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휴마시스(205470)는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9일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5%(2350원)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해당 제품명은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Rapid Test로, 현지 기준 16일 전문가용으로 승인받았다.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독점 공급하는 형태로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단백질인 S단백질과 N단백질 모두를 인식할 수 있는 항체 원료로 개발됐다. 특히 S단백질의 RBD를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셀트리온의 연구 성과를 기반해 N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변이 발생에 영향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7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울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울진군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칭하는 것으로 올해는 공개모집과 학교장 등의 추천을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3명을 선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개인위생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2021년 한해 동안 울진군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참여기구를 이끌어갈 27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년도 참여기구 활동보고, 2021년 활동계획 및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울진군의 청소년 정책 제안과 청소년수련관 운영 등의 자문·평가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해 활동한다.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행사 모니터링, 청소년 권리증진 캠페인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 대외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청소년 권리증진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협업을 통해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의료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시 도입한 감염 추적·관리 솔루션에 5G 방역로봇 솔루션을 더하며 감염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구축한 5G 방역로봇의 이름은 ‘비누(BINU)’로 ‘방역에서도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품었다. 5G 방역로봇 비누는 인공지능(AI)으로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내원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판별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이와 더불어 내원객 밀집도 분석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이 모여있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음성으로 안내하며 자외선(UV) 방역 기능을 갖춰 원내 공간에 대한 자율적인 소독 방역을 수행한다. 5G 방역로봇 솔루션 구축은 용인세브란스병원과 SK텔레콤이 2019년 4월 ‘국내 최초 5GX 디지털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진행한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오전 10시18분께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안방에선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A(65·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대로 A씨의 사망 원인과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9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고 밝혔다.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3억2000만원, 도비 1억2300만원 등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인 5월 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추 육묘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수량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4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칼라병 진단 키트를 현장에 배치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읍·면별 농업인 상담소에서 쉽고 간단하게 칼라병 발생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총채벌레를 통해서 옮겨지는 칼라병의 병징은 새순이 오그라들고 구부러지며, 잎에는 검은 반점, 겹둥근 무늬 증상이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새순이 말라죽고 과실에는 얼룩무늬가 생겨 상품성이 떨어져 큰 피해를 준다. 바이러스 진단 키트는 칼라병이 의심되는 고추 새순 부분의 잎을 새끼손톱 정도로 3~5조각 잘라내어 완충액이 들어있는 진단 팩에 넣고 즙을 내어 바이러스 진단 스틱에 흡수시키면 3분 안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칼라병은 초기 이병주 제거가 감염 확산을 막는데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장 가까이 있는 농업인 상담소에서 감염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해 칼라병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6일 팽성읍 캠프험프리스 기지 수비대 사령관 초청으로 진행된 CPX게이트 명명식과 코로나 방역관련 주요시설 현장 확인 행사에 앞서 기지방문 기념식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방역 관련 평택시와 캠프험프리스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대응해 왔고,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실질적인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준비한 자리로, 트렘블레이 기지 수비대 사령관은 항상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협조해주는 평택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기지 내 코로나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센터를 둘러본 후 주한미군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평택시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오늘과 같은 주한미군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택시 인구의 7%에 달하는 장병과 그 가족들이 한반도 안보와 평화의 상징인 평택의 위상을 함께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인가구 특별대책TF 즉시 가동…5월 추진단 신설 "혼자 살기 불편 불안한 시민 5대 고통 본격 해소" TF 단장 강선섭 민생사법결찰단장 임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0만 1인가구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1호 공약으로 내건 '1인가구 특별대책 태스크포스(TF)'를 19일부터 즉시 가동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5월 시장 직속의 정규 조직인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한다. 새 조직은 실·국·본부별로 흩어진 기능을 결합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조직 개편까지 조례나 규칙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먼저 TF 형태로 운영을 시작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이 내건 1인가구 정책은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소외된 1인가구의 5대 고통인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주거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 1인가구는 현재 130만 가구로 지난 2010년(85만 가구) 대비 약 1.5배 증가한 상황이다. 전체 가구의 33%로 두 집 걸러 한 집이 1인가구에 달할 정도로 급증한 셈이다. 하지만 1인가구 지원 대책이 주택, 복지, 안전 등 분야별로 분산돼있어 종합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평택 진위면에 소재한 견산산성, 봉남산성, 무봉산성과 ‘대동법 시행 기념비’ 등 평택 문화자원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지난 18일 견산산성 등을 둘러본 후 “역사적 고증으로 알려진 평택의 여러 산성을 찾아 흔적을 확인하고 옛 선조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니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며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지만, 조금 더 발굴하고 이정표를 세워 기존의 평택 섶길과 연계하면 평택 시민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문화적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현재 평택은 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문화재 인근의 개인 소유 부지와의 균형적 개발이 당면한 과제”라며 “문화재가 빈약한 평택인 만큼 ‘대동법 시행 기념비‘와 같은 유형문화재가 황폐화되는 일이 없도록 건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시장 재임 시절 지역 문화재와 관련한 부분을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자원에 대한 투자는 지나쳐도 부족함이 없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32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해양안전교육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설립됐고, 공사는 경기도로부터 위탁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1월부터 관리운영 하고 있다. 분야별 채용 예정인원은 교육(수상) 12명, 교육(육상) 14명, 시설관리(전기) 1명, 시설관리(기계) 1명, 안내 1명, 미화 3명으로 총 32명이다. 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채용공고문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모집분야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공통으로 실시하며, 교육(수상, 육상)분야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은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직무경험 및 상황과 관련된 구조화된 직무적합성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를 통해 접수
5월1일부터 상담대표전화(1833-2255) 운영 기관 연계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우울·불안·건강·생계 등을 상담받을 수 있는 365일 24시간 노인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관련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4시간 어르신 상담 및 원스톱 서비스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도 노인상담센터에 '이리오오'라는 의미의 상담대표전화(1833-2255)를 설치,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을 시행한다. 기존에는 도 1개, 시·군 58개 노인상담센터에서 평일 09~18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밤 시간대 노인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이 늘어난다는 조사결과와 노인상담센터 접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 등에 따르면 노인 인구의 89.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한 불안감은 밤 시간대에 고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상담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고립감을 완
"시민의 자유와 안전, 민생 안정 도모에 노력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시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고 민생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4·19 영령들이 소망했던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수도서울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시의회 건물 앞에는 4·19혁명이 있었던 위치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며 "4·19혁명뿐 아니라 지방자치의 발원이 된 6·10 민주항쟁, 정권교체를 불러온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민주화의 역사를 고스란히 지켜본 이곳에서, 우리는 자유와 정의라는 이름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만 정권은 부정선거, 사사오입 개헌, 진보당 사건 등 수 없이 많은 폭정을 자행했다"며 "우리 민중은 민주주의를 향한 타오르는 열망 아래 학생, 교수, 노인, 어린이 할 것 없이 거리로 나서 민주화를 부르짖었다"고 밝혔다. 또 "민중은 정의롭고 순수하게, 또 용기있고 장렬하게 행동했다"며 "참혹한 희생을 겪었지만 마침내 무소불위의 절대 권력을 무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