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국회 본관 정론관에서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은 박원순 후보의 할아버지 대신 작은할아버지가 사할린으로 강제징용을 갔다는 내용에"가족사까지 조작" 주장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부녀가 혼자 있는 아파트에 침입 남편이 들어오자 베란다를 통해 투신 숨졌다. 10일 오후 5시3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A(29)씨가 아파트 22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이날 B(32.여)씨 집에 열려져 있는 현관문을 통해 침입 나는 쫓기는 몸이다 10분 후에 나가겠다 집안에 테이프가 있냐는 등 횡설수설 하며 물 한잔을 달라고 요구 B씨가 강도인 것으로 생각해 10만원을 건네주자 이걸로 뭘 하겠냐며 옷을 달라고 재차요구 했다. B씨는 A씨의 요구에 따라 옷을 찾던 중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 가져와 위협하려다 바닥에 내려놓은 후 얼굴 등을 폭행하고 목을 조르며 테이프로 입과 얼굴을 가리던 중 때마침 남편이 퇴근해 문을 열자 흉기를 들고 베란다로 달아난 것을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관이 나올 것을 설득하자 살기 싫다며 창문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B씨는 이
10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내곡동 사저의 땅 매입 경위와 관련한 야당 의원의 질의에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태희 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백용호 정책실장,)
10일 오전 국민일보 빌딩1층에서 그림과 음악이 함께 하는"한국의 보수 비탈에 서다" 정두언 출판기념회를 하고 있다.
복지가 화두다. 어느 때보다 복지에 민감하고, 누구나 복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복지가 무엇인지, 무엇이 옳은 정책인지에 대해서는 더욱 혼란스러운 시대다. 이 시점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김성이 교수가 자신의 복지 철학을 담은 저서 ‘자연복지’(양서원) 펴내 눈길을 끈다. 1969년 서울대 사회사업학을 졸업한 이후 학계와 현장을 두루 섭렵하며 한국 사회 복지 역사를 써내려간 김 교수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시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획기적인 정책으로 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도 했다. 현재 김 교수가 위원장으로 재임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집무실을 찾아 한국 복지가 어디에서 출발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개개인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가 필요하다”- 최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양손입적을 통한 병역혜택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나경원·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들에 집중됐다.여권에서는 박 후보에 대한 병역혜택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에도 직접적인 대응을 삼가던 박 후보도 이날 토론회에선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 이상 당연히 검증을 받아야 하고 검증을 피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두 후보의 기조발언에 이어 발언권을 얻은 정연욱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박 후보에게 바로 묻겠다"며 병역의혹을 둘러싼 전방위 공세의 물꼬를 텄다.정 위원은 "박 후보의 병역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오해를 낳은
민주노동당은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범 야권단일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민노당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호혜라는 야권연대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 선대위 구성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어 "박 후보의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을 맡지 않기로 했다"며 "선대위 형식에 관계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선본'과 지역에서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신창현 부대변인은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의견이 다르거나 큰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며 "호혜적인 원칙에 의해 진행되지 않아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노당 자체적으로 당원 뿐 아니라 노조, 진보단체 등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
전북도는 전북지역암센터주관으로 오는 11일 세계 호스피스완화 의료의 날을 기념해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2011 완화의료 주간’을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개최한다.올해 처음으로 완화의료 주간을 축하하기 위한 영상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양강좌 및 도민에게 완화의료에 대해서 홍보하고 인식전환을 도모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말기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이다. 완화의료(Palliative care)란 암관리법 제 20조부터 제 26조를 근거로 보았을 때 말기암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증상 경감과 심리사회적 안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 서비스로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는 호스피스(
생명자본주의포럼(위원장 이어령)과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이 주관하는 ‘생명자본주의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시대를 리드하는 화두를 던져온 이어령 생명자본주의포럼 위원장은 파괴하지 않고 보존하는 자본, 자연을 착취가 아닌 배움의 대상으로 생각하며, 창조적이고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생명의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활동이 인류의 성장과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는 ‘생명자본’이며, 이것이 곧 미래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제2회 생명산업대전’ 학술행사로 개최되며 ‘생명자본주의와 농업의 새로운 가치’란 주제로 농업분야를 통해 생명자본주의의 실천모델을 제시하고 생명의 미래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조강연, 생명자본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 옆 수로에서 손이 묶인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신천동의 아라뱃길 도로 옆 수로에서 20세 전·후로 보이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이동통신 관련 일을 하는 조모(4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조씨는 경찰에서 “시설 점검을 하다가 도로변 수로에서 소변을 보고 나오는데 마네킹 같은 것이 있어서 다가가보니 여자가 나일론 끈으로 손이 뒤로 묶인 채로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발견된 시신은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1주일 전·후에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과수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타살 혐의점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마스터 타셈 싱 감독과 획기적인 영상 혁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300 제작진이 선사하는 3D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 오는 11월 10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짓고 그리스 신들의 압도적인 황금빛 비주얼과 신들이 추대한 영웅 ‘테세우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리고 온라인, 지하철, 버스 등 대한민국 온, 오프라인 곳곳을 점령하며 본격적인 ‘신들의 전쟁’을 선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한 ‘하이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유일한 영웅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신들의 전쟁'이 11월 10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을 확정 짓고 화려하고 장대한 황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 본격적인 �
“행복하다. 부모님께 효도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뭔가를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지난달 5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1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박병일((주)JPS 기술연구소장,)씨의 소감 한마디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학력보다는 ‘일과 능력, 경험이 우대받는 공정사회 실현’이 화두가 되고 있어 올해 포상은 더욱 의미가 깊다.이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유공자들은 “학력ㆍ학벌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왔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 가운데 지난 40년간 자동차 기술업무에 종사하며 ‘자동 변속기 오일온도 자동유도 장치’ 등 총 9건의 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하고 제1호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산림박물관 옻칠 도포 등 기반시설 보완공사 관계로 오는 20일까지 무료 개방된다.10일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전통한옥 형태의 산림박물관 목재 도포(천연옻칠)공사와 산림전시관 리모델링 등 일부 시설물 보완을 위해 아열대 온실을 제외한 시설물은 지난 9월 19일부터 휴관중이며 이와 관련 오는 20일까지 산림박물관과 산림전시관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 대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완도수목원은 또 F1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31일까지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무료입장은 광주․전남 양 시도가 대표적 국제행사 입장권 판매 활성화와 각종 축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전남 방문주간’을 설정 운영한데 따른 것이다.김종수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난대림 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