동 종괴' 제거수술을 받다가 의사가 대정맥을 잘못 건드려 찢어지게 돼 과다출혈이 발생해 숨졌다"며 "의사는 수술 전 악성이 아닐 경우 혈관이나 심장 쪽의 위험한 부위에 위치한 곳은 제거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어떻게 대정맥쪽을 건드려 사망에 이르게 했는가"라고 호소했다. 이어 "수술 집도의가 과실을 인정했고 병원 법무팀이 이를 확인했는데 병원이 정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병원의 안일한 태도에 더는 참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지난달 4일 남편 B(38)씨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당일 요로결석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이후 4일 동안 입원치료를 한 뒤 퇴원했지만 통증을 호소하며 혈뇨까지 보게 돼 B씨는 같은달 18일 병원을 찾아 CT촬영을 했고, 21일 '종격동 종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은 10일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고리로 삼아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융단폭격을 가하고 나섰다.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에 대한 고발 요지를 밝혔고, 바른미래당의 권성주 김철근 대변인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 ◇이재명·은수미 고발 장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고발 요지를 4가지로 정리해서 발표했다. 아래는 장 위원장이 밝힌 이 후보에 대한 고발요지다. 1.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 (방송토론 등에서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을 부인) 2. 직권남용죄 (성남시장의로서의 권한을 남용하여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함) 3.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 (방송토론 등에서 배우 김부선을 농락한 사실을 부인) 4. 특가법상 뇌물죄 또는 제3자뇌물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으로 하여금 광고비 명목으로 약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함)에 해당된다 아울러 그는 "이재명 후보는 최대호
[인천=박용근 기자] 10대에게 생활비를 벌어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재갈을 물리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재환 판사)는 10일(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하고 보호관찰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B(18)양의 입을 수건으로 막은 후 얼굴 등을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양이 생활비를 벌어오지 않자, 함께 지내던 가출 청소년 5명과 함께 B양을 마구 폭행하고 2시간가량 모텔 방에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가출 청소년인 공범들과 함께 모텔에서 지내다가 범행했다"며 "소리가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수건을 피해자의 입에 물리고 폭행하는 등 미성년자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무자비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모친도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박용근 기자] 서울대 고려대 등 수도권 대학을 돌며 노트북과 전공도서 등을 절취한 30대 남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9단독(박재성 판사)는(절도 등의)혐의로 기소된 A씨(31)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4월 16일 낮 12시20분경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문과대학 도서관에서 B씨가 책상 위에 둔 노트북 1대(시가 130만원 상당) 등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2016년 8월 중순부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동국대, 단국대, 인천대 등 수도권 대학을 돌며 모두 27차례에 걸쳐 18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대낮에 대학가 과방이나 도서관 등을 돌며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절도의 상습성을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범행 횟수가 많고, 피해자들도 매우 다수이며, 경찰에 수차례 입건 됐음에도 자중하지 않고 어떻게든 자신의 책임을 축소하기 위해 심신미약 상태의 범행임을 주장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부분의 피해자들과 합의되거나 피해가 회복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9일 성명서를 발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맹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6월 9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은, 이전에 이 후보가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엮어서 주장했던 바와 하나도 다를 바 없이 호도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전에 이 후보의 주장에서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이것을 법원의 판결문까지 내세우며 허위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사실관계'와 '허위사실'이라는 틀로 구성된 표를 제시하며 이 후보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아래는 김 후보가 성명서 속에서 표로 정리한 것을 본지가 재구성한 것이다. 계속해서 김 후보는 "더구나 법원의 판결문은 이 후보의 허위사실을 증명하는 내용이 아니라 지역 언론과의 소송 건에 대한 내용임에도, 마치 이 후보 자신이 박인복씨가 주장하는 내용이 허위인양 주장하는 듯 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이것이 자칭 인권변호사라고 하는 이재명 후보의 본 모습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 말로 이재명 후보가 '법비(法匪)'이자 '법꾸라지의 모습'이 아니고 무엇인지 궁금하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서울지역 엔터테인먼트업계 종사자 100여명은 9일 오후 6시 신성스마트 본사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한류 등으로 인해 국가경제의 한축을 담당할 만큼 산업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대형 몇 개 회사가 주도하는 과점화 현상으로 인해 중소규모의 엔터회사가 발붙일 곳이 없는 등의 과점화 부작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박원순 시장 후보야 말로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적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소용환 서울 엔터테인먼트 연합회 회장, 김명호 부회장, 김재영 부회장, 안재균 이사, 김대원 이사 등 10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앞으로 이들은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한승수 특위 부위원장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 특위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한승수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 부위원장은 “중소 규모의 영세한 엔터테인먼트를 지원 육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입안이 시급하다”면서 “서울시가 그 중심에 서서 모범적인 발전 모델을 만
[인천=박용근 기자]<속보> 30대 남자가 전 직장동료에 의해 살해된 후 유기 된지 9일 만에 경기도 김포의 한 수로에서 발견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8일 오후 2시 40분경 경기도 김포시의 한 수로에서 A(38)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 30분경 인천시 남구의 한 길가에 주차된 직장 동료인 B(42)씨의 차량에서 B씨에 의해 노끈으로 목 졸라 살해된 뒤 경기도 김포의 수로에 유기한 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30일 밤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시비 끝에 술에 취해 차에서 잠든 A씨를 살해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