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건강보험공단(공단)이 뒤숭숭하다. 당장 정부의 주요 노동개혁 과제인 직무성과급 도입에 대한 노조 반발이 거세다. 건강보험노동조합(노조)은 8월 30일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74.73%(투표참여 조합원 대비 찬성률 90.01%)로 가결돼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8월 31일부터 준법 투쟁을 시작으로 쟁의행위 수준을 단계별로 높여가며 단체행동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료율 결정도 미뤄졌다.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폭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면서 결정이 9월로 미뤄졌다. 익년 건보료율 결정이 9월 이후로 늦어지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건보료율 인상률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내년 인상 폭은 올해(1.49%)보다는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건수가 2020년 이후 3년째 증가하는 등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단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건수는 2020년 2,775건 → 2021년 3,220건 → 2022년 4,843건으로 급속하게 증가했다. 공공기관 성과 평가와 직결돼 ‘압박 징수’ 의혹 여전 공단 내부의 ‘도덕적 해이’나 ‘시스템 문제’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확인 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첨단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한다. 메모리 반도체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는 차량용 시장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PDDR5X, GDDR7, UFS 3.1, AutoSSD 등 차량용 시장에 최적화된 고성능ㆍ저전력ㆍ고신뢰성의 메모리 반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율 주행 시스템의 확대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고도화로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5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8월 31일 당 대표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순간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죄 ▲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 해양재판소 제소 ▲ 전면적 국정 쇄신 및 개각 단행 등을 요구했다. 당내 일각의 사퇴 주장에 대해선 “여전히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현 당 지도체제를 지지한다”며 일축했다. 이 대표는 올해 국정감사 계획과 내년 총선을 대비한 민주당의 비전을 제시할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항해 ‘벼랑 끝 투쟁’을 선포한 셈이다. 이 대표의 진단대로 제1 야당 대표가 단식 투쟁까지 이르게 된 상황을 윤 대통령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국정 상황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야 한다. 함부로 폄하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법 리스크’ 국면 전환용이라는 말은 피할 수 없다. 이 대표의 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부, Life휴먼복지학부, 글로벌융합학부, 글로벌첨단공학부 4개 학부 10개 학과가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8.1%로 전국평균 96.6%를 상회함으로써 간호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물리치료과는 전년도 취업률 95.7%로 전국 전문대학 39개 물리치료과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복지계열 학과는 LiFE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융합과가 있으며,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올해 교육부 LiFE 2.0 사업 고도화형에 선정되어 지역 내 대표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호산대학교는 고등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하여 대구경북 전문대학 유일의 발달장애 학생 학위과정인 3년제 ‘특수직업재활과’를 2023학년도부터 신설하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 2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울러, 2024년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부호리 역사에 최인접한 대학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획기적으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교육부 평가 최우수등급과 마이스터대학(전문기술석사과정) 선정 연성대학교는 ‘직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및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이 목표인 대한민국 혁신 전문대학 Ⅰ유형 사업, ‘집단지성 기반 포용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이 목표인 대한민국 혁신 전문대학 Ⅲ유형 사업에서 2021년 교육부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고 각 사업당 120억원, 30억원 교육부 지원을 받았다. 또한 ‘기업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난과 구인난 해소’를 목표로 한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서는 총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협약산업체 취업률 89.4%를 달성하는 등 타 대학에 비해 월등한 성과로 교육부로부터 5년(2017년~2021년) 연속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힘입어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3.0)에 또다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 전국에서 5개 대학 컨소시엄만 선정하는 마이스터대학(전문기술석사과정)에 선정되어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제공하는 고등직업교육의 새 장을 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뛰어난 운영성과로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나인은 국내 리튬 전문기업 A사로부터 대량의 리튬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과 상세 규모는 비밀유지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다양한 리튬 공급사들과 납품·유통을 시작하기 위한 협상을 마무리 중"이라며 "리튬 유통사업 신규 진출 이후 첫 주문으로, 매출 발생이 본격화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나인은 지난 7월 임시주총을 열고 이차전지 소재 제조·유통과 관련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 유통사업에 진출했으며 폐배터리,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폐배터리에서 리튬 등의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도시광산 사업을 검토 중"이라며 "LFP 배터리 전문기업과도 유통, 국내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인카금융서비스가 CI(Corporate Identity)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 측은 이번 CI 고도화를 통해 코스닥 상장 이후 지속적 성장이라는 전사적인 목표와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도화된 CI는 기존과 달리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조형감을 부여해, 가시성을 높이면서도 조화를 추구했다. 또한 심벌 색상 역시 한층 밝은 블루로 변경돼, 미래에 대한 인카금융서비스의 자신감을 반영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번 CI 고도화를 계기로 기업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 토탈금융서비스 회사로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고도화된 CI는 인카금융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2년 2월 코스닥에 이전 상장했다. 2023년 6월 말 기준 국내 662개 지점과 전속 설계사 1만3499명을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GA로서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이후 큰 성장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은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58년 민족 직업교육기관으로 설립됐다. 인하공전은 개교 이래 전문기술교육의 영역을 확장해 공학과 서비스, 그리고 디자인 분야에서 수준 높은 현장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4학년도에는 시대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4개 학과를 신설하였다. ■ 신설학과:반도체기계정비학과, 물류시스템학과, 디지털마케팅공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반도체기계정비학과는 전문대학 최초로 기계설비 정비분야 특성화 교육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서 첨단화되는 반도체 생산과 공급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 반도체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반도체 제조 현장의 생산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개발하여 타 대학에 공유할 만큼 반도체 관련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물류시스템학과는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인 물류에 관한 전문 역량과 실무 기술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물류 및 무역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무중심의 특성화 학과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물류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선정 경기과학기술대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국가적 육성 정책에 맞춰, 지난 6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3년부터 28년까지 총 5년간 75억 원의 국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역량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반도체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과기대는 반도체 분야의 현장성 높은 교육 및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해 한국나노기술원 등 반도체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주관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포함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기공학과, 모빌리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모바일융합과가 참여하여 기업밀착형 사업 운영, 대학 내 제도혁신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연계 지원 등 학생 및 관련 기관에 수준 높은 교육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에 2023년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 최초로 수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법무부 ▲법무실장 구상엽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성상현 ▲형사부장 박세현 ▲마약·조직범죄부장 박영빈 ▲공공수사부장 박기동 ▲공판송무부장 정유미 ▲과학수사부장 박현준 ◇고등검찰청 ▲서울고검 차장검사 이종협 ▲수원고검 차장검사 변필건 ▲대전고검 차장검사 이영림 ▲대구고검 차장검사 손준성 ▲ ◇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이진수 ▲창원지검 검사장 김성훈 ▲전주지검 검사장 이창수 <대검검사급 전보> ◇법무연수원 ▲법무연수원장 김석우 ▲연구위원 이철희 ▲연구위원 문성인 ▲연구위원 홍종희 ◇대검찰청 ▲차장검사 심우정 ▲반부패부장 양석조 ◇고등검찰청 ▲소울고검 검사장 이주형 ▲대전고검 검사장 임관혁 ▲대구고검 검사장 노정연 ▲부산고검 검사장 최경규 ▲광주고검 검사장 홍승욱 ▲부산고검 차장검사 주영환 ▲광주고건 차장검사 구자현 ◇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황병주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유철 ▲서울서부지검 검사장 이진동 ▲의정부지검 검사장 김선화 ▲인천지검 검사장 송강 ▲춘천지검 검사장 정진우 ▲수원지검 검사장 신봉수 ▲대전지검 검사장 박재억 ▲대구지검 검사장 신응석 ▲부산지검 검사장 정영학 ▲울산지검 검사장 한석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는 4일 대검 40명에 대한 검사급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사 대상자들은 오는 7일자로 부임하게 된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1년 가까이 비어 있던 대검 차장검사로는 심우정 인천지검 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 검사장이 유임됐다. 법무부 법무실장에는 구상엽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임명됐다. 신봉수 대검 반부패부장은 수원지검 검사장으로 임명됐고, 양석조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대검 반부패부장은 전국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요직이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는 성상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형사부장에는 박세현 서울고검 형사부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송경호 지검장이 계속 맡았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글로벌 캠퍼스, 운양동 캠퍼스 시대 열다.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의 비전으로 대학의 글로벌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5월 운양캠퍼스를 완공하였다. 운양캠퍼스는 김포공항에서 김포골드라인 지하철로 5 정거장인 운양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접근성이 뛰어나며 김포한강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 및 복지문화 시설 인프라를 누릴수가 있다. 또한, 3,000평(9,912m²) 규모의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향상된 경쟁력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여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시설과, 2인 1실 460명이 수용 가능한 최신식 기숙사, 산업수요 맞춤형 현장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 학생 편의시설,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유시설 등 최적의 시설을 구축하였다. 운양캠퍼스는 재학생은 물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와 글로벌화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입생 전원 최신형 고사양 노트북 지급, 최초 합격 신입생 장학금 100만원 지급 김포대학교는 교육수요자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실장급 전보 ▲고용정책실장 이정한 ▲노동정책실장 황보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