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광인 축제의 장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가 2011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는 154개 회원국에서 장ㆍ차관 100여 명 등 정부 관계자, 학계․업계 및 언론 등 주요 인사 천여 명이 참가하는 관광 분야 최대의 국제회의이다.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은 “지난해 지(G)20 국가 관광장관회의인 제2차 티(T)20 관광장관회의(2010년 10월, 부여)에 이어 관광 분야에서 최고 권위가 있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 관광의 국제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2010년 ~ 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여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목표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75년 관광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이해를 높여 평화와 번영에 공헌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는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지연금 가입자 120명에 대해 1월분 연금 1억2천만원을 지난 15일 최초로 지급했다.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농지연금에 가입한 120명의 고령농업인이 매달 받게 되는 연금은 평균 100만8천원이며, 가장 많은 금액이 304만8천원, 가장 적은 금액은 4만2천원이다.가입자의 평균연령은 가입대상 최저연령 65세보다 10세 많은 75세이며, 70대가 90명(전체 가입자의 7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농지연금은 연금을 평생 받는 종신형과 일정기간(5년/10년/15년)만 받는 기간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종신형가입자가 67명(55.8%)으로 평균 96만원을, 기간형가입자가 53명(44.2%)으로 평균 107만원을 각각 지급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종신형 가입자가 많은 것은 평생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며, 기간형을 선택하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트루먼 쇼을 이을 피터 위어 감독의 감동 3부작 완결판! 전세계를 놀라게 한 리얼감동대작 웨이 백이 개봉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웨이 백은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를 탈출한 7명의 수감자들이 시베리아부터 인도까지 6,500km의 목숨을 건 대탈주를 벌이는 감동 실화로 21의 짐 스터게스, 알렉산더의 콜린 파렐, 더 록의 에드 해리스, 러블리 본즈의 시얼샤 로넌 등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여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오직 자유를 위해 6,500km라는 믿을 수 없는 거리를 탈주한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을 드러내고 있다. 짐 스터게스를 중심으로 각각 다른 곳에 시선을 두는 에드 해리스, 콜린 파렐 그리고 시얼샤 로넌의 모습은 6,500km의 대탈주를 벌여야만 하는 그들의 사연을 짐작�
17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국립극장(임연철 극장장)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와 더불어, 국립극장의 오전공연을 책임지고 있는 새로운 국악비타민 국립창극단 정오의 판소리를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정오의 판소리는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를 테마로 핵심적인 부분을 모아 그 전후 맥락을 간략하게 소리나 연기로 설명해주어 마치 판소리 완창을 다 감상한 듯한 느낌을 준다.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2011 정오의 판소리는 매월 주제에 따른 프로그램을 통해 춘하추동을 표현할 예정으로 절기를 따라 흐르는 우리 전통 음악의 채색미를 판소리만의 향기로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매월 주제에 따라 정해지는 민요를 배워보는 코너와 함께 국립창극단 명창들의 판소리 주요대목, 창극단 유일�
17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병국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후보자의 농지 부당 취득과 관련해 질의를 하고 있다.
17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가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63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확정했다.이번에 확정한 상징물은 대회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대회구호 등 4개 부문이며,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와 충남발전연구원 공공디자인클리닉센터의 자문 및 보완을 거쳐 확정됐다. 대회마크는 단합과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초록색,파란색,주황색,빨간색의 4가지 색을 이용해 약속된 푸른 미래, 새로운 변화, 단결, 화합, 열정과 힘찬 도약을 표현했으며, 두 팔을 들어 만세하는 세사람은 ‘만세보령’을 표현해 도민체전으로 모든 도민의 하나됨을 기원했다. 마스코트는 보령의 머드축제 캐릭터인 ‘머돌이’와 충청남도의 마스코트인 ‘귀돌이’를 체육대회의 이미지에 맞게 승화했고,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
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기술․기능인의 축제, 2011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신청을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각 지역의 최고 기능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시계수리, 통신설비, 컴퓨터제어, 장식미술, 자수, 나전칠기, 양복, 기계편물 8개 직종이 폐지되고, 작년부터 시행된 피부미용 직종 등 6개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이 시행된다.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인원은 2006년 6,791명에서 2010년 9,8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기능경기대회 출신 우수기능인들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한�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설날(2.3)을 전․후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증가가 예상된 가운데 경찰청 계획보다 1주일 빠른 1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9일간 특별방범활동 운영 기간을 설정,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민생치안 확립에 나섰다.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대형마트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등에 방범 진단을 실시, 취약개소 발견 시 소유주에게 방범 시설 보강을 권유하고, 야간 취약시간대 편의점 등 여성1인업소를 특별 순찰선으로 지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강·절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날치기 등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관 기동대 및 전·의경을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 개소에 집중 배치, 가시적 순찰로 범죄기대 심리를 억제하고, 농촌 지역이 많은 치안 여건을 고려해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산물 보관창고, 축사 등을 관내 지도에 표기하�
서울시 관악구에서 구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저소득주민을 울리는 ‘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구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관악구 관내에서만 구청 공무원을 사칭하며 저소득주민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고, 전국에서도 유사사례가 10여건에 이르고 있어 피해예방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공무원 사칭 사기’ 사건은 공무원을 사칭하는 자가 저소득주민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면서 복지급여 신청 대행수수료나 임대주택 신청이나 당첨 계약금 등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이 자행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 사례를 분석해 보면, 몇 가지 공통적 범죄유형이 있어 알아 둘 경우 예방에 도움이 된다.먼저, 피의자들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
경찰이 관세법위반관련 사건을 수사하면서 현직 경찰간부가 수천만원의 금품과 골프접대를 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6일 인천공항경찰대 A(48·경위)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경위는 지난해 인천의 한 경찰서 근무당시 관세법관련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의자 신분인 B씨로부터 지인을 통해 현금 5000만원과 골프접대를 받은 혐의로 지난 13일 오전 긴급 체포돼 영장이 청구 됐었다.구속영장이 청구된 A경위는 지난 15일 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가 부촉하다는 이유 등으로 영장이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사건관련 금품과 골프접대를 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경찰은 A경위와 B씨의 진술이 서로 달라 중간 브로커 C씨
지난 2009년 6월 착공, 오는 2014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한 도시철도2호선은 일부 구간의 사업진행이 늦어지며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남북으로 연결된 도시철도 1호선을 동서로 가로질러 인천시 지하철 교통망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2호선은 새 기관사를 탑승시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 취임한 박성만 본부장이 도시철도 2호선에 새로 승차한 주인공이다. 그는 공사가 예정보다 늦어져 ‘2014아시안게임’ 이전 개통이 불투명하다는 우려를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목표 달성을 이루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박 본부장을 만나 현재의 진행상황과 새로운 신공법 도입 등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서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