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된 중소기업 신입사원 10명중 3명이 입사한지 1년안에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501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퇴사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58.5%가 ‘입사 후 1년 안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한 신입사원 중 이들 퇴사한 직원의 비율은 평균 31.2%로, 채용한 신입사원 10명중 3명은 채용한지 1년 안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사원의 퇴사 시기는 ‘입사 후 1~3개월’만에 퇴사했다는 응답이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 후 3~5개월 미만(27.3%) △입사 후 5~9개월 미만(14.7%) △입사 후 1개월 미만(10.9%) 등의 순이었다. 즉 2명 중 1명 정도의 신입사원들이 입사한지 3개월 안에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분�
보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18일 미곡 납품의뢰서를 위조하여 농협 상대로 63회에 걸쳐 20Kg들이 6만3천 가마 시가 17억원 상당의 미곡을 편취한 전 벌교 농협과장 A씨를 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전 벌교 농협과장 A씨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벌교농협 미곡판매 업무과에 근무하면서 조합장 및 상사들 몰래 미곡 납품의뢰서를 위조하여 진도, 무안, 함안, 영암, 부여 등 농협에 미곡 위조한 납품의뢰서를 팩스 송부 63회에 걸쳐 미곡 20Kg들이 6만3천 가마를 납품받아 편취한 혐의다. 보성경찰은 벌교 농협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이하 빅뱅 빅쇼 3D가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콘서트 현장을 미리 맛볼 수 있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빅뱅 빅쇼 3D는 오는 2월 25일부터 개최될 콘서트 ‘2011 빅뱅 콘서트 (빅쇼)’와 빅뱅의 본격 컴백에 앞서 그 신호탄이 될 영화다. 지난 2010년 1월 29일~31일에 걸쳐 3일간 진행된 콘서트 실황 중 DVD에 수록 되지 않은 콘서트 첫날 만을 담아 3D 테크놀로지와 압도적인 사운드를 더해 재탄생 시킨 빅뱅 빅쇼 3D. 개봉 소식은 세간에 빅뱅의 2월 중 컴백 소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열리는 콘서트 ‘빅뱅 빅쇼’의 2월 25일 콘서트를 앞두고 그 보다 한발 앞서 스크린으로 공개되는 터라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의 개
최고의 기대작 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수애의 정체가 정우성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회를 거듭될수록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차승원이 최악의 상황에 놓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아테나에서는 ‘손혁’(차승원)이 ‘아테나’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미국과 한국측에 발각되면서 11부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또한 ‘손혁’이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중 총상까지 입게 되면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것. 그가 이 같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자 시청자들은 의외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신형 원자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냉혈한인 ‘손혁’은 드라마 최고의 악역이지만 ‘내�
오랜 친구인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지 않고 섹스를 즐기기 위한 발칙한 관계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나탈리 포트만이 데뷔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했다. 연애 알레르기가 있는 의사로 볼수록 귀엽고 당당한 여주인공으로 완벽 변신한 것. 지난해 블랙 스완의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약혼, 임신을 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나탈리 포트만이 16일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입증,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블랙 스완, 토르 등 굵직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 그녀는 로맨틱 섹시 코미디 친구와 연인사이까지 출연하며 2011년 전 세계 영화계를 강타 할 예정이다. 그 중, 데뷔 이래 최초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사랑을 받고 있는 현빈이 ‘남편을 죽이고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에서, 그 동안 보여줬던 연기에 한층 남자다운 성숙함을 더한 절정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누가 봐도 잘생긴 얼굴에 장난기 가득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까지 동시에 갖춘, 세대불문 호감도 최고의 ‘핫 가이’ 현빈이 이번에는 탕웨이를 사로잡은 남자로 감수성 짙은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2011년 찾아 온 최고의 기대작 만추에서 현빈이 연기한 ‘훈’은 미국에 온 지 2년, 돈이 있는 여자들의 필요에 따라 애인, 동생, 데이트 파트너 등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되어주는 사랑을 파는 남자다. 극중 현빈은 모든 사랑에 자
30년간 지속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2011년 감동 다큐 굿바이, 평양이 3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2011년을 감동으로 채워줄 감동 휴먼 다큐 굿바이, 평양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굿바이, 평양은 가깝지만 너무나도 먼 곳 평양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의 30년간 지속된 만남, 이별 그리고 사랑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양영희 감독의 실제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양영희 감독은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아버지를 둔 재일교포 2세로, 일본에서 조선학교를 다니며 북한 교육과 일본 문화 사이를 오가며 자랐다. 70년대 재일동포 북송사업으로 세 오빠를 평양에 떠나 보내게 된 감독은, 성장 후 일본과 평양을 오가며 자신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카메라게 담았다.첫 장편 디어 평양으로 베를린영화제 넷팍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 등�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강원도 삼척시 소재 조미건어포류 제조업체 D식품이 반건조 ‘조미노가리’ 제품의 유통기한을 6개월 임의 연장한 사실을 적발하고 제조업자 대표 김모씨(남, 56세)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된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유통기한을 6개월로 품목제조보고하고, 실제 제품에는 12개월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반건조 ‘조미노가리’ 6,339박스(127톤) 시가 11억 상당을 제조하여 전국 50여 건어물 중간 도매상인들을 상대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해당 업체의 냉동 창고에는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하여 제조한 제품 508박스(10톤)를 압류 조치했다. 서울식약청은 해당제품에 대한 긴급회수명령 및 행정처분을 관할행정기관에 조치하고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 서울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02-
연초부터 증시가 날개를 달고 있다. 코스피지수 2000대를 돌파하면서 2400~2500까지도 넘보고 있는 실정이다. 원금만 회복하면 환매를 하려고 했던 주식·펀드 투자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이제라도 목표 수익을 달성했으니 안전하게 돈을 빼든지, 아니면 좀 더 오를지도 모르니 두고 보자는 계산에서 저울질이다. 하지만 목돈을 굴릴 마땅한 투자 대안이 없어 망설여진다. 주가지수가 어느 정도 올라 있는 상태라 주식시장에 다시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묵혀두자니 은행금리는 바닥이라 손해라는 생각이다. 이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투자자가 적지 않다. 게다가 시중에는 갈 곳을 찾지 못하는 부동자금이 600조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같은 주가 상승기, 투자의 방법을 찾아보자.재테크 1순위 ‘주식’1월12일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2090을 찍었다. 연말부터 시�
북한은 새해부터 연이어 대화를 제의해오고 있다. 지난1일에는 신년 공동사설에서 “북과 남, 해외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뜻깊게 기념함으로써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우리 민족의 밝은 전도가 있다”고 말해 대화국면을 암시했다. 잇따른 북한의 회담제의지난5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ㆍ정당ㆍ단체 연합성명’을 통해서 “실권과 책임을 가진 당국 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한다”며 “북과 남이 마주 앉으면 오해와 불신도 풀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도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와 손잡고 나가려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만날 용의가 있다. 적극 대화하고 협상할 것”이라고 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이 공원 내 야생동물의 구제역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이 발생한 전국 10개 공원의 진입도로 61개소와 탐방로 입구 42개소에서 지자체 등 방역당국과 함께 방역을 실시한다. 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별로 구제역 대책반을 구성, 200여 명의 직원을 순찰활동에 투입하여 야생동물 사체발견 등 구제역 징후 파악에 나서는 한편 주민, 탐방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사체발견 시 신고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한편, 최근 공단이 수의사 등 야생동물 질병 전문가들에게 자문한 결과에 따르면 멧돼지나 고라니와 같은 야생동물도 구제역에 걸릴 수 있지만, 대부분이 홀로 서식하거나 작은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그러나 공단은 공원인근의 축산 농가에 접근이 가능한 멧돼지나 고라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로 해외도피 중인 신정환(36)씨가 19일 입국해 경찰조사를 받는다. 18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신씨는 19일 오전 11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킨 지 5달만이다. 이미 경찰과는 출석 시간을 조율한 것으로 예상된다. 신씨는 지인들이 귀국할 것을 계속 설득하자 스스로 귀국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입국한 신씨를 서울청으로 연행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 신 씨를 상대로 원정도박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조사한 뒤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상습도박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상습도박 혐의 외에도 해외에 갖고 나갈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해 외환관리법 위반과 필리핀 현지에서 여권을 맡기고 도박빚을 낸 것으로 알려져 여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신씨는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 W호텔
방학과 설을 맞아 극장가는 격돌에 들어갔다. 올 겨울 극장가의 트렌드는 명절용 블록버스터와 3D, 그리고 방학에 어울리는 따뜻한 가족 영화로 요약할 수 있다. 명절엔 역시 블록버스터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포진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존 쿠삭,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 ‘상하이’ 잭 블랙 주연의 코믹 블록버스터 ‘걸리버 여행기’ 미셀 공드리 감독의 기대작 ‘그린호넷 3D’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록버스터 영화들로 인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상하이’는 1941년, 세계의 축소판과도 같았던 도시 상하이를 배경으로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다. ‘상하이’는 무엇보다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