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부 126명의 5급 담당 인사를 단행했다.▲ 대변인 홍보담당관 김정문 ▲ 감사관 조사담당관 이필신 ▲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전하식 ▲ 기획조정실 디자인총괄추진단 이한준 ▲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최현정 ▲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한아름 ▲ 기획조정실 분권담당관 이강태 ▲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 민병범 ▲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 이연희 ▲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 이의환 ▲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 조남훈 ▲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김명호 ▲ 경제투자실 경기일자리센터 배한일 ▲ 경제투자실 경기일자리센터 차정숙 ▲ 경제투자실 기업정책과 정훈교 ▲ 경제투자실 에너지산업과 지재성 ▲ 경제투자실 일자리정책과 유돈현 ▲ 경제투자실 일자리정책과 이순옥 ▲ 경제투자실 투자진흥과 노태종 ▲ 경제투자실 투자진흥과 이민우 ▲ 자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최근 종교계의 4대강 반대 활동, 복지논쟁 등 각종 사회적 이슈를 비판한 김황식 국무총리에 대해 “도가 지나친 망언”이라고 27일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김 총리는 모든 것을 정치권의 잘못으로 판단하는 이야기와 함께 복지, 4대강 등에 대해 도가 지나친 언급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발언했다.이어 “엉뚱하게 이러한 망언을 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종교계를 대상으로 설교할 것이 아니라 구제역과 물가폭등, 전세대란이나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박 원내대표는 특히 구제역, AI 확산과 아덴만 작전 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병세 악화를 거론하며 “도대체 이 정권은 뭘 하고 있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전병헌 정책위의장도 “설을 앞두고 구제역 대란, 물가 대란, 전세 대란이 국
롯데수퍼타워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물산(대표이사 이원우)은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송파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송파구청에 라면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물품은 송파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등에 전달됐다.롯데물산 이원우 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마음은 더 따뜻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하준 교수의 책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가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재미가 있고 문체도 경쾌하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 중엔 필자 역시 동감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우선 시장만능주의의 폐해에 대한 지적을 들 수 있다. (시장만능주의를 그는 자유시장주의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라는 좋은 어감의 단어로 나쁜 대상을 지칭하는 것은 언어의 정치적 효과에 둔감한 소치이고, 아울러 시장의 긍정적 기능을 경시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 글에선 시장만능주의로 쓰기로 한다.)또한 불균형적으로 발달한 금융부문에 대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에도 많은 이들이 동의할 것이다. 복지의 중요성에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다. 세탁기 발명의 의의, 탈산업화 신화의 맹점, 과도한 대학교육열에 대한 비판 같은 것들도 흥미로운 대목이다.이처
충청남도 의정회(회장 김성진)가 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설치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전‧현직 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는 최근 정부가 과학비즈니스 벨트를 충청권에 설치하겠다는 대통령 선거 공약사항을 무시하고 평가에 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온 나라가 세종시처럼 또다시 분열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다.의정회는 27일 정부가 전직 대통령 공약사항인 세종시 설치계획을 변경하려고 갖은 감언이설과 억지를 부렸지만 민심을 돌리지 못하고 결국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또다시 현직 대통령이 공약한 사항마저 바꾸려 한다며 국민과의 약속을 아무런 절차 없이 쉽게 저버리는 정부가 참으로 한심하고 통탄스럽다며 말장난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의 역량을 소진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한, G20 정상회담을 성사 �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서갑원 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돼 각각 도지사직과 의원직을 잃게 됐다. 반면 박진 한나라당 의원은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7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등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400만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이 지사는 27일부로 공무담임권과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취임 7개월 만에 도지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피선거권(집유 이상 10년, 벌금 100만원 이상 5년)도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경관을 생물자원, 문화자원과 함께 국가적 자원으로써 관리에 목적을 두고 엄정한 심의과정을 거쳐 국립공원 경관자원 100선을 선정했다.심사결과 경관 제1호로 설악산의 공룡능선이 선정됐다.경관은 10개의 분류로 나눠 선정하고, 분류별 최우수 경관으로는 설악산 공룡능선(파노라믹경관), 한라산 백록담(산봉우리), 주왕산 기암(바위), 지리산 뱀사골계곡(계곡), 설악산 토왕성폭포(폭포․수경관), 한라산 산철쭉군락과 화구벽(숲․야생동식물), 한려해상 ‘미륵산에서 바라본 한려수도(해안․섬)’, 경주 불국사(사찰․문화재), 다도해 보길도 세연정(향토경관), 덕유산 향적봉 상고대(기상경관)가 선정됐다.이번 작업은 국립공원별 대표경관을 단순한 영상적 감상의 대상을 넘어서 국가적 주요 자산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공원별
박한철 헌법재판소 재판관 내정자는 27일 자신의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법무법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이 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청문위원들 요구하는 자료 등에 대한 구체적 사실을 다 알 수 없어 실무적인 도움을 받고있다”고 말했다.박 내정자는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청문회 준비팀에 김앤장 소속 변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그는 “(김앤장 급여 산정 문제 등)청문위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들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에 알 수 없어 실무적인 도움만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이에 대해 “소득세와 에쿠스 자동차 지급건, 급여 산정 등에 대한 사실적 도움을 주고 있을 뿐이지 청문회 준비팀이 다른 문제까지 관여하는 것은 아닌 것인가”라고 질문�
코미디계의 베스트셀러 임창정, 미인도의 히로인 김규리 주연의 코미디 영화 사랑이 무서워가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가 있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그들에게 도. 대. 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에 공개된 사랑이 무서워의 포스터는 못 오를 나무 ‘소연’(김규리 분)과 그녀를 오매불망 짝사랑하는 ‘상열’(임창정 분)의 아이러니한 하룻밤을 포착했다. 임창정이 연기한 홈쇼핑 시식 모델 ‘상열’은 동료 모델이자 홈쇼핑 완판녀인 ‘소연’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소연’에게 넘치는 시식 능력 외에는 다방면에서 별 볼 일 없는 ‘상열’이 눈에 찰 리가 없다. 그런데 그들이 한 침대에 앉아 있다. 자신의 완벽한 미모를 과시라도 하듯이, 태연히 화장을 고치고
대추의 고장 보은에 대추연구소 설립이 확정됐다.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지역특화작목 육성 일환으로 보은군에 대추연구소 설립을 위해 2009년도부터 추진한 가운데 지난 1월1일자로 충청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제3322호)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대추연구소 설립을 위해 보은군과 대추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지난해 4월에 체결하고, T/F팀 구성 및 국비·도비 20억원을 확보하여 보은군 산외면 원평리 95-9번지 일원 50,334㎡의 부지에 건물신축과 시험연구포장 조성 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신축건물은 1,110㎡로 사무실과 실험실 등으로 지난해 11월에 착공해 오는 6월에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에 있다. 올해 1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험연구포장 43,374㎡, 농기계창고 330㎡ 등 연구사업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와 각종 시험연구 장비 3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두 장관 모두 전문성이 있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업무 성과를 크게 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정 장관에게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는 문화국이 되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큰 줄기를 보고 일을 해달라”고 말했다.또 최 장관에게는 “해외 원자력수주건, 그리고 해외자원확보건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해달라”면서 “특히 외교관을 했던 경험도 충분히 잘 살려달라”고 주문했다.두 장관은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19일 채택됐으나 최 장관의 경우 민주당의 반대로 인사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최근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붓꽃속 멸종위기Ⅱ급 식물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을 최초로 분석, 원산지와 그 실체를 밝혔다.멸종위기야생 동·식물의 유전자 정보는 멸종위기의 원인 파악과 복원 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인 자료로써 ’06년부터 5년 동안 본 사업을 통해 27종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이 완료된 바 있다.올해 조사된 2종의 식물은 꽃이 아름다워 원예가치가 높은 멸종위기야생식물로 대청부채는 대청도와 백령도 등 서해 5도 일부의 바닷가에만 자란다. 한편, 노랑붓꽃은 흔히 볼 수 있는 금붓꽃과 혼동되어 멸종위기야생식물로 계속 지정되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연구결과 대청도와 백령도에 자생하는 대청부채는 각각 고유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최초로
좌파주지 발언, 보온병 포탄 해프닝, 룸싸롱 자연산 발언 등으로 곤혹을 치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이번엔 5.18 민주항쟁 희생자 묘비 상석(床石)에 발을 딛고 올라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안 대표는 26일 오전 광주 5·18묘지 참배과정에서 희생자인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 열사의 묘비를 만지는 과정에서 상석에 발을 딛고 올라섰다. 이에 5.18 관련 단체들과 야당들은 일제히 안 대표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5.18관련 단체들(5.18구속부상자회, 5.18부상자회, 5.18유족회, 5.18기념재단)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안상수 대표의 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희생자 묘지 상석에 발을 딛고 올라선 행위에 대해 5.18 유공자 단체는 광주 시민과 더불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안 대표의 행위가 설사 많은 사람들과 함께 참배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