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을 활용해 칠원 도서관 맞은 편 위험목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숲가꾸기패트롤 작업단인 기간제근로자 7명과 작업차 1대, 경찰 및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돼 그동안 주민 요청이 있었던 도로변 재해 위험목을 사전 제거했다. 군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여 매년 도로변 및 소외계층의 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제거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0여건의 위험목 제거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제시가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로 인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위해 지역 내 동물병원을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길고양이 포획·동물병원 운송과 중성화 수술 후 방사업무 등을 수행할 전담인력도 확보했다. 거제시 수의사협회에서는 길고양이 건강을 위한 항생제를 지원해 사업의 내실을 더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해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살아가는 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 후 자연 방사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신도식)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성학)는 오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제4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상천외한 기상창업 아이디어 공모’ 라는 주제로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부산광역시 등 5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신재생 에너지, 농식품 및 농업, 해양, IT, 물류, 안전 등과 연계된 기상분야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기술’과 ‘창업아이템’의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하며, 총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과 성장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부산지방기상청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부산지방기상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지역 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국민으로부터 날씨 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에 맞는 날씨 산업의 가치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각종 교육정보에 대한 교육가족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19일부터 ‘부산교육 다모아’ 앱과 통합예약포털을 연계한 통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모아 앱은 누구나 편리하고 부산교육 관련 정보와 학교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앱으로 학부모 등 약 17만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통합예약포털은 부산시교육청 및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연수, 공연,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를 신청(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이용자들은 다모아 앱 설정화면에서 관심 정보를 추가하면 통합예약포털에 등록된 학부모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견학·체험, 공연·행사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정종남 관리과장은 “이번 다모아 앱과 통합예약포털이 연계됨으로써 학부모들은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신청까지 가능하게 됐다”며 “이로써 부산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젠텍(253840)은 중화항체 정량 검사키트 'SGT SARS-CoV 2 In Vitro Neutralizing Antibody Test'가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9일 수젠텍은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9%(105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키트는 수젠텍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코로나19 중화항체 검사키트다. 앞서 지난 1월 중화항체 정량 검사키트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수젠텍의 중화항체 정량 검사키트는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는지 판별할 수 있다. 단순한 중화항체 생성 여부뿐 아니라 중화 항체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어느 정도 무력화할 수 있는지 판별하는 중화력을 수치로 정량화할 수 있어 백신 접종 효과 판별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 대비 반응시간이 짧기 때문에 대량검체 분석도 용이하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사립유치원 급식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급식 비리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으로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원아 수 100명 이상의 사립유치원은 학교급식 대상으로 포함돼 강화된 급식 위생·안전관리와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등을 적용받는다. 100명 미만 사립유치원은 유치원 급식 관련 지침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향후 관계 법령을 개정해 학교급식 대상을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신문고란의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비리나 이와 비슷한 사례를 접수한다. 불량 식재료 사용, 식재료 원산지나 축산물 등급 허위표시, 조리·급식 시설과 식재료의 비위생적인 관리, 납품업체 선정 관련 부정행위 등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신고 사실을 확인해 해당 사립유치원을 감사하고, 사안이 중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각종 부조리를 예방하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자체 감사 결과 지적사항 처분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농업 분야에서 드론에 대한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의 대표작목 중 하나인 매실밭에서 드론을 활용한 첫 방제가 이뤄져 매실 생산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동군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매실 생산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매실 씨살이좀벌 방제를 위해 지난 주말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이틀에 한번씩 총 8회에 걸쳐 2310㎡(약 700평) 규모 매실농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약제를 시범 살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실 씨살이좀벌 드론 방제는 드론방제 전문업체가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 화심리에서 친환경 매실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해당 농가는 올해 매실 씨살이좀벌 방제를 위해 여러번 작업을 해야 하고 고령화로 방제에 어려움이 예상됐는데 이번 드론을 활용한 방제로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드론 방제는 매실농장으로는 하동군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경사가 심한 산지나 작업환경이 열악한 곳에 별도의 인력 투입 없이 드론으로 방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하동에서는 그 의미가 크다. 박영규 농업소득과장은 “친환경 매실을 재배하는 곳으로는 이번에 처음 드론 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과 투자 불확실성 증대로 위축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19일부터 6월까지 ‘온라인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울산의 해상풍력, 수소산업, 자동차부품 등에 관심 있는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등 4개국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화상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9일 스페인 기업 5개사를 시작으로, 5월 프랑스 기업, 6월 영국, 네덜란드 기업 순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설명회에서 울산의 산업기반, 투자특전 등 투자환경과 함께 주력산업 및 수소, 부유식해상풍력, 동북아 오일가스 등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소개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하이테크밸리,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역세권사업 등 투자 프로젝트 홍보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 1/4분기에 7,033만 4,000달러(신고 금액), 5,551만 8,000달러(도착 금액)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 신고금액 기준으로 전국 4위, 도착
소형 신속 분자진단장비(IRON-qPCR), 키트…9월 중 선뵐 예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바이오니아(06455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여분 만에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진단 장비·키트를 오는 9월 중 선보인다. 주가는 상승 중에 있다. 19일 바이오니아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7%(25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병원 응급실이나 선별진료소, 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여분 만에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신속 분자진단 장비·키트’를 이르면 오는 9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니아가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소형 신속 분자진단장비(IRON-qPCR)와 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감염병 원인균의 특정 핵산(RNA·DNA) 부위를 40사이클 안팎으로 증폭해 그 숫자를 엄청나게 늘린 상태에서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이 때문에 기존 분자진단 장비·키트와 마찬가지로 민감도(양성 환자를 양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가 99% 이상이다. 민감도가 높다는 것은 실제 양성 환자(감염자)를 정확히 양성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민선8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부지 내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돌며 시설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영석 시장은 현장 근무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사업장별 공정이 계획대로 추진돼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확인·점검하라고 말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원을 포함해 119억이 투입되며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강의실, 객실, 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승마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승마 도시 상주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낙동강 주변 관광지와 연계할 경우 상주국제승마장 이용객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시장은 "승마교육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2020년도 상반기 사용승인된 건축사 현장조사·검사 업무 대행건축물의 사용실태를 조사해 위반 건축물 정비 등 건축법 질서를 확립하고자 '2021년 상반기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일 점검대상에 대한 안내우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30일간 2020년 상반기에 건축사 업무대행을 통해 사용승인 받은 6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사 사용승인 조사·검사업무 사항 위반여부,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여부, 건축물의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부설주차장내 건축법 위반여부, 조경 훼손 등 유지관리 상태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의 조치, 현장조사·검사확인업무 위반건축사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반 건축물에 대해서는 관리대장을 작성 후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월영교 인근 헛제사밥까치구멍집과 안동댐 인근 옛날이야기 한식당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연계 안동댐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차 MOU 체결을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와 온뜨레피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문(Moon)보트와 제트보트 등 탑승료를 할인하는 협약을 진행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음식점과의 세 번째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은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는 △상호 시설 이용료 할인(휴그린골프장,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각각의 음식점 5% 할인 적용, 헛제사밥까치구멍집, 옛날이야기 이용 결제 영수증 소지 시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이용료 안동시민 할인가 적용) △안동문화관광단지 권역 활성화 공동 마케팅 및 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가적인 연계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안동댐 권역을 찾는 관광객이 안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가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가운데, 최소잔여량 주사기(LDS)와 사전 동의를 구한 예비 접종 대상자를 최대한 활용해 백신 폐기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첫째날인 15일 399명, 16일 411명이 안전하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접종대상자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접종이 불가능해질 경우에는 사전 동의를 구한 예비 접종 대상자를 센터로 즉시 불러 접종을 시행해 백신 폐기 물량을 최소화했다. 15일 2명, 16일 14명 등 이틀 간 16명이 예비 접종을 완료하면서, 폐기된 백신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접종 대상자를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예비명단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잔여량 주사기(LDS)를 활용한 백신 소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로 알려진 국산 최소 잔여량 주사기(LDS)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당초 1바이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