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특정 주제와 장르를 선정해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안혜영 의원(수원8, 민주당), 김재섭 경기도 콘텐츠과장, 서용우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콘텐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다큐멘터리 행사는 특정한 주제와 장르를 가지고 있다며,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도 특정 주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오충현 동국대 교수�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김치중 총경)은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 안전여부를 일제 점검하던 중에 함평군 해보면 용산리 대성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 모씨(여, 74세)가 동사 직전의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 군청과 협조해 노인보호시설 ‘백향목의 집(함평군 해보면)’에 입소시켰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노 씨의 자택은 이웃의 왕래가 거의 없는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경찰관들이 방문할 당시 방안은 식기류가 널려져 있고 먹다 남은 음식이 부패하여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외지에 거주하는 3명의 자녀들도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조금만 늦게 발견되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처럼, 함평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825명으로 군민의 29.5%이고, 이중 독거노인이 3,02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27.9%를 차�
우리 국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를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반면, 무상복지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무상복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무상복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0.3%,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34.5%로 나타나, 무상복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우리 국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를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반면, 무상복지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무상복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무상복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0.3%,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3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학가는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로 인해 대학 본연의 학문 연구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렇다면, 이미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를 언제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1%가 ‘대학 3학년’을 선택했다. 이어 ‘대학 4학년’(22.7%), ‘대학 2학년’(19.5%), ‘대학 1학년’(10.2%), ‘대학 입학 전’(6.8%), ‘졸업 후’(5.8%)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취업 준비를 시작한 시기는 ‘대학 4학년’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 후’(33.9%)가 뒤를 이어 차이를
두산(회장 박용현)은 최근 ‘2011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경영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켓(DICE AP/E) △경영혁신상은 (주)두산 모트롤BG, 두산중공업 발전BG △특별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산차BG와 두산엔진에 각각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 또는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회사에게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을 수여했음. 두산은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황금말(斗)통'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사업부문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
현대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연이어 방문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수)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사단 접견실에서 이재수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금)에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육군 7765부대를 비롯해, 울산 북구 공군 8146부대, 울산 남구 해군 331편대 등을 지역 육·해·공군 부대 4곳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교류�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한국형 복지’와 관련, 26일 “복지를 동정심으로 보는 시각, 과거 개발연대 박정희 시대의 시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복지를 소비로, 자선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서는 보편적 복지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가 말한 ‘따뜻한 관심’, 중요하지만 전임 정부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를 할 수 있었다면 이미 대한민국은 복지국가가 됐을 것”이라며 “복지는 돈이고, 복지는 성장기반”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박 전 대표가 복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도 정치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정 최고위원은 ”저희는 야당이니까 집권하면 이렇게 하겠다 얘기할 수 있지만 이 정권의 2인자인 박 전 대표가 얘기�
사람이 모이는 자리엔 언제나 ‘술’이 있다. 반가운 가족, 친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날, 우리 술에 담긴 역사, 문화, 주도 등 훈훈한 우리 술 이야기로 함께 어울려 즐겨봄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 술자리의 훌륭한 안주로 술에서 ‘SOOL'로 진화하는 ‘우리술이야기’를‘RDA Interrobang’ 제3호에 담았다.우리 술은 팔도마다 다른 기후와 풍토, 우리 민족의 농경문화와 삶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자연, 문화, 소통의 집합체이다. 조선시대만 해도 집집마다 가양주를 담았고 지방마다 자랑하는 명주가 있었으며, 절기마다 마시던 술이 달랐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해 문헌에 기록된 술만도 340여 가지가 넘었다.정월대보름 귀밝이술 이명주, 삼짇날 진달래꽃의 두견주, 한식의 청명주, 오월 두레꾼의 새참술 농주와 단오제의 창포주, 중양절 국화주 등 절기 술
서울시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해 증기를 생산, 자체열원으로 사용 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버려지던 고압의 증기를 열병합발전기 설치를 통해 돈도 벌고 전기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열병합 발전기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의 경우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열병합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창의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버려지던 증기가 새로운 에너지로 탄생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상암동 일대의 난방공급을 위해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폐열 등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때 고압의 증기(18㎏/㎥)를 자원회수시설로부터 공급받아 압력을 낮추어(9㎏/㎥) 냉․온수를 생산하여 업무시설 또는 가정으로 공급하는 과
농촌진흥청에서는 지구온난화로 한반도의 아열대기후 지역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미래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총 15종의 열대․아열대 작물을 도입․선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도상승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0년경에는 한반도의 아열대 기후지역이 전국경지 면적의 17%로 확대되고, 21세기 말에는 현재의 연평균 기온보다 4℃ 이상 상승해 한반도 대부분의 지역은 아열대 기후권에 속할 전망이다. 특히 제주지역은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6℃ 상승되면서 한반도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변화 접전지이고 온난화 최전선 지역이다. 이에 기후변화 적응 작물개발은 국가 미래전략 산업으로 가치가 매우 높기에 농촌진흥청에서는 2008년 10월 제주도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를 설립해 기후변화 영향평가와 열대․아열대작물 �
26일 오후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구제역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보령시가 구제역확산 방지를 위해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해 환경친화적 방역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강산성이나 강알카리성에서 사멸되는 것을 착안해 지난 14일부터 EM을 활용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매일 2~4톤의 EM을 양돈협회에 공급해 EM원액 20리터와 구연산 1kg 혼합액을 물 10배로 혼합하고 광역살포기와 소독차량을 이용해 축사의 바닥, 내,외벽, 천장, 가축 등에 EM용액을 살포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또 E M원액을 음용수에 1,000배로 희석해 소들에게 먹이고 있으며, 가축사료에도 EM원액의 5%정도 첨가해 먹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 살처분을 위한 매몰 장소에도 개소 당 1톤씩 EM을 투입해 석회로 인한 부패반응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EM미생물로 부패를 발효로 변화시켜 악취를 저감시키고 있다. EM(유용미�
농촌진흥청이 산채류에 들어있는 천연생리활성물질의 성분과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천연생리활성화물질 함유 국내 산채류’란 책을 발간했다. 총 280쪽 분량의 이 책에는 곰취, 달래, 산부추, 씀바귀, 참나물 등 75가지 산채류에 대한 특징 및 효능을 비롯해 산채류에 들어있는 항암·항산화·항당뇨·항비만 등의 천연생리활성성분과 관련 논문 및 특허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특히 각 산채류별로 사진을 수록해 일반인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연생리활성성분에 대한 구조식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도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산채를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한편,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는 산채류는 약 850여종으로 최근 기능성 및 저공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기 시작해 소비량이 급속히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