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시장 민선 5기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이하는 부천시는 2011년을‘문화특별시 부천’의 원년으로 삼아 전 행정력을 모아 문화특별시구현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정세불안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 경제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시켜 ‘문화특별시 부천’을 확고히 하는 것을 시정의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제,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별로 차질 없이 시정을 운영해 나가 시민이 행복한 ‘소통으로 창조하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도 부천시 시정계획을 분야별로 살펴본다.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추구를 시정 과제의 최우선 �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이 기간 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는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 전 산림행정력을 산불방지에 집중한다.산림청은 산불에 대응 감시인력을 연간 고용인원의 80%까지 확대해 이 기간에 2만5000명을 운영하고 감시 인력의 근무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하도록 했다. 지난해 산불조기 신고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던 ‘산불신고 GPS단말기’는 통화와 문자 발송이 다 가능하게 성능을 대폭 개선해 작년보다 5000대가 늘어난 1만4000대를 보급한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산림청과 시․도 산불상황실은 진화여건을 파악한 뒤 즉각 초동진화에 나서게 된다.관행적인 소각행위를 방지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그동간 반복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어묵 제조업체, 떳다방 등에 대해 위법 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기획단속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은 현재의 식품안전관리 인력 및 자원의 한계를 감안해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일정기간 관리역량을 집중, 단속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특히, 분야별 단속계획을 미리 업계에 알려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개선여부를 확인․점검하여 문제점은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우선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그간 위생관리가 취약하여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어묵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본에 충실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당국이 가금류 및 그 생산물의 매몰처분 범위를 AI 발생지 반경 3km로 확대함에 따라 매몰장소가 부족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27일부터 국유림을 매몰 장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달 초 산림청이 구제역 살처분 가축의 매몰 장소로 국유림을 제공한 것과 같은 뜻에서다.산림청은 이날 이후 전남 나주시 및 영암군 등 고병원성 AI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에서 신청이 들어오는 대로 신속히 국유림을 제공해 주기로 했다. 나주시의 경우 이미 지난 26일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오리가 낳은 오리알 2만개를 국유림에 매몰하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한편, 산림청은 이날까지 전국 14개 시·군에 걸쳐 20개소 1만412㎡의 국유림을 소, 돼지 등 살처분 가축 3만8000여 마리 매몰 장소로 제공했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6일간 공사 사옥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이 기간 동안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설 연휴 3일(2~4일)에는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의미로 매일 333명에게 전통문양의 동전지갑을 증정한다. 설 연휴를 맞아 청계천으로 나들이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별도의 예약이나 참가비가 필요하지 않은 개방형 무료 체험행사로 현장등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6일간 정기적으로 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helpdesk관광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특정 주제와 장르를 선정해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안혜영 의원(수원8, 민주당), 김재섭 경기도 콘텐츠과장, 서용우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토론을 벌였다.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은 ‘콘텐츠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제의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세계적으로 성공한 다큐멘터리 행사는 특정한 주제와 장르를 가지고 있다며,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도 특정 주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오충현 동국대 교수�
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김치중 총경)은 지난 25일 관내 독거노인 안전여부를 일제 점검하던 중에 함평군 해보면 용산리 대성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 모씨(여, 74세)가 동사 직전의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 군청과 협조해 노인보호시설 ‘백향목의 집(함평군 해보면)’에 입소시켰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노 씨의 자택은 이웃의 왕래가 거의 없는 외딴 곳에 위치해 있어 경찰관들이 방문할 당시 방안은 식기류가 널려져 있고 먹다 남은 음식이 부패하여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었고, 외지에 거주하는 3명의 자녀들도 생계가 어려워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으며, 조금만 늦게 발견되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처럼, 함평지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825명으로 군민의 29.5%이고, 이중 독거노인이 3,026명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27.9%를 차�
우리 국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를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반면, 무상복지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무상복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무상복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0.3%,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34.5%로 나타나, 무상복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훨씬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우리 국민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복지를 찬성하는 의견이 많은 반면, 무상복지 재원을 위해 세금을 늘려야 한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무상복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무상복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50.3%,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3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대학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 시작’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학가는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로 인해 대학 본연의 학문 연구에는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렇다면, 이미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은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를 언제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35.1%가 ‘대학 3학년’을 선택했다. 이어 ‘대학 4학년’(22.7%), ‘대학 2학년’(19.5%), ‘대학 1학년’(10.2%), ‘대학 입학 전’(6.8%), ‘졸업 후’(5.8%) 순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자신이 취업 준비를 시작한 시기는 ‘대학 4학년’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졸업 후’(33.9%)가 뒤를 이어 차이를
두산(회장 박용현)은 최근 ‘2011 두산 경영대상’ 시상식을 갖고, △경영대상은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켓(DICE AP/E) △경영혁신상은 (주)두산 모트롤BG, 두산중공업 발전BG △특별상은 두산인프라코어 산차BG와 두산엔진에 각각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두산 경영대상은 각 계열사 또는 BG(Business Group)의 경영실적을 평가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회사에게는 부상으로 과거 쌀가게에서 볼 수 있었던 말통을 본떠 만든 ‘황금말(斗)통을 수여했음. 두산은 ’한 말(斗), 한 말 차근차근 쉬지 않고 쌓아 올려 산(山)같이 커져라‘는 취지에서 ’두산(斗山)‘이라고 명명한 故 박승직 창업주의 유지를 기려 ’황금말(斗)통'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사업부문 아시아태평양/이머징 마�
현대중공업이 설을 앞두고 지역 군부대를 연이어 방문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수)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송강호 전무(총무부문 총괄중역)는 사단 접견실에서 이재수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며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금)에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육군 7765부대를 비롯해, 울산 북구 공군 8146부대, 울산 남구 해군 331편대 등을 지역 육·해·공군 부대 4곳을 방문하고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다양한 교류�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한국형 복지’와 관련, 26일 “복지를 동정심으로 보는 시각, 과거 개발연대 박정희 시대의 시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복지를 소비로, 자선으로 보는 시각을 갖고서는 보편적 복지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가 말한 ‘따뜻한 관심’, 중요하지만 전임 정부들이 따뜻한 관심으로 복지를 할 수 있었다면 이미 대한민국은 복지국가가 됐을 것”이라며 “복지는 돈이고, 복지는 성장기반”이라고 주장했다.또한 박 전 대표가 복지의 비전을 제시하면서도 정치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정 최고위원은 ”저희는 야당이니까 집권하면 이렇게 하겠다 얘기할 수 있지만 이 정권의 2인자인 박 전 대표가 얘기�
사람이 모이는 자리엔 언제나 ‘술’이 있다. 반가운 가족, 친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날, 우리 술에 담긴 역사, 문화, 주도 등 훈훈한 우리 술 이야기로 함께 어울려 즐겨봄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설 명절 술자리의 훌륭한 안주로 술에서 ‘SOOL'로 진화하는 ‘우리술이야기’를‘RDA Interrobang’ 제3호에 담았다.우리 술은 팔도마다 다른 기후와 풍토, 우리 민족의 농경문화와 삶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자연, 문화, 소통의 집합체이다. 조선시대만 해도 집집마다 가양주를 담았고 지방마다 자랑하는 명주가 있었으며, 절기마다 마시던 술이 달랐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해 문헌에 기록된 술만도 340여 가지가 넘었다.정월대보름 귀밝이술 이명주, 삼짇날 진달래꽃의 두견주, 한식의 청명주, 오월 두레꾼의 새참술 농주와 단오제의 창포주, 중양절 국화주 등 절기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