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등록 미충원이 최종적으로 48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77%가 자연계열 학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첨단분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원도 증원했음에도 이른바 '의·치·약·한·수'라 불리는 의약학계열을 선호하는 경향이 계속됐다고 볼수 있다. 지난 29일 종로학원은 서울대가 발표한 모집단위별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이월인원 규모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도 수시 이월인원(33명)과 견줘 15명(45.5%) 늘어난 규모로, 자연계열에서만 37명(77.1%)이 발생했다. 예체능은 6명(12.5%), 인문계는 5명(10.4%)이었다. 이번 서울대 수시에서 이월인원이 가장 많이 나온 모집단위는 응용생물화학부로 5명을 뽑지 못했다. 이어 의류학과와 간호대학 각각 4명 등 순이었다. 대학은 수시 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이 등록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미처 다 뽑지 못한 정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선발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서울대 자연계열 수시 이월인원의 경우 대체로 의약학 계열 등 최상위권의 선호도가 높은 다른 대학으로 이탈한 것으로 추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수시모집 충원합격 발표가 지난 28일 종료된 가운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록 포기자가 모집 규모의 절반을 넘었다.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고려대 자연계열은 충원 규모가 최초 합격자 99.8%에 달하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의 연쇄 반응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9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종료된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이른바 스카이(SKY)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최종 발표 결과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총 3923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3곳의 총 모집인원(6927명) 56.6%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년도 4015명(59.9%)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전국 대학들은 지난 21일까지 이번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에 대한 등록을 마치고 이튿날인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진행했다. 종로학원이 앞서 22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1차 충원합격 규모를 취합한 결과, 이들 대학의 최초 합격자 중 30.1% 규모인 208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당시보다 등록 포기자 규모는 1836명 더 늘어났다. 서울대는 2차례, 고려대와 연세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민속극박물관(관장 심하용)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복원 및 재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기여하고자 우리나라 무속 신앙과 경문 연구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자료인 ‘옥추경(玉樞經)’을 충청도 법사들의 설위설경 속에서 찾아내 전시하고, 이와 관련된 책자도 함께 발간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옥추경은 충청 지역의 법사들이 독경할 때 읽는 경문(經文, 굿할 때 외는 주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이다. ‘경국대전’에 도류(道流)가 옥추경을 읽는다고 해서 도서(道書)라고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옥추경은 1831년(순조 31) 묘향산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한 것이 가장 오래된 책인데, 해경백진인(海瓊白眞人)이 주(註)하고, 조천사장진군(祖天師張眞君)이 의(義)하고, 오로사자장천군(五雷使者張天君)이 석(釋)하고, 순양부우천군(純陽孚佑天君)이 찬(讚)한 것으로 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44신상(神像) 판화의 해설과 김홍기 법사가 설위설경으로 제작한 부적이 전시된다. 충청남도 사립박물관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와 도록 제작은 민속 문화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전통문화를 콘텐츠화해 미래 지향적인 민속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클래식 음악 전공 영아티스트들의 대축제인 ‘제41회 젊은이의 음악제’가 2024년 새해를 알리며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영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젊은이의 음악제’는 1984년 문예회관에서 처음 시작돼 2004년에는 선우예권(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2006~2007년에는 조성진(2016년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수상자)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들을 배출하며 올해 벌써 41회를 맞게 됐다. 음연이 주최하는 ‘젊은이의 음악제’는 클래식계 영향력 있는 메이저 콩쿠르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1등을 거둔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권위와 전통이 있는 무대를 선사해 신진 음악가들의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기여한 역사를 자랑한다. K-Pop을 넘어서 K-Classic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의 열정에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 무대 데뷔를 위한 첫걸음에 힘을 싣고자 한다. ‘젊은이의 음악제’는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시작한다. 지난해 국내 유수의 음악 콩쿠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젊은 음악도들이 봄의 시작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유관기관 협의가 완료 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2,271억 원을 투입해 와촌동 106-83 일대 1만5,132㎡에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혁신지구사업은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건물 노후화, 이용인구 감소로 상권 침체 등으로 쇠퇴한 원도심 일대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철도 전기지장물 이설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 이동, 임시보행통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에 천안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천안역 증개축 및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된 혁신지구사업을 조기 준공해 생활SOC 확충은 물론, 유망한 창업기업과 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행복공감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가 주최하는‘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복공감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됐다. 행사는 바리톤 김동규, 팝소프라노 조예은, 팜페라가수 백성영 등 성악가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과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도희 의장은‘올해를 마무리하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니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모든 순간들에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라며 ‘행복공감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창우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임희 교수가 CDISC K3C회장으로서 ‘2023 CDISC KOREA 1st INTERCHANGE’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마무리 했다고 12월 29일(금)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총 4일간에 걸쳐 교육과정과 메인 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되었다. 11일(월)과 12일(화)에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코넷빌딩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되었으며, 메인 컨퍼런스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더케이호텔에서 이루어졌다. CDISC(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란 임상 연구 데이터 표준화를 위해 제약업체, IT업체, 연구자, 검사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국제 컨소시엄으로 임상 연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하고 교환 및 분석하는 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US FDA(미국식품의약국)나 PMDA(일본 의약품의료기기국), EMA(유럽의약품청)와 같은 규제 기관에서는 데이터 표준 활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신약‧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를 위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에 변수가 생겼다. 포스코홀딩스 최대주주(6.71%)인 국민연금공단의 김태현 이사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절차상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서면서다. 김 이사장은 28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 바와 같이 주주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내·외부인 차별 없는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 최대주주로서 KT의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도 반대 뜻을 피력하며 개입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출과 관련 국민연금 이사장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인선단계부터 후보추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주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 절차에 따라 회장 선임 절차가 공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포스코홀딩스가 최근 새로운 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해 최정우 현 회장이 자동으로 연임에 나설 수 있게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한 것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9일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현직 회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장관급 인사 5명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5명 중 국회에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건 최상목 부총리뿐이다. 김홍일 위원장의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은 전날(28일) 최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한 끝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송미령 장관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도 지난 20일 여야 협의에 따라 연기된 상태다. 오영주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역시 야당의 반대로 지난 26일 불발됐다. 이날 임명된 인사까지 합치면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는 총 24명이다.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대한사회복지회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윤연중 원장)에 환아의 건강한 성장과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21일 보바스기념병원 비전룸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문주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장, 이세진 팀장을 비롯하여,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재단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대한사회복지회 유튜브 구독자 1명 당 1,000원씩 적립되어 모아진 2,616,000원을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의 건강한 성장과 재활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아까지 않는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의료재단은 재활에 힘쓰고 있는 어린이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 계열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영유아 발달진단’, ‘로봇재활치료기 지원’,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 ‘환아 가족을 위한 음악놀이’, ‘환아 가족 여행 지원’, ‘환아 어머니 건강검진’ 등이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광동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37001·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표준 규격이다.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및 준법 리스크를 사전 식별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광동제약은 공인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본사와 연구소, 공장의 고도화된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담 운영조직 구성과 업무 매뉴얼 등 체계적인 문서시스템 수립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광동제약은 인증에 따라 사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와 준법 및 규제에 관한 합리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인증을 기념해 광동제약은 28일 본사에서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광동제약 부패방지 책임자인 박상영 부사장과 인증기관인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동제약은 윤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지난 2021년 전사 각 부문별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패방지소위원회를 발족해 조직별 내부 심사원 역할을 수행하며 간담회, 워크숍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급(지방서기관)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희동▲보건소장 박태구 ◇5급(지방사무관)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윤정환 ▲창전동장 김선희 ▲민원여권과장 임철순 ▲하수과장 김홍규 ▲정보통신담당관 최현희 ▲주택과장 최영필 ▲농업정책과장 김명래▲도로관리과장 이천수 ▲관고동장 박흥미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김희경 ▲모가면장 허수행 ▲건강증진과장 권옥선 ▲백사면장 이정호 ▲허가과장 이재학 ▲대월면장 김진용 ▲신둔면장 엄명옥 ▲녹지과장 황병구 ▲자치교육과장 이태영 ▲교통정책과장 이희종 ▲위생과장 한미연 ▲토지정보과장 이미연 ▲문화예술과장 박상숙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홍현주
◇4급(지방서기관)승진 ▲교육문화체육국장 손용식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 이연형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이성진 ◇4급(지방서기관) 전보 ▲행정기획조정실장 이정문 ▲환경보건국장 허은 ▲수정구청장 김길환 ▲중원구청장 서재섭 ◇5급(지방사무관)승진 ▲교통기획과장 양윤기 ▲신흥2동장 최선영 ▲태평4동장 안상준 ▲위례동장 이상복 ▲총무과장 정우영 ▲금광1동장 이은경 ▲상대원1동장 김덕호 ▲하대원동장 백경자 ▲도시미관과장 오진원 ▲정자3동장 최순관 ▲서현2동장 이남수 ▲금곡동장 박미숙 ▲백현동장 홍지연 ▲금광2동장 이선희 ▲상대원3동장 황선정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지원 ▲분당구 건설과장 김학성 ◇5급(지방사무관) 전보 ▲재난안전관 김병호 ▲예산과장 남명원 ▲정보통신과장 차광승 ▲미래산업과장 이종빈 ▲회계과장 이희일 ▲세원관리과장 유경화 ▲문화관광과장 최미향 ▲체육진흥과장 안해인 ▲박물관사업소장 김성기 ▲자원순환과장 최대범 ▲대중교통과장 이용담 ▲물관리정책과장 권순창 ▲공원과장 유동 ▲생태하천과장 이창희 ▲재건축과장 신진규 ▲스마트도시과장 김강영 ▲중앙도서관장 홍진희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강현숙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조일호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안순이 ▲수정구 도시미관과장 강병수