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이상반응 누적 1만2229건…신고율 0.77% 사망·중증의심 각 2건 추가…일반 이상반응 98.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후 52일간 누적 151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38건 늘었다. 정부는 사망 및 중증 의심 신고 사례를 역학 조사한 후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지난 18일 신규 1차 접종자는 4859명이다. 여기에 지난 14일, 16~17일 접종자 28명이 추가돼 누적 151만739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만258명, 화이자 백신 51만713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2월26일 첫 접종 이후 52일 만에 누적 1차 접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2.93%가 1차 접종을 끝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전날과 동일한 6만585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38건 늘어 총 1만222
테슬라 2019년형 모델S 차량, 나무에 충돌 이후 불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망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고 있던 사람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탑승자들이 운전석을 비워두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하던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토요일인 17일 오후 11시25분 휴스턴 북쪽에서 빠르게 달리던 테슬라 2019년형 모델S 차량이 나무에 충돌한 이후 불길에 휩싸였다. 차량에 탑승했던 59세, 69세 남성은 모두 숨졌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해리스카운티 4지구 경찰 소속 마크 허먼은 이처럼 밝혔다. 허먼은 현장 예비 조사와 목격자 증언을 토대로 볼 때 "충돌 당시 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없었다. 한 사람은 조수석에, 다른 한 사람은 뒷좌석에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몇 분 전 이 남성의 아내들은 남편이 테슬라에 탄 채 떠나는 모습을 지켜봤다. 아내들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들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국은 조수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충돌 당시 ADAS가 활성화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윤석열 1.6%p 이재명 2.5%p 동반 상승 국힘 34% 민주당 29%…野 2.3%p 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 33.7%, 이재명 지사 27.1%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전주 대비 1.6%포인트 상승했지만, 이 지사(2.5%포인트)도 동반 상승하면서 격차가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1.0%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3.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각각 3.7%, 정세균 전 국무총리 3.4%, 유승민 전 의원 2.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등의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50.3%) ▲대구·경북(45.9%) ▲서울(41.4%) ▲부산·울산/경남(41.2%) ▲보수층(51.1%) ▲중도층(41.8%)
"협력이익공유·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 3법 최우선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 제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보상을 위한 손실보상법을 4월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영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비상시국이다. 민주당은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 처리에 집중하겠다"며 "소급적용 여부나 재정여건과 같은 평소의 논의로 귀중한 시간 소모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사장마다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한다"며 "현재 국회에는 영업제한 금지 조치로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다양한 손실보상 법안이 제출돼 있다. 당이 최우선 입법 과제로 삼고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상황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IT사업은 성장 중"이라며 "이처럼 이익 창출하는 기업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입접업체와 협력이익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경우 정부가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으로 상생 유도하는 협력이익공유법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연대기금법과 관련해선 "저소득층, 저
"검경 협력 필수…하나의 팀으로 최선 다해달라" "수요일에 투기 근절 및 LH개혁방안 점검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수사와 관련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금까지 198건 868명을 내사 또는 수사하여 혐의가 인정되는 52명을 송치하였고 6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투기수익을 신속하게 특정하여 약 244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몰수·추징 보전조치했다"고 했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부동산 투기의혹 수사협력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여러 번 강조했고, 또 정부 업무가 대부분 그렇지만, 빠른 시일 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역시 부처 간의 협업, 그리고 이번의 경우 검경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부동산 부패를 척결한다는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모두 함께 하나의 팀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또 "국민들께서는 좀 더 빠른 수사의 진척과 부동산 투기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계시는 만큼 더욱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최대한 수사속도를 높여 단 한 줌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고
코로나19 사망자 4명 늘어 누적 1801명…위·중증 99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다. 그러나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돼 유행 확산·억제 평가는 수요일 이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32명 증가한 11만464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이 확진됐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17~1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8명→714명→670명→652명→630명→648명→51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22명으로 직전 1주 606.5명 대비 20여명 환자 발생 규모가 크며 12일부터 8일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42명, 서울 136명, 경남 35명, 울산 28명, 부산 25명, 대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4,646명(해외유입 8,00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8,7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069건(확진자 7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4,824건, 신규 확진자는 총 53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8명으로 총 104,474명(91.1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01명(치명률 1.57%)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4·19 혁명 61주년 아침에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며 "촛불정신으로 집권했다는 정권이 절차적 정당성과 법치의 촛불정신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의와 공정은 자신들의 유불리만 따지는 '선택적 정의'와 돌아가면서 해 먹는 '자기들끼리의 공정'으로 변질됐다.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고, 정권의 이념적 편향과 무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총체적 불안에 빠트리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너무나도 무지하고 준비도 소홀하다. 미래의 비전과 먹거리, 인류의 보편적 가치보다는 80년대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던 낡은 사고로 21세기를 보고 있다"며 "이러한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정권의 남은 1년도 국가적으로 불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6·25 전쟁과 4·19 혁명을 통해, 그리고 6월 민주항쟁을 통해 우리가 지키고 확인한 민주주의와 법치, 정의와 공정, 시장경제와 번영의 길을 향한 전진은 결코 멈춰서도, 퇴행해서도 안 된다"며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지켜내는 정치를
[속보]백신 1차접종 4천859명·2차 6만585명…이상반응 38건·사망신고 2건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대한민국 소금명가 곽민선 대표의 염전 이야기를 담은 『한국의 염전』이 지식과감성#에서 출간되었다. 바다에 제방을 쌓고 갯벌을 다져 평평하게 만들어 소금을 생산하는 공간. 창조주의 자연과 인간이 만든 자연이 공존하며 생명의 꽃을 피우는 곳. 바로 한국의 염전이다. 『한국의 염전』은 주원염전 곽민선 대표가 10년간 촬영한 15만 장 이상의 염전 사진 중 150여 장을 선별하여 수록한 포토 에세이다. 매 순간 다른 감동을 전하는 우리나라 염전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통해 세계 최고의 소금이 탄생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 냈다. 작고하신 부모님, 공간과 시간, 사물을 포함한 모든 인연들의 이별에 대한 그리움, 가업을 이어받는 두려움과 소명의식을 통해 일상으로서의 일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기도 했다. 한국의 천일염은 태양과 바다와 갯벌과 바람의 신이 빚어낸 고귀한 자연의 보석이며, 각종 미네랄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하지만 정작 천일염과 그 천일염을 생산하는 공간인 염전을 종합적으로 다룬 서적은 찾기 힘들다. 이에 『한국의 염전』은 우리나라 염전과 천일염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집필되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은수(전 삼성전자 근무)씨 별세, 김연금씨 남편상, 정해성(JTBC 보도국 정치팀 기자)·정해인씨 부친상, 이현지(에이피알 해외사업본부 이사)씨 시부상=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11시, 02-2227-7500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지방채 발행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포스트 코로나·지역균형발전 집중투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원 원주시가 본예산 대비 1477억원(9.66%)이 증가한 1조 676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주요 현안마무리 사업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에 초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대응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등에 44억원이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에 590억원, 생활기반시설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 강화에 345억원 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251억원, 세외수입 138억원, 순세계잉여금 170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500억원, 지방채 300억원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등 세입여건 악화 속에 재원 마련을 위해 행정경비 절감과 국내외 여비, 업무추진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구조조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
기저질환 없었는데…12일 후 '양안 복시' 현상 "급성 뇌척수염, 장애 남을 가능성 굉장히 커" "접종보상위 79건 중 인과성 인정된 사례 1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기저질환이 없던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으로 인해 사지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는 경기도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로, 지난 1월 병원 채용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특이 소견 없음'이라고 확인될 정도로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등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나, 3월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났다. A씨는 두통 증상을 겪어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일주일 넘게 두통이 낫지 않았다. 24일께 물이 겹쳐서 보이는 '양안 복시'가 나타났고, 31일 병원 입원 후에는 사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 A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 A씨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민양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장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은 면역반응을 통해서 발생하는 병으로 발생 자체가 드물 뿐 아니라 임상 경험상 환자 예후 또한 굉장히 좋지 않아 장애가 남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