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5월 11일까지 3주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학원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부산시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학원 내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지원청별로 2명씩 모두 10개반 20명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다. 구체적으로는 학원, 교습소, 독서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출입자 증상확인,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음식섭취 금지, 밀집도 완화, 일 3회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에 대해 점검한다. 부산시 구·군은 기본방역수칙을 위반한 학원의 운영자·관리자에 대해선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 대해선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최근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학원 감염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지도점검이다”며 “유증상자에 대한 선제적·효율적 방역관리를 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변경될 노선(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1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지역의 경우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5월17일: △중구동△명륜동△용상동△서구동△평화동△안기동, 5월18일: △태화동△옥동△송하동△강남동)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명 일자에 참석 못할 경우에는 오는 5월 20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편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지난해 8월 용역에 착수해 기초현황조사, 시민 사전설문조사,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현장조사 등을 시행하였으며 현재까지 노선개편에 대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반영하고, 이용자가 극히 적은 지역에는 행복택시 도입, 지․간선 체계 도입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경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안전365포럼 5개 분과 위원 및 학교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명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경북 365포럼’을 개최했다. ‘안전경북 365포럼’은 지난 2016년 10월에 구성되어, 현재 5개 분과(안전정책, 산업교통안전, 어린이행복안전, 생활레저안전, 자연재난안전)로 운영되고 있다. 포럼 위원은 재난안전분야 교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명으로 안전분야 최고의 전문가 그룹으로 경북의 안전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북 안전정책의 산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먼저 금년도 재난안전분야 시책 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올해의 분과위원회별 운영 방향과 대학과 연계하는 연구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 발굴 등 포럼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포럼 유형별 5개 분과위원회를 살펴보면 ▷안전정책분과는 안전산업육성, 안전문화 및 홍보‧교육 관련 안전정책과제 발굴 모색 ▷산업교통안전분과는 산업교통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경감 최소화 위한 지역안전 발전방안 모색 ▷어린이행복안전분과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정책 발굴 ▷생활레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해 11월 10일 개정 공포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5월 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3배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차(4톤 이하 화물차 포함)는 기존 8만원에서 12만원, 승합차(4t 초과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 포함)는 기존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과태료 부과 금액이 상향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시행에 앞서 현수막 부착, 홍보물 배부, SNS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구민들께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바른 주차 질서를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상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서비스지원 연계를 통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위기 개입이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심리검사 및 상담ㆍ치료지원과 찾아가는 동반자 프로그램 지원, 각종 교육프로그램지원 및 지도 방안에 대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공동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아동 돌봄기능을 지난 13일 상주보육원을 시작으로 15일 움트리그룹홈과의 업무협약도 마친 상태이다. 오귀영 센터장은 “우리 지역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녕을 도모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 관련 기관이 연대하고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읍은 경남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하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알프스종합복지관에서 복지·일자리·보건 관련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 인해 하동읍 행정복지센터는 기존의 복지행정 기능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형 복지·일자리·보건 서비스와 더불어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행정중심의 편의 기능에서 탈피해 사람 중심의 소통·돌봄·쉼터의 기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체지방 분석기·스트레스 측정기·혈압계·혈당 측정기 등의 건강측정기기를 구비하고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돼 전문적인 기초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다 콜레스테롤 측정기를 추가로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기초적인 건강 측정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치매·만성질환·정신질환 등으로 질병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취약계층에게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보건소·치매안심센터·병원 진료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진행해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보건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그리고 지난 2월부터는 일자리 전담지원을 위한 직업상담사도 추가로 배치해 고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Ⅰ에서 ‘제4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전시 체험과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담당 학예사가 울산박물관 특별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에 대해 전시 안내와 해설을 진행한다. 지난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한 한모(59, 울산 남구) 씨는 “보통 박물관 전시관람을 하고 나면 많이 본 것 같은데 기억에 크게 남는 게 없었으나, 전시 해설을 듣고부터는 다시 생각이 나서 역사와 유물에 관심을 갖게 되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22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지역의 한 KT 대리점이 고객 명의를 도용, 사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자 유치 수수료 등을 챙기려고 불법을 자행한 것인데 회사 측은 고발조치는커녕 형식적인 자체 조사도 없이 뒷짐만 지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3일 울산 남구에 있는 이동통신사 KT의 서울산대리점은 인터넷 개통을 위해 방문한 A 씨에게 가족결합 상품을 가입시켰다. 초고속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는 미끼로 A 씨 가족의 개인정보를 빼낸 것이다. 대리점은 이틀 뒤인 같은 달 5일 미성년자 자녀 명의로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해 가입자 유치 수수료와 단말기 판매 수익 등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대리점은 A 씨 등의 명의를 도용하고 사문서까지 위조했다. 시사뉴스가 입수한 KT의 신규 휴대전화 약정서에는 A 씨 이름과 사인이 기재돼 있었는데 이는 대리점에서 위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KT 대리점에서 사인을 위조해 나도 모르게 중학생 아들 이름으로 신규 휴대전화를 개통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고, 대리점 측은 이 같은 불법 사실을 시인했다. 더 큰 문제는 KT의 처리방식이다. 신규 가입자 유치를 위해 대리점에서 공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지역사회와 함께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시교육청과 울산민주시민교육네트워트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의 심각성 고발을 통해 교육 현장의 환경생태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기후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를 통한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교육청 꽃마루에서‘지구의 달’선포식을 가지고 ‘손과 손을 맞잡고, 지금 그리고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청 탄소중립 및 생태행동 실천으로 직원에게 다회용으로 활용 가능한 손수건을 배부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청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에너지 절약, 메시지함 비우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NO
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불암동은 코로나 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일 통장단과 불암동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선암마을부터 장어타운까지 식당, 미용실 등 약 25개의 점포를 방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통장단 외에도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5개의 자생단체가 코로나 19가 완화 될 때까지 매주 돌아가면서 방역 수칙을 점검하고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허치권 불암동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심해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점검 했다”라고 말하며, “주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 19를 빠르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명 많은 이틀 연속 700명대다.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봄철 유행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35명 증가한 11만6662명이다. 지난 14일 731명 이후 7일 만에 700명대로 다시 증가했으며, 최근 일주일간 698명→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0~21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서울 230명, 경기 222명, 부산 37명, 인천 14명, 충북 19명, 경남 58명, 강원 24명, 대구 24명, 세종 1명, 울산 32명, 충남 6명, 대전 13명, 경북 23명, 광주9명, 전남8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4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유지되며, 수도권 지역의 경우 진단 검사를 권고받고도 검사를 받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자명부 작성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에는 상점, 마트, 백화점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반드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관리하게 돼있으며, 대표자 한 명만 ‘외 ○명’으로 기재해서는 안 되고 이용자 모두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방역수칙 위반 시 시설의 관리·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일부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인식 부족 등으로 출입명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정이며, 군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한 식당에서 출입자명부를 작성하지 않아 접촉자 동선 파악이 지연되는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및 동선파악 등 신속한 역학조사가 전파 차단의 성패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출입자명부를 철저히 작성·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께서는 출입자 명부작성을 비롯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결승골로 개인 한 시즌 리그 최다골을 기록하며 감독 경질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은 22일(한국)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EPL 순연 29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격 경질된 이후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었다. 또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15번째 골로 2016~2017시즌 세운 개인 리그 최다 14골을 경신했다. 각종 대회를 통틀어선 20호골이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5승8무10패(승점 53)로 리버풀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가라앉은 분위기였다. 갑작스런 사령탑 공백과 함께 간판 공격수 헤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전반에 힘을 쓰지 못했다. 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 지오바니 로 셀소가 2선에서 기회를 엿봤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