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시 거북선공원립국악원에서 개최된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전국청소년예술제에서 김천 금릉빗내농악단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 청소년부 대표팀으로 출전한 구미 오상고 무을진굿은 전국 15개팀이 겨룬 경연에서 영예의 금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천 금릉빗내농악은 삼한시대 나랏제사와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님께 지내는 동제(洞祭)의 형태로 전해오다 군대 행진용의 ‘진(陳)굿’으로 발전한 것으로 골매기굿, 문굿 등 12마당으로 어루어져 있으며 1984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농악이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구미오상고의 무을진굿은 삼한시대부터 구미시 무을면에 전해 내려오는 경북 내륙지방의 전형적인 풍물
사막의 나라 알제리 산림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촌개발전략 연수단’ 16명이 강원도의 우수한 ‘산림정책’ 및 농업개발정책인 ‘새농어촌건설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11일 강원도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연수생초청 프로그램참가자로 강원대학교에서 오는 22일까지 강원도의 산림 및 농업 정책 연수를 받게 된다.알제리는 85%가 사막이며 취업인구의 60%이상이 농업, 목축, 임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강원도의 관련 정책을 배우고 익혀 알제리의 사막화 방지와 산림환경 개선 및 농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07년부터 KOICA의 저개발국 연수생초청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들의 현장연수를 유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해외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
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산업안전보건분야 표준화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내 인증(KOSHA 18001)과 국제 인증(OHSAS 18001)을 획득했다.이번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내․국제 인증을 받은 코레일의 소속은 본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오송 고속철도시설․전기 사무소, 경주 고속철도시설․전기 사무소 등 총 6개 사업장이다.코레일은 지난 7월부터 15개 소속의 국내 인증을 추진 중으로, 다음달까지 코레일의 모든 사업장(총 22개)에 국내외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 체제 안전보건활동 수준
국립극장(임연철 극장장)은 2011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해외초청 마지막 작품으로 벨기에 쁠라스 극장의 현대무용작품 파지나 비앙카(Pagina Bianca)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올린다. 이 작품은 네 명의 안무가가 만든 네 개의 작품을 한 명의 무용수가 잇달아 한 무대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으로, 무용수 ‘다니엘라 루카(Daniela Lucà)’의 다양한 변신이 주목받는 작품이다. 2010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린 이래, 2011-12년 벨기에 쁠라스극장의 레퍼토리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는 본 작품이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서는 2011년 한-벨기에 수교 110주년을 기념하여 아시아 초연으로 공연되어질 예정이다.한 명의 무용수 ‘다니엘라 루카’가 표현해낼 이 작품들은 4명의 안무가들에게 영감을 준 뮤즈들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첫 번째 작품 연결을
신원 미상의 10대가 16층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10일 새벽 4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16층 건물 1층 바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0대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오피스텔에 사는 A(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에서 “야식을 먹고 오피스텔에 들어가는데 사람이 건물 앞에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건물 옥상에는 변사자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이 발견됐다.경찰은 변사자가 스스로 건물 옥상에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는 한편, 신원 파악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차세대 축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경포구를 달린다.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경발효젓갈 축제장에서 ‘제2회 전국 유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인기스포츠 축구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해 건전한 놀이 문화 정착은 물론 젓갈김밥, 주먹밥 등 다양한 젓갈음식과 체험행사에 참여해 강경젓갈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고자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논산시지회(지회장 김종윤) 주관으로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30개팀 350명 유아 축구선수들이 참가해 멋진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유아 축구 선수들은 지난해에도 어른 선수들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으로 관람객들을 놀라게 해 전국 3대 시장으로 전성기�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지난 1년 동안 4억5천여 만원 상당의 친환경쌀을 판매했다. 이는 수도권 친환경급식 확대에 적극 대처한 결과로 지난해 수확기부터 관내 친환경재배쌀을 확보해 수도권학교와 유치원, 병원 등 288개소에 177.4톤(20kg기준 8,870포)의 쌀을 판매한 것이다. 그동안 군은 이재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수도권 친환경 쌀 납품처 발굴대책반을 편성, 군과 농협, 영농법인 합동으로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를 대상으로 10회 이상 방문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친환경쌀 학교급식 품평회에 참가해 서울시 종로구 등 65개 초등학교에 납품하는 등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박철환 군수는 안양과 구리시 등 해남출신 자치단체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 무상급식 식재료로 지역농산물을 적극 추천하며 판매결실을 거두기도 했
‘제5회 보은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가 오는 14~18일 5일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원 주변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소싸움대회에서는 전국의 싸움소 120여 마리가 출전해 백두급, 한강급, 태백급으로 나눠 우승을 가리게 되는데, 14~17일까지는 각 체급의 예선전이 펼쳐지고, 마지막날이 18일에 결승전이 치뤄진다.대회결과 우승을 차지한 싸움소에게는 체급에 따라 400만~6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소싸움대회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매일 송아지 1마리, 한우고기선물세트 30개, 대추선물세트 30개의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또 경기장 주변에서는 보은군 한우브랜드인 ‘조랑우랑’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쇠고기 판매코너가 운영되고, 즉석에서 한우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운영된다.
서울 동북부지역의 새로운 휴식공간 ‘북 서울 꿈의 숲’내에 위치하고 있는 ‘꿈의숲 아트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피아노의 전설’ 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10월 17일 개관하여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 숲 아트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서울 동북부지역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4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정상급 피아노 아티스트들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 무대로 이어진다.국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무대가 오는 15일 마련되며, 16일에는 국내 재즈 피아니스트로 MBC TV '수요 예술무대‘ 진행자로 널리 알려진 ’김광민‘의 공
서해안 대표 항인 대천항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대천항 수산물축제’가 열린다.이번 수산물 축제는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다시 깨끗해지고 활기찬 대천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보령수산업협동조합과 보령시유류피해어업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5일 대천항 내 공영주차장에서 인기가수를 초청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산물 경매체험, 대하잡기, 시식회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대천항 수산물시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수산물 경매 분위기를 체험하는 ‘수산물 깜짝 경매’를 매일 실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제장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마지막 22일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참
한국인 인재의 채용을 희망하는 해외기업 178개사가 대거 참가한 ‘2011 해외취업 박람회’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홍석우)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2만 명이 넘는 구직자가 대거 참가하여 해외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행사 당일 해외기업 178개사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구직자와 면접을 실시했는데, 행사이전에 이력서를 제출한 10,510명과 행사 현장을 찾은 구직자 등 모두 2만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가한 해외기업들은 모두 1,463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어, 이번 행사가 국내 우수인력의 해외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가 기업을 국별로 보면 일본기업이 가장 많았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기업중의 하나인 파나소
환경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기술 연수를 추진한다.특히, 이번 연수에 필리핀 에너성 차관 등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정책을 담당하는 고위급 공무원이 참여했다. 2000년부터 도입된 우리나라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외국에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및 관련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있어 천연가스자동차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이번 국제연수는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정책 추진과정에서 경험한 행정 Know-how를 전수하고, 천연가스자동차 산업체 현장시찰을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수준 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
세계관광인의 대축제의 장인 ‘제19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가 지난 8일 중동․아프리카지역 위원회를 시작으로 오는 14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중동․아프리카 지역위원회에서는 세계관광인의 현안과제인 ‘지속가능한 관광’과 ‘안전망’ ‘공정여행’등을 주제로 중동․아프리카 지역관광 활성화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 맞추어 경주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011 떡과 술잔치를 시내 봉화대에서 개막했다.보문관광단지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경북관광개발공사는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문호 축제를 개최하여 참가한 총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어 경주는 한마디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첫날부터 현대호텔 테라스가든내 설치된 경북관광홍보관을 찾은 세계관광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