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전윤호 교수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중이다고 전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은 시행하는 의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환자들은 해당 수술을 위해 서울로 가야만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 전윤호 교수가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어 한결 나아졌다. 전윤호 교수는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로서 다양한 로봇수술을 경험하고 대구로 내려왔으며 대구‧경북 지역 심장혈관흉부외과 분야에서는 잘 하지 않았던 로봇 흉부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전윤호 교수의 전문분야인 폐암, 식도암, 흉선종 등과 같은 종양 수술에서의 로봇수술은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흉부는 복부와 다르게 갈비뼈로 이루어진 흉곽이 존재하고 수술 부위는 흉곽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수술 도구는 갈비뼈 사이의 좁은 공간에 고정되어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깊은 곳 일지라도 수술 부위를 확대해서 보면서 정밀하게
송재욱 (주)스카우트 컨설팅사업본부장(왼쪽), 이근배 영진사이버대학교 재취업사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시사뉴스 강신구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주)스카우트(대표이사 민병도)와 산학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인학습자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영진사이버대는 ㈜스카우트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스카우트(1998년 설립)는 취업 정보제공 및 경영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개인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실현하는 HR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 민간위탁기관 평가에서 강남 유일 국민취업지원제도 평가 A등급 기관이다. 송재욱 (주)스카우트 컨설팅사업본부장은 “영진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재취업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적중률 높은 매칭을 지원하여 대학과 국민취업을 선도하는 업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배 영진사이버대학교 재취업사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스카우트와의 실무 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언론에 노출 된지 70여일 만에 숨졌다. 지난 10월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 투약 혐의로 이씨 등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인 사실이 처음 언론에 보도됐다. 그동안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3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주거지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우거나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 등을 받았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A씨에게 속아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고의성은 강하게 부인한 것이다. 이씨는 간이 시약검사를 비롯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모발)·2차(겨드랑이털) 정밀검사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씨는 A씨 등 2명에게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당해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이들을 수사기관에 고소한 상태였다. 당시에는 이씨의 실명이 보도되진 않았으나 다음날 그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선균은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오원균 ▲서대전세무서장 김영찬 ▲북대전세무서장 정성훈 ▲공주세무서장 이광호 ▲천안세무서장 김종성 ▲아산세무서장 권오흥 ▲보령세무서장 이완희 ▲홍성세무서장 김재산 ▲예산세무서장 김태수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드론-로봇의 실시간 원격관제 기술을 이용한 자율순찰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실증 및 시연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낙명 KETI 자율지능IoT연구센터 팀장의 주도로 개발된 드론-로봇 실시간 동시 관제 기술은 웹을 기반으로 인터넷만 연결된다면 PC, 노트북, 휴대폰 등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드론-로봇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연구진은 지난 11월 국내 2개 지역에서 해당 기술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산업 보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요인 (외부인 불법 침입, 화재 발생)에 대한 관제 기능을 시험하였다. KETI는 지난 3월 인공지능 추론에 활용되는 다수의 상용칩과 드론-로봇 통신을 위한 5G 모듈을 패키징하여, 저전력의 한계 상황 속에서도 드론과 로봇이 요구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KETI는 이번 기술 개발 및 실증 시연을 통해 산업현장의 재난 및 인명사고를 사전에 관측하고, 현장 초동대응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하여, 국내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홍보협력실장 김무중(승진) ▲세무과장 서승권 ▲디지털정보과장 강의정 ▲민원과장 성은미 ▲문화예술과장 윤선미 ▲환경과장 홍성문 (승진) ▲자원순환과장 박승선 ▲산림공원과장 이영욱 ▲도시재생과장 유영준(승진) ▲신속허가과장 김종진 ▲보건행정과장 이동진 ▲건강증진과장 이규화(승진) ▲연무읍장 고강석 ▲부적면장 차광호(파견복귀) ▲취암동장 임명복(승진) ▲자치행정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파견 최동학 ▲자치행정과 박승헌(승진 요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공능력 16위인 중견건설사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현재 태영건설의 PF 대출은 약 3조2000억원에 이르며, 이날 만기가 돌아온 480억원의 서울 성수동 오피스 빌딩 PF 대출을 상환하지 못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은행에 채권단협의회 구성을 통보할 예정이다. 채권단의 75%가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이후 채권단과 태영건설은 기업개선 계획을 세워 기업 정상화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유동성 위기에 몰린 태영건설은 앞서 대규모 차입과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올해 초 회사채 발행과 펀드 조성을 통해 약 4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유동성 위기 극복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그룹의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태영인더스트리'를 약 24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글로벌 사모 펀드와 진행 중이다. 또 태영그룹과 SBS를 설립한 윤세영 창업 회장이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SBS를 소유한 태영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8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낙연 신당’ 창당 등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신당 창당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이 전 대표의 최측근이 전날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언론에 최초 제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만남이어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당 통합 행보의 일환으로 정 전 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동에서 정 전 총리는 앞서 김 전 총리, 이 전 대표 등과 연달아 만나 나눈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6일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은 이재명 대표와 정 전 총리 간 회동을 앞두고 의견 조율을 위해 만난 것이어서 이 전 대표의 의중을 어디까지 전달하고, 또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안팎에서 나오는 말을 종합해보면 정·김 전 총리는 당의 분열만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민주당 내홍도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전 대표의 당 비판에 일부 공감하면서도 이 전 대표와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2차로 도로 신설사업 착공비 10억원이 확보돼 2차로 신설공사가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여주시 점동면을 잇는 3.15km 구간의 2차 신설을 위한 도로공사 착공비 10억원을 2024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국회차원에서 순증시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간 2차로 도로 신설사업은 지난 2021년 10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고시되었고, 이듬해인 2022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실시설계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동 착공비는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3천억원이 감액된 상황에서 송석준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철시킨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한편, 국도37호선 여주 점동~장호원 2차로 신설구간은 100%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추정사업비는 약 389억원이다(2023년 12월 기준). 동 사업이 완공되면 이천시민들의 이천시와 여주 간 통행여건이 개선되고, 특히 성남~장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27일부터 내년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날 개최된 첫 의정보고회는 안면읍‧고남면, 남면을 시작으로 성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성황리에 시작됐다. 안면농협 2층에서 개최된 안면읍‧고남면 의정보고회에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고 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남면 의정보고회에는 약 300여명의 주민이 몰렸다. 성 의원은 올해 국비확보 성과를 정리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앙언론들이 제가 지역구 예산을 너무 과도하게 챙겼다고 비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었다”며, “국회에서 10개 사업 171.3억원을 증액시켰고, 이 중 신규사업만 7개에 총사업비는 832.2억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보고회에서 성 의원은 이날 올해 지역 주요 사업들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서산공항 건설 사업 등과, 정부안에는 없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한 ▲고남 ~ 창기 국도 77호 도로 건설 ▲태안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 ▲안면도 정책연수원 통합관사 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인문학 기반 북한 인문학 연구”를 『Korea Journal』 겨울 특집호 주제로 정하고 관련 최신 연구 3편을 수록해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올 7월 『Korea Journal』 여름 특집호 주제를 ‘남북한 국경-DMZ’로 정해 4편의 연구를 선보였으며, 이번 겨울 특집호에서는 그 후속으로 북한 인문학 연구 3편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번 호는 북한의 역사학 및 고고학 등 북한 인문학을 고찰해 북한 사회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북한 인문학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프로젝트의 결과 중 수준 높은 3편의 논문이 수록돼 더욱 관심이 간다. 먼저, 고려대학교 류인태 연구교수와 서울대 홍종욱 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활용해 북한의 역사학을 연구했다. 다음으로, 서울대학교 고일홍 연구교수는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을 사용해 평양 사회과학출판사에서 펴내고 있는 학술지 『조선고고연구』의 34년치(1986년~2019년)를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헌 서울대 교수는 김일성종합대학 초대 영어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는 등 외교·안보 라인 추가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장호진 1차관 후임으로 김홍균 주독일대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곧 물러나고, 오영주 2차관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발탁되면서 외교‧라인 인선이 앞당겨지는 분위기다. 안보실장에 내정된 장호진 차관은 제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외교부 북미국장, 주캄보디아 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 부단장, 북미국장, 청와대 외교비서관, 황교안 국무총리의 외교보좌관 등을 지냈고, 작년 8월 현 정부의 첫 주러시아 대사로 부임했다가 지난 4월 외교부 1차관에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당초 지난 19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국정원장에,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을 외교부장관에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하며 장호진 차관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려 했으나 외교부 공백을 우려해 시점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1차관으로 유력한 김홍균 대사는 외무고시 18회 출신으로 외교부에서 장관보좌관, 한미안보협력관, 평화외교기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