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투표가 오후 6시 현재 마감된 가운데 KBS·MBC·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전국적으로 '초접전'을 보이는 것으로 예측됐다.SBS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26~151석, 민주통합당은 128~150석, 통합진보당은 10~21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KBS는 새누리 131~147석, 민주 131~147석, 통합진보 12~18석, MBC는 새누리 130~153석, 민주 128~148석, 통합진보 11~17석의 예상의석수 결과를 보도했다. 또한 자유선진당은 1~7석, 통합진보당은 12~18석을, 기타 정당은 0~2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관심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경우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54.1%를 얻어 43.8%를 얻은 민주당 정세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새누리당 이재오 후보와 통합진보당 천호선 야권 단일후보가 맞붙은 은평을에서는 초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천 후�
4·11 총선 투표가 오후 6시 현재 마감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126~151석, 민주통합당이 128~150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예상의석수 결과를 보도했다. 또한 자유선진당은 1~7석, 통합진보당은 10~21석을, 기타 정당은 0~2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관심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경우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43.8%를 얻어 54.1%를 기록한 민주당 정세균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4·11총선 투표가 진행 중인 11일 오후 KBS 2TV가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는 내용의 자막을 송출, 이에 반발한 민주통합당이 사과를 요구했다.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방영되던 중 화면 하단에 '서울 종로 개표 50.1%, '당' 홍사덕 25.0%, 정세균 25.0%'란 내용의 자막이 송출됐다.이에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KBS 측에 사과 방송과 사후 조치를 요구했다.특히 종로 지역구에서 홍 후보와 경쟁 중인 정세균 후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KBS의 공식적이고 즉각적인 사과와 조치를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박용진 대변인도 이날 오후 4시40분께 영등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중 실수로 이해할 수 있겠지만 투표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실수이자 �
11일 오후 6시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마감을 앞두고 각당이 초조한 분위기 속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오후 5시 현재 49.3%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각당은 투표율의 유불리를 따지며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막판까지 초박빙 지역이 70여곳이 이르는 등 승패 예측이 쉽지 않아 섣부른 판단은 경계하고 있는 눈치다.당직자들은 개표 상황실을 점검하느라 바삐 오가고 지도부도 속속 당사로 모여들고 있다.총선 마감 투표율이 55% 안팎으로 예상되자 민주통합당은 아쉬움과 기대감이 뒤섞인 모습이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투표율 60% 이상을 내심 기대했기 때문이다.투표 독려에 힘썼던 민주당은 막판 뒷심이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버리지 않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투표율이 55%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일 오후 4시 현재 49.3%로 집계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투표율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어 55%에 미달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 중 1983만4035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49.3%를 기록했다.이는 마감 투표율이 54.5%에 달했던 5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9.3%와 동일한 수치다.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2.2%보다는 7.1%p 높다.이날 전국 투표율은 오전 9시까지 8.9%에 그쳐 18대 총선의 동시간대보다 저조했지만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투표율이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시간당 투표율이 4.7%p에서 3.9%p�
소속 연예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ㅇ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51)씨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ㅇ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법무법인 청림을 통해 "일부 언론이 장씨의 혐의 사실을 과장하고 피해자가 20명이 넘는다는 등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 이 사건 혐의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 거론 및 심지어 사진까지 게재해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또 ㅇ엔터테인먼트의 대내외적 신용을 크게 훼손해 막대한 업무의 차질과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ㅇ엔터테인먼트 임직원과 소속 연예인 등은 정정 사과 보도를 내지 않는 언론사에 대해 민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향후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보도가 없도록 주의를 환기시키니 차질 없길 �
제19대 총선을 앞둔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홈페이지가 또다시 디도스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경찰 수사가 착수했다.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일 "오늘 0시20분께 선관위로부터 팩스로 수사의뢰 공문서를 받았다"며 "현장에 수사관 1명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선관위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27분부터 11시1분까지 34분간 선관위 IP 주소에 대해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이어 밤 11시2분부터 11시20분까지 18분간 '내투표소찾기' 서비스 등 서버에도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다. 서버 회선 대역폭 고갈과 3분가량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지만 사이버대피소로 이동해 즉시 정상화됐다. 경찰은 서울 관악구 남현동 '선관위 관악청사'에 수사관을 보내 서버 분석과 공격 당시 접속 기록 등 증거자료 확보했다. 또 증거자료 분석과 공격자 IP 추출 후 좀비 PC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일 오후 4시 현재 45.8%로 집계돼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과 엇비슷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55%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 중 1842만1214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45.8%를 기록했다.이는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9.5%보다 6.3%p 높은 수치다. 또 마감 투표율이 54.5%에 달했던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46%와 불과 0.2%p차이에 불과해 최종 투표율은 5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전국 투표율은 오전 9시까지 8.9%에 그쳐 18대 총선의 동시간대보다 저조했지만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투표율이 빠르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MBC·KBS·SBS 지상파 방송 3사는 11일 전국 246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4·11 총선 출구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 이번 19대 총선의 출구조사는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측에서 주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구당 3000명 안팎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출구조사는 역대 선거와 달리 전화 예측조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국 2484개 투표소에서 직접 실시된다.또 출구 조사의 결과는 투표가 마감된 오후 6시에 방송 3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출구조사에 소요된 비용은 약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EP는 예상오차한계를 각 투표소별 크기에 따라 ±2.2%~±5.1%포인트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1일 오전 11시 현재 19.6%로 집계돼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넘어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중 788만9098명이 투표를 마쳐 전국 평균 투표율은 1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는 역대 총선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4%p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9시현재 투표율이 지난 18대때보다 저조했었으나 2시간만에 크게 늘어난 것은 10일부터 내리던 비가 점차 서울 등지서 대부분 그치면서 유권자들이 큰 불편없이 투표소로 발길을 향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장 최근 선거인 2010년 제5회 지방선거(21.6%)보다는 2%p 낮으며 17대 총선(21.8%)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보면 2.3%p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세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주권을 실현하는 축제"라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혜화동주민센터 2층에 설치된 혜화동 제2투표소에서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마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그간 투표율이 낮았던데는 정치인들이 희망을 주지 못한 이유도 있다"면서 "(그래도)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이후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주민센터 4층 북카페, 1층 민원실 등을 방문해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센터 앞에서 '투표 인증샷'을 찍은 뒤 공관으로 향했다.한편 이날 박 시장이 투표한 혜화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는 총 3100여명으로, 이 시각 현재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11일 오전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서울 농학교에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를 마쳤다. 이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8시께 큰 외손녀와 함께 투표 현장인 서울 농학교에 도착해 기표소에 기표한 뒤 나란히 투표를 했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현장에서 투표율에 높은 관심을 표했던 이 대통령은 이번에는 별다른 발언 없이 투표 현장을 떠났다.투표하러 온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악수를 나눈 뒤 농학교를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노타이에 콤비 차림으로 큰 손녀를 대동한 채 현장에 다녀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과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이 경합하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 종로 지역구의 유권자로 등록돼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3,470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된다.투표소 위치는 이미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돼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투표소에서는 지역구 투표용지(흰색)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연두색) 각각 한 장씩을 받게 되며,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용구로 기표한 후 투표지를 보이지 않도록 접어서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된다.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보궐선거를 함께 치르기 때문에 투표용지 한 장이 추가된다.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도구가 아닌 손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