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는 서민들에게 접근해 대기업의 고위 간부를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해 줄 것처럼 거짓말해 8명의 피해자들로부터 8억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W씨와 공범 L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피의자 W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가짜 면접관을 이용하여 면접시험을 보는가 하면 대기업에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취업이 되지 않아 항의하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순천 J대학 교수를 이용하여 대기업 관련 회사에 피해자들의 자녀를 우선 취업시켜 수개월만 일하고 있으면 대기업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들어났다.경찰은 주범인 W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는 가짜 면접관 2명(남자1명, 여�
20일 오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지난 7일 필리핀 어학연수 어린이 억류사건과 관련하여필리핀으로 긴급파견된 박순자 한나라당 의원이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일 오후 신국제공항 밀양유치추진단소속 시민단체가 대통령은 밀양신국제공항 공약을 실천하라며 영등포 여의도동 국회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총회장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해외 유명 기독 포털 사이트에 2010년 가장 유명한 사역자 1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지난 4일, 러시아어권 최대 기독 포털 사이트 '인 빅토리'(www.invictory.org, 세계 60개국 러시아어 사용 기독교인들이 방문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유력 포털 사이트)와 영어권 기독 포털 사이트 '크리스천텔레그래프'(www.christiantelegraph.com)는 2010년 가장 유명한 사역자 10인을 선정, 소개했다. 이 가운데 이재록 목사를 '올해의 선교 사역자'로 꼽았다. 이 목사는 지난 2009년에도 인 빅토리와 크리스천텔레그래프에서 선정한 '올해의 TV 설교자'에 오른 바 있다.이 목사는 세계적인 부흥강사로 이스라엘, 페루, 에스토니아, 미국, 인도, 아프리카 여러 나라 등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 수백만이 운집한 초대형 집회를 인도, 성결�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용판)이 청주시(시장 한범덕)와 20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어린이 교통교육․체험마당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충북지방청 청사내 설치될 예정인 어린이교통교육․체험마당은 주민의 치안복지 창조를 위한 충북지방청 시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서는 시설설치, 충북지방청에서는 운영․관리를 할 계획이다.교통종합센터 뒤편 공간(280㎡, 80여평)을 활용, 교통신호기․표지판․횡단보도 등 도로상황을 축소해 설치될 예정이다. 연간 2만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교육․체험마당 방문이 예상되며, 지방경찰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체험장소로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에 기여함은 물론 교통법규 등 선진법질서 교육을 통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
고교생을 상대로 문신시술을 한 조직폭력배 등 5명이 검거됐다.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컨테이너를 문신시술용 사무실로 개조한 후 주로 관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받고 도깨비 등을 불법으로 시술한 행동대원등 총 5명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젊은층이 많이 다니는 충주시 중심가 한쪽 편에 콘테이너로 급조하여 만든 문신시술용 사무실에 유명연예인이 문신을 한 광고물을 게시한 후, 2009년 5월경부터 호기심을 갖고 찾아온 고등학생인 김 씨(당 17세남)에게 시술비조로 20만원을 받고 시술용 기기를 이용 왼팔에 도깨비 문신을 해주는 등 총 20여명에게 영업장과 모텔 등을 순회하며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으로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조폭 등 2명은 구속영장 발부하고 3명은 불구속 했다.
서산경찰서(총경 이기병)에서는 지난해 11월 4일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오산제일교회 주차장에 주차된 시가 3,000만원 상당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을 중국에서 밀수입한 열쇠 복제기기 미라클을 사용, 5분 만에 차량 열쇠를 복제해 끌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2010년 1월 22일부터 지난 1월 12일경까지 전국을 무대로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 30대 시가5억6천만원 상당품을 절취하여 중국․필리핀에 밀수출한 절도단50세 남성 김 씨 등 5명을 검거, 3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했다.정 씨는 필리핀 차량밀매 총책, 정 씨는 중국 차량밀매 총책 김 씨(50)는 국내절도단 총책, 김 씨는 차량열쇠 복제기술자, 박 씨, 현 씨는 절취 차량 운반책 피의자 박 씨는 점조직인 절도단 연락책으로 피의자들은 차량절도 밀수출 전력으로 실형은 선고 받은 사실이 있고, 피의자 현 씨는 2002년 7월 1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 설날을 맞아 1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설맞이 미수다’를 진행한다.설은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날에는 조상을 기리며 정갈한 음식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낸다. 차례를 마친 뒤 가족들에게 세배를 하면서 새해 첫 인사를 드리게 된다. 우리 민속 고유의 명절이지만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현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이러한 설날의 의미나 풍속에 대해 알기 어렵다. 외국 관광객과 체류자들은 설 기간 동안 한국문화를 체험할만한 장소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상점들은 문을 닫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주로 패스트푸
1년여에 걸쳐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온 50대 남자가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일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55.인쇄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노원구 하계동의 아파트 자택에서 중학생이던 의붓딸 A(16)양을 수십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A양의 어머니가 집을 비울 때마다 안방과 건넌방을 오가며 수시로 A양의 몸을 더듬었으며, A양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수차례 가출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A양은 19일 오후 경찰서를 찾아 “어머니가 새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 동안 참았지만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며 이 씨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20일 충북의 농촌여성들이 농외소득사업으로 생산한 다양한 식품들을 소개하는 ‘떡 살까 장 살까’ 모음집을 발간했다. ‘떡 살까 장 살까’에 수록한 주요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에서 농외소득향상을 위해 10여년전 부터 추진하는 사업내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 전통 떡류와 한과, 잔치상차림, 메주, 장류, 다류, 즙류, 절임류, 기타 농산가공품 등으로 도내 47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190여종의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연영흠 식품소득팀장은 "오래전부터 수입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농외소득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제품들로 믿고 구입할 수 있어 해가 갈수록 그 인기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공기 좋고 청정한 농촌
구로구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23일 구청광장에서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구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정비전문가가 참여해 엔진, 제동장치, 각종 오일, 타이어공기압 등에 대해 점검해준다.정비사업조합 구로지회에서는 이날 점검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실내소독, 오일보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착순 100대에 한해 와이퍼 교환도 해준다.27, 28일에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해주기 위한 직거래장터에는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을 비롯해 진천군, 남해군, 임실군, 영월군, 청양군, 횡성군 등이 참가하게 된다.양곡류, 과실류, 건과류, 한과류, 제수용품 등�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0일 “18대 국회에서 개헌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국민을 향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8대 국회에서 개헌을 논의하자고 한 것은 모든 정당이 약속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는 25일 소집할 예정인 의원총회를 거론하며 “의총을 열기로 결정한 이상 의총에서 논의하면 된다”며 “의총에서 용광로처럼 녹여서 결론을 내리면 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문제와 관련 “우리 미래를 준비하는 길은 과학기술과 인재육성 밖에 없다”면서 “과학기술인 지원과 우수인재 확보, 이공계에 대한 육성책을 마련해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중국이 G2(세계 주요 2개국)로 부상한 힘은 과학기술과 함께 인재육성에 �
양천구(구청장 이제학)에서는 다가올 설날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들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장바구니 가득 채워 주기 위한 ‘설맞이 특별 이벤트’ 행사를 목3․4동, 신영, 경창시장 4곳에서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각 시장별로 개최한다.이번 행사기간동안 구민들은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양질의 설날 제수용품 및 설맞이 선물을 시중가의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아울러, 주민참여 행사로 복주머니 고르기, 합동 투호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과 같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하여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이날 행사는 이뿐만 아니라, 시장을 가장 많이 찾는 주부들을 위한 노래 및 장기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솜씨를 뽐내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