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BS 노조는 본관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이 열리고 있는 노조들과 청경들이 몸싸움을 하고 있다.
귀금속 세공을 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10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A(3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55)씨가 운영하는 귀금속 세공업체에서 일하면서 지난해 2월 9일부터 5월 중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5차례 걸쳐 모두 9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자재창고에서 인쇄판 자재인 알루미늄을 절취하는가 하면 PC방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절취한 종업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일 A(39)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경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자신들이 근무하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B(51)씨가 운영하는 회사 창고에서 인쇄판(알루미늄) 600여 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전후 2차례 걸쳐 1200여 만원 상당의 자재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C(20)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D(45)씨가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PC방에 위장취업해 지난달 13일 새벽 3시30분경 D씨가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과 하드디스크 등 2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KBS 새 노동조합이 1일 0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4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24차례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조측 안을 기준으로 139개 조항(전문, 임금협상안 포함) 가운데 절반이 넘는 72개 조항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파업에 들어간 KBS 새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계단에서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KBS 새 노조측은 “한 때 4시간 파업에 돌입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전면파업은 처음”이라며 “지난 6월 25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조정 중지를 결정함에 따라 단체행동권을 획득해 합법파업”이라고 설명했다.KBS 새 노조 엄경철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 KBS가 필요한지 되물을 시간이 됐다”며 “회사는 협약을 거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엄 위원장은 “회사는 이번
KBS 새 노조가 1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KBS 새 노조 비상대책위 엄경철 위원장은 "2010년 임금·단체협상 결렬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합법적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KBS 본관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오후 2시에는 지역 조합원까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합원 총회를 진행할 계획이다.KBS에는 현재 2개의 노조가 있으며 구 노조에는 4,200여명이, 지난해 말 설립된 새 노조에는 845명이 가입돼 있다. 특히 새 노조에는 본사를 기준으로 기자 50%, PD 80%가 소속돼 있다.
30일 오후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 홍수조절지 본댐 높이 26m, 길이 658m, 총저수량 7,000만 톤의 홍수조절 전용 콘크리트 중력댐 공사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완공식을 했다.이로 인해 임진강 하류 지역에 사는 주민은 홍수 걱정에서 안심하게 됐다.
30일 오후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 홍수조절지 본댐 공사 완공식 현장에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한김문수 경기도지사,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가 서울시내 노후하수관 교체 공사 시 소음·먼지·진동·통해 등 4대 시민불편이 없는 시민친화형으로 개선한다.서울시는 서울시내 1만286㎞의 하수관 중 노후하수관 5476㎞ 전 구간에 대한 대대적 리모델링 공사에서 시민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사방법과 자재 등을 대폭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이 공사에는 총 사업비 3조5000억 원이 투입돼 매년 150㎞의 하수관을 교체하고 있다. 현재 5476㎞구간 중 약 2218㎞ 구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나머지 3258㎞ 구간은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시는 하수관교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공사소음을 대폭 낮추고 진동과 분진도 없앤다는 방침이다.우선 시는 공사소음을 줄이기 위해 포장을 절단할 때 커터기에 방음덮개를 설치하거나 저소음커터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구조물 철거 시에는 압쇄기를 �
민주당은 논란을 빚었던 세종시 수정안 부결이 된만큼 앞으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저지에 총력을 기울기로 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4대강사업 문제를 다뤄 나가야 한다”며 “민주당 특위에서 많은 자료를 확보해 새로 출범하는 지방정부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미경 사무총장은 “4대강 사업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대국민 사기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올해 6조 4000억원이 투입됐지만 상용직 일자리는 130개 만들었을 뿐이고 95%는 일용직 일자리였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사업 현장에서 잇따라 불발탄이 발견된 사실 등을 거론하며 4대강사업을 ‘안전불감증 사업’이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안전무방비의 4대강 준설공사가 또한번 크게 문제가 될 것�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7.28 은평 재보선 출마를 위해 30일 권익위원장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 기념 특강’을 통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매우 미안하다”고 정계복귀 의사를 밝혔다.이어 “이 자리가 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이나 개인의 정치적 이유로 자리를 떠나는 것이라 더욱 마음이 무겁다”면서 “나에게 주어진 고난의 길을 내가 피할 수 없는 그런 입장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해 사실상 은평을 재보선 출마 선언을 했다.이 위원장은 “국회의원 12년보다 지난 9개월 간 더 많은 일을 했다. 우리나라를 돌아다니다 보면 참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하지만 변하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다. 이런 답답함은 국민들이 더 많이 느낄 것”이라는 나름의 소회를 전하기도
인사 경찰청 ◇ 총경급 전보 7월 2일자▲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명교 ▲ 본청 감찰담당관 원경환 ▲ 본청 정보통신1담당관 백준태 ▲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김석돈 ▲ 본청 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 본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현재섭 ▲ 본청 인권보호센터장 김석열 ▲ 본청 수사구조개혁팀장 신현택 ▲ 본청 항공과장 박병동▲ 본청 정보1과장 유충호▲ 본청 정보2과장 김귀찬 ▲ 본청 정보3과장 김두연 ▲ 경대 운영지원과장 이화선 ▲ 경대 교무과장 이훈 ▲ 경대 경찰학과장 김희규 ▲ 경대 지방이전건설단장 김영석 ▲ 교육원 교무과장 김종보 ▲ 중앙 교무과장 최종문 ▲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윤성혜 ▲ 수사원 교무과장 김평재 ▲ 병원 총무과장 김사웅 ▲ 면허 관리과장 유재철 ▲ 서울 홍보담당관 김원준▲ 서울 청문감사담당관 정인식 ▲ 서울 인사교육과장
이명박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파나마·코스타리카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파나마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파나마시티 미라마르호텔에서 한인 동포 대표 18명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두 나라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FTA 검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중남미의 성장가능성과 한국과의 상호보완적인 산업관계를 고려할 때 파나마, 코스타리카와 교역을 늘려 서로(한국과 파나마, 코스타리카)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이어 “특히 파나마와는 적극적으로 FTA를 검토해 보려고 한다”며 “중미지역에서 여러모로 교역 여건이 좋으면서도 한국 기업 유치에 대한 의지 또한 강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곳 파나마에 이틀 �
경기도교육청이 7월 예정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를 정상 수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거부하는 교사에 대해 징계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28일∼30일 진행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담당자 협의회에서 세부 시행 계획을 전달하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도교육청은 평가일 당일 또는 전후에 학년, 학급 단위의 체험학습을 금지토록 했다. 개별적으로 체험학습에 나서는 학생들은 무단결석 처리토록 했다. 평가를 거부하는 학교나 교사에 대해서도 사안을 엄중 조사해 징계 등 조치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교과부는 오는 13일∼14일 이틀에 걸쳐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학교 간 서열화를 조장하는 일제식 시험”이라면서도 “현행 법률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